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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알리바바, 중국 정부에 협조하는 ‘학습강국’ 앱 개발 알리바바, 중국 정부에 협조하는 ‘학습강국’ 앱 개발 최근 중국 정부를 선전하는 '학습 강국' 앱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앱의 개발자는 알리바바라고 소식통은 전했다.(NICOLAS ASFOURI/AFP/Getty Images) 최근 중국 공산당 사상을 선전하는 앱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식통은 이 앱의 개발자가 알리바바라고 전했다. 중국 기업이 중국 당국의 통제를 받고 있는지 여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 소식은 특히 눈길을 끈다. 중국 선전부는 다음 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앞두고 동영상과 정부 뉴스 등을 담은 '학습강국' 앱을 발표했다. 알리바바 직원 2명은 로이터 통신에 중국 공산당 사상을 선전하는 이 앱의 개발자.. 더보기
'성 문란' 극에 달한 중국 사찰... 몸 파는 '꽃미남' 승려들 '성 문란' 극에 달한 중국 사찰... 몸 파는 '꽃미남' 승려들 2005년 4월 7일, 중국 허난성 덩펑시에 위치한 유명 사찰 소림사(少林寺)에서 나오고 있는 스융신 주지. (Cancan Chu/Getty Images) 고대 중국의 승려들은 독신으로 영적인 삶을 살며 수행에 매진했다. 하지만 현대 중국에 와서, 일부 승려는 낮에는 종교인 행세를 하다가 밤이 되면 부도덕한 생활을 일삼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유명 문화비평가 쑹쭈더는 최근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시나 웨이보에 ‘일부 중국 사찰에서 이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가는 외모가 출중한 승려들만 골라 그들에게 부유층 중국 여성들을 위한 ‘슈가 베이비(돈을 받고 요구에 응하는 사람)’가 되도.. 더보기
감시기업 ‘센스넷’ ‘넷포사’, 中 신장 주민 250만명 동태추적 감시기업 ‘센스넷’ ‘넷포사’, 中 신장 주민 250만명 동태추적 중국은 공공과 민간부문(공항, 기차역과 거리 포함)에 모두 1억7600만 대의 CCTV를 갖추고 있으며, 일선 대도시에서는 이미 CCTV 카메라를 100% 풀 커버할 수 있다.(PHILIPPE LOPEZ/AFP/Getty Images) 중국의 사찰 기업이 중국 신장 서부에서 25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의 동태를 추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의 인터넷 전문가가 제시한 유출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중국 광둥 선전시에 기반을 둔 안면인식 기술 회사 ‘센스넷 테크놀로지’(SenseNets Technology)사가 신장 지역 주민의 이름, ID 카드 번호, 생년월일, 거주지 데이터가 포함된 .. 더보기
중국은 전 국민을 간첩으로 내모는 '스파이 왕국'(2) 중국은 전 국민을 간첩으로 내모는 '스파이 왕국'(2)빠른 경제적·기술적 성장 이뤄낸 기반은 '첩보 활동' 2018년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이동통신박람회(MWC) 기간 중에 화웨이의 로고가 보이고 있다. (GREG BAKER/AFP/Getty Images) 중국 공산당 역사의 주인공은 ‘스파이’ 중국 공산당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원래 소련의 케이지비(KGB)가 세운 스파이 조직으로 탄생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소련 공산당 활동가들은 마린부터 시작해 예외 없이 KGB 스파이였다. 당시 중국 공산당의 활동비용은 모두 소련의 KGB 공작원에게서 나온 스파이 경비였다. 소련이 중국을 통제하기 위해 특별히 설립한 모스크바 중산대학이 KGB가 관리하는 교육기관인데, 여기서 .. 더보기
중국은 전 국민을 간첩으로 내모는 '스파이 왕국'(1) 중국은 전 국민을 간첩으로 내모는 '스파이 왕국'(1)'국가정보법'서 국가를 위한 정보활동 법적으로 명시 중국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와 멍완저우 부회장은 지난 달 28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위반과 T-Mobile(TMUS)의 영업기밀 절취 혐의, 금융사기 혐의 등으로 미국에서 기소됐다.(Getty Images) ‘스파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헐리우드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다. 영화 속 제임스 본드는 단정한 블랙 슈트를 입은 젠틀맨. 하지만 스크린 밖 ‘스파이’도 제임스 본드처럼 젠틀할까? 공교롭게도 현실의 ‘스파이’는 그렇지 못하다. ‘스파이’는 ‘간첩’이다. 간첩은 한 국가나 단체의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 경쟁 또는 대립 관계에 있는 국가나 단체에 .. 더보기
화웨이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진실(하) 화웨이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진실(하)세계 진출 비밀병기는 ‘수출금융’...감시·통제 '공범자' 최근, 미국 및 유럽 국가들이 화웨이 그룹의 기술, 상품, 서비스 영역에서의 스파이 및 정보 수집 행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WANG ZHAO / AFP / Getty Images)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華爲)는 최근 몇 년 동안 백도어 논란과 보안 위험, 다국적 보이콧으로 인해 잇따라 국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 있었던 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 부회장 체포 사건으로 화웨이는 더더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국 사회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독자가 화웨이의 진상을 아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중화유위(中華有爲·중화민족에 미래가.. 더보기
화웨이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진실(상) 화웨이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진실(상)다국적 '보이콧'으로 위기...소유권·품질·5G기술력 분석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의 계속된 보안 위험 문제로 인해, 점점 더 많은 나라가 화웨이 보이콧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미국·영국·독일·일본·캐나다·네덜란드·호주에 이어 프랑스와 필리핀도 화웨이 제품 규제를 검토 중이다. 위는 화웨이 사진. (AFP)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華爲)는 최근 몇 년 동안 백도어 논란과 보안 위험, 다국적 보이콧으로 인해 잇따라 국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 있었던 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 부회장 체포 사건으로 화웨이는 더더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국 사회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독자가 화웨이의 진상을 아.. 더보기
공산주의 중국, 전국민 대상 벌점제 운영 계획..점수 낮으면 초고속 인터넷도 ‘불가’ 공산주의 중국, 전국민 대상 벌점제 운영 계획..점수 낮으면 초고속 인터넷도 ‘불가’ 중국의 CCTV 얼굴인식 화면 /Quartz 공산주의 체제인 중국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벌점을 먹이는 ‘행동점수’ 부과 계획이 전해졌다. 미국 CBS는 중국정부가 행동점수에 따라 국민에게 보상하거나 불이익 또는 처벌을 내리려 한다고 보도했다. 행동점수가 낮으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없고 기차 탑승이 금지된다. 초고속 인터넷이 끊기고 신청할 수 없게 된다. 이런 계획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이미 실행 중이며 현재 1500만명의 중국인이 비행기 혹은 기차 탑승에 제한을 받고 있다. SCMP 정책의 표면적인 구실은 ‘사회 청렴’이다. 행동이 ‘불량’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을 가려냄으로써 깨끗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더보기
국내 버스 앱서 악성코드 발견…’군사·안보 관련’ 자료 탈취 국내 버스 앱서 악성코드 발견…’군사·안보 관련’ 자료 탈취 맥아피가 공개한 악성코드 개념도. 2019.02.10.(뉴시스) 국내 대도시의 버스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안드로이드 앱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빼가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군사·안보 관련 파일을 찾아내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북한의 해킹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다. 10일 글로벌 보안업체 맥아피의 모바일 연구팀이 게시한 글에 따르면 '대구버스'와 '광주버스', '전주버스', '창원버스' 등 제작자가 같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악성코드가 발견된 앱은 모두 지난해 8월9일자 업데이트됐으며, 대구버스 버전은 2.2.6, 전주버스는 3.6.5, 광주버스는 3.3.7, 창원버스는 1.. 더보기
“中, 양심수로부터 불법으로 강제 장기적출” WSJ “中, 양심수로부터 불법으로 강제 장기적출” WSJ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인 베네딕트 로저스는 2월 5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중국 인체 장기적출의 악몽'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발표했다. 그는 중국에서 발생하는 강제 장기적출은 증거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Simon Gross/에포크타임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인 베네딕트 로저스가 ‘중국 인체 장기적출의 악몽(The Nightmare of Human Organ Harvesting in China)'이라는 제하의 글을 2월 5일 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발표했다. 이 글에서 로저스는 중국의 양심수들이 당국에 의해 신체검사를 강요 당한 후 그들의 장기가 강제로 적출됐다고 썼다. 그는 기고문에서 "중국은 무서운 인체 장기거래 혐의로 고발됐다.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