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기업 ‘센스넷’ ‘넷포사’, 中 신장 주민 250만명 동태추적
중국은 공공과 민간부문(공항, 기차역과 거리 포함)에 모두 1억7600만 대의 CCTV를 갖추고 있으며, 일선 대도시에서는 이미 CCTV 카메라를 100% 풀 커버할 수 있다.(PHILIPPE LOPEZ/AFP/Getty Images)
중국의 사찰 기업이 중국 신장 서부에서 25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의 동태를 추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의 인터넷 전문가가 제시한 유출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중국 광둥 선전시에 기반을 둔 안면인식 기술 회사 ‘센스넷 테크놀로지’(SenseNets Technology)사가 신장 지역 주민의 이름, ID 카드 번호, 생년월일, 거주지 데이터가 포함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아무런 보호 조치 없이 몇 달 동안 방치했다고 전했다.
이 사실은 일련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의 취약성을 지적한 비영리단체 GDI재단의 공동 설립자인 네덜란드의 빅터 게버스에 의해 드러났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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