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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알바생 실수로 과자에 칼집 나자 아주머니가 한 행동 알바생 실수로 과자에 칼집 나자 아주머니가 한 행동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영화 '스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휴학생이 손님이 없는 아침 7시에 물품 박스를 뜯으며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너무 이른 아침이라 정신이 몽롱했던지 이 알바생은 상자에 붙은 테이프를 뜯던 칼로 상자를 깊이 찔러 안에 들어 있던 과자 봉지까지 찢고 말았다. “아!”하고 탄성이 나왔지만 이미 과자 3봉지가 이미 전부 찢어진 상태. 이때 가게 안에 있던 한 중년 여성 손님이 알바생에게 다가왔고 찢어진 과자를 보더니 바로 “이 과자들 제가 살게요”라며 계산대로 가져갔다. 알바생은 순간 당황해서 말이 안 나오다가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 거니 제가 사서 채워넣으면 됩니다”라며 한사코 말렸지만 이 아주머니는 “애들 주려고.. 더보기
식약처, 세균범벅 아기물티슈 14종 공개 식약처, 세균범벅 아기물티슈 14종 공개 shutterstock 국내에 유통 중인 물티슈 14개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이들 제품은 미생물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국민청원안전검사제 첫 검사 대상이었던 물티슈에 대한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민청원안전검사제는 식약처에서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식품·의약품 등에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국내 물티슈 제조·수입업체의 판매 1위 제품과 생산실적 5억 원 이상 제품 등 147개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보존제, 미생물 등 13종의 위해 물질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조사 결과, 12개 업체의 물휴지 .. 더보기
美 ‘2000억 관세’ 부과하자… 中 네티즌 “화이팅, 아메리카!” 美 ‘2000억 관세’ 부과하자… 中 네티즌 “화이팅, 아메리카!” 17일, 중국 주재 미 대사관 홈페이지에 미 대통령의 성명이 게재되자마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주중 미국대사관 웨이보 캡처) 17일, 미 무역대표부(USTR)가 2000억 달러(약 224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중국 주재 미 대사관 홈페이지에 미 대통령의 이번 성명이 게재되자마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지지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이 트럼프는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진다며 “훌륭하다”고 칭찬했고, 심지어 “폭풍우가 더 세게 몰아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7주 동안 공지, 공청회, 의견 수렴의 기회를 충.. 더보기
미국산 독거미 국내 발견… 붉은불개미 독성 12배 미국산 독거미 국내 발견… 붉은불개미 독성 12배 9월 1일 대구의 한 군부대 미국산 군수물자에서 발견된 거미 사진.(뉴시스) 대구에서 미국산 맹독성 독거미 유입이 처음 확인됐다. 최근 주택가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발견된 이후 맹독성 거미까지 발견돼 검역 체계에 ‘구멍 뚫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지난 1일 대구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군 부대 내 미국산 군수물자 하역과정에서 '서부과부거미(L.hesperus)'로 추정되는 외래종 암컷 거미 1마리가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국내 유입 사례가 없는 독성을 가진 검은색 거미의 배 부분에 붉은색 모래시계 무늬가 있으며, 붉은불개미보다 12배 높은 독성을 지녔다"며 "거미에 물리면 경련, 호흡곤란을.. 더보기
고향에 가고 싶어하는 노숙자에게 비행기표 사준 남자 고향에 가고 싶어하는 노숙자에게 비행기표 사준 남자 유튜브 캡처/셔터스톡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20m를 걷고 350달러를 내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뉴질랜드에서 살던 여성 제스(Jess)는 돈을 벌기 위해 호주로 날아왔지만 호주에서 큰 실패를 겪고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녀는 호주 시민권이 없었기에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남은 것이라곤 옷 몇 벌 뿐이었던 그녀는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갈 돈이 없었다. 그녀는 결국 공항에서 비행기 티켓을 구걸할 수밖에 없었지만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 이때 마침 공항에 들른 다니엘 루스(Daniel Roose)는 제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더니 갑자기 그녀를 이끌고 어디론가 갔다. “저와 함께 가요. 제가 도와.. 더보기
“제 동생 찾아주세요”..’인체의 신비전’ 찾아와 시위 벌인 남성 “제 동생 찾아주세요”..’인체의 신비전’ 찾아와 시위 벌인 남성 Epoch Times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인체의 신비전’이 다시 논란이 휩싸였다. 재미 화교 황완칭이 “15년 전 중국에서 실종된 동생이 인체표본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며 전시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황씨는 미국에서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동생 실종 사건을 신고하고, ‘인체의 신비전’에 나온 인체표본에 대해 DNA 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16 일 호주의 많은 인권단체들이 시드니 ‘인체 전시회(Sydney Human Body Exhibition)’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전시된 인체 표본의 신원을 조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좌측 두번째가 황완칭 씨(Epoch Times) 황완칭 씨의 동생 황슝은 중국에서 파.. 더보기
관세폭탄에 휘청이는 中기업들 “감원이나 해외이전 해야죠” 관세폭탄에 휘청이는 中기업들 “감원이나 해외이전 해야죠” 중국 노동자가 광둥성 둥관에 있는 공장에서 완구를 조립하고 있다(Getty)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중소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폭탄으로 비용 상승 압력에 직면하자 감원이나 해외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메카인 광둥성 둥관에서 신발 및 가죽 공장을 운영하는 양샤오잉은 감원을 고려하고 있다. 비용이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샤오잉은 2008년에는 800명의 직원을 거느렸지만 현재는 200명인 공장 직원을 다시 150명으로 줄일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셰쉐성은 인건비 상승으로 베트남 호찌민 시로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그는.. 더보기
미세플라스틱, 해양 동물 이어 ‘육상 동물’ 위협 미세플라스틱, 해양 동물 이어 ‘육상 동물’ 위협 사진=셔터스톡 지금까지 바다로 흘러가 해양 동물의 먹이사슬을 위협한다고 잘 알려진 미세플라스틱이 모기 같은 곤충을 통해 육상 동물의 먹이사슬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리딩대학 생물학자인 어맨더 캘러헌 박사의 연구팀이 생물학 회보(Biology Letters) 학술지 최신 호에 밝혔다. 캘러헌 박사 연구팀은 녹색과 황색 형광물질을 입힌 적혈구 크기의 미세플라스틱 알갱이를 장구벌레(모기 유충)가 있는 비커에 넣고 성장 과정을 살펴보았다. 관찰 결과 유충이 성충으로 자랐어도 신장에 해당하는 말피기관에 형광물질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자란 장구벌레가 모기로 자랐을 때 잠자리, 새, 박쥐 등에 .. 더보기
‘전생’에 살던 집을 찾아간 영국 소년 ‘전생’에 살던 집을 찾아간 영국 소년 The Sun / Youtube 영국의 ‘더선’ 등 외신들은 2006년 전생을 기억하는 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다. 당시 6살이었던 캐머런 맥컬리(Cameron Macaulay)라는 소년은 겉으로 보기엔 보통 아이와 별 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늘 전생의 엄마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바닷가에 있는 하얀 집을 그리기 좋아했다는 점이다. 이는 모두 그의 현재 생활과는 전혀 무관한 것들이었다. 캐머런이 말한 장소는 모두 가족들이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현재 그가 사는 글래스고에서 257km나 떨어진 바라섬(Isle of Barra)이었다. 바라섬 표기(구글 지도 캡처) 그의 현재 어머니 노마의 소개에 따르면 캐머런은 말을 처음 배울 때.. 더보기
번개 맞고 한달간 ‘초능력자’ 된 사진작가 번개 맞고 한달간 ‘초능력자’ 된 사진작가유튜브 캡처25년간 전문 폭풍우를 찍어온 사진작가 브라이언 스키너는 2015년 어느 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해변에서 여느 날처럼 폭풍우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그런데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그에게 갑자기 섬광이 번쩍하며 번개가 내리쳤다. 브라이언은 엄청난 전기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관통하는 느낌을 받았고 손에 심한 멍이 들었다. 다행히 손에 낀 금반지가 구부러지며 전기 충격을 흡수한 덕에 그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이후 그는 병원에 가서 X레이 등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몸에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번개에 맞고 구부러진 반지(Daily Mail)그러나 이후부터 브라이언에게 마치 영화처럼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브라이언은 1㎞ 이상 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