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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시진핑 "무력사용 불사"...베이징은 왜 대만을 거세게 압박하나 시진핑 "무력사용 불사"...베이징은 왜 대만을 거세게 압박하나"곤경 속에서 '강한정권' 과시...민간 시선 돌리려는 의도"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중국이 내세우는 '92공식(九二共識)’은 바로 ‘하나의 중국’, 일국양제이기 때문에 대만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 또한 ‘대만공식(臺灣共識)이다”고 밝혔다.(중앙사) 중국인들은 새해가 되면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좋은 출발을 중시한다. 그러나 2019년 베이징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양쪽 다 나쁜 출발을 맞이했다. 첫 거래일인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5% 하락했고 금융, 소비와 자원 분야는 앞서 하락했다. 정치적으로는 대만 여야가 정초부터 잇따른 강경 목소리를 내며 베이징에 반발했다. 대만 여야의 거센 반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9.. 더보기
‘여럿 중 단연 돋보이는 인물’, 군계일학(群鷄一鶴) ‘여럿 중 단연 돋보이는 인물’, 군계일학(群鷄一鶴) 사진=셔터스톡 ‘많은 사람 가운데서 대단히 뛰어난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흔히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고 한다. 群 무리 군 / 鷄 닭 계 / 一 한 일 / 鶴 학 학 ‘닭의 무리 중에 있는 한 마리의 학’이라는 이 말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위(魏)·진(晉) 시대에 죽림칠현(竹林七賢)이라는 선비들이 있었다. 어지러운 정치 현실 속에서 권력을 멀리하고 대나무 숲에 모여 술과 거문고를 즐기면서 청담(淸談), 즉 맑은 이야기를 나누던 자들을 가리킨다. 나중에 이들 중 일부는 권력과 타협해 정계로 진출했고, 또 일부는 끝내 타협을 거부해 죽임을 당했다.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문학에 뛰어났던 혜강(瑞康)은 끝까지 집권 세력을 비판하다 처형을 당한 인물.. 더보기
中개혁개방 40년...성과에 가려진 2가지 진실 中개혁개방 40년...성과에 가려진 2가지 진실 중국이 개혁개방 40년을 맞이했지만 지금의 성과가 중국 공산당의 역할 때문이 아니라 인민들의 피땀의 결과로 인해 발생한 것이란 의견이 많다. 사진은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 (ChinaFotoPress/ChinaFotoPress via Getty Images) 최근 중국 정부는 '개혁개방 40주년 기념대회'에서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8년 이래로 중국이 눈부신 발전을 일궈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개인 소득, 교육 수준, 기대수명 등의 부문에서 이룩한 결과라며 상세한 수치를 공개했는데, 이때 중국 최고위 지도부는 “먹고 입을 것이 부족한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 중국인들이 굶주렸던 이유 1949년 정권을 잡은 중국 공산당은 교.. 더보기
매년 적잖은 사람들이 먹다가 목에 걸려 한두 명은 숨진다는 일본 음식 매년 적잖은 사람들이 먹다가 목에 걸려 한두 명은 숨진다는 일본 음식 [좌] 일본식 떡국 조니 /셔터스톡 | [우]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셔터스톡 일본 도쿄에서 새해를 맞아 찹쌀떡(모치)를 먹다가 11명이 응급실에 실려가고 1명이 숨졌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27~98세 남녀 11명이 찹살떡이 목에 걸려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이중 80대 남성이 사망했다.사망한 80대는 자택에서 일본식 떡국 ‘조니(雑煮)’를 먹다가 떡이 목에 걸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체글보기: https://www.ntdtv.kr/news/international/%EB%A7%A4%EB%85%84-%EC%A0%81%EC%9E%96%EC%9D%80-%EC%82%AC%EB%9E%8C%EB%93%A4%.. 더보기
알아두면 쓸모 있다! ‘해외 생활꿀팁’ 10가지 알아두면 쓸모 있다! ‘해외 생활꿀팁’ 10가지 Unplash | coinviewapp 외국에서 살거나 일하는 것은 엄청나게 보람 있는 경험이다. 새로운 삶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10가지를 소개한다. 백신 해외로 떠나기 전에 모든 예방 접종, 특히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Pixabay 비교는 금물 현지인들은 자기 나라의 문화나 관습이 다른 나라와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사소한 단순 비교에도 인상을 찌푸릴 수 있으니, 지역 문화에 관해 말할 때 절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전체글보기: https://www.ntdtv.kr/uplifting/%EB%9D%BC%EC%9D%B4%ED%94%84/%ED%95%B4%EC%99%B8-%EC%83%9D%ED%99%9C%EC%97%.. 더보기
"中, 미국 의회서 지원하는 'VOA' 방송에 침투 공작" "中, 미국 의회서 지원하는 'VOA' 방송에 침투 공작" 후버연구소는 중국이 미국의 언론과 언론인들에 대해 어떻게 침투 공작을 해왔는지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Wikimedia Commons) 지난 11월 29일 미국의 유명한 싱크탱크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과거 중국의 미국 개입정책을 지지하던 미국 내 중국 전문가들이 이제는 중국이 미국 정부, 대학교, 언론, 싱크탱크, 기업과 화교 집단에 침투하고 있어 미국 사회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영향과 미국의 이익: 건설적 경계심을 촉진해야'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의 언론과 언론인에 대해 어떻게 침투해 왔는가? 실례를 들고 있다. 2000년 이후 10년 .. 더보기
"Voice first!"...당신의 말이 세상을 움직인다 "Voice first!"...당신의 말이 세상을 움직인다AI 비서, 의사소통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음성 데이터가 핵심 사진=픽사베이(Pixabay)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다. 하지만 미국 경제를 정작 훨훨 날게 만드는 근본적인 힘은 다른 MAGA(Microsoft, Amazone, Google, Apple)에 있다는 게 미국 경제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이른바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는 실리콘 밸리형 혁신기업들이 주인공이라는 설명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제조업과 서비스의 결합,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활용, 바이오기술 혁명, 최첨단 IT기술의 오프라인 진출을 통한 유통혁신으로 대표되.. 더보기
한반도 포유류 영문도감 ‘메멀즈 오브 코리아’ 첫 발간 한반도 포유류 영문도감 ‘메멀즈 오브 코리아’ 첫 발간 ‘Mammals of Korea’ 표지 및 목차.(뉴시스) 국내 첫 포유류 영문도감이 발간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포유류 127종의 각종 정보가 망라된 영문도감 '매멀즈 오브 코리아(Mammals of Korea)'를 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영문도감은 한반도 포유류의 생태와 서식지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포유류 연구사, 포유류 보전 노력, 포유류 화석 등 포유류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것으로 영문으로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도감은 북한 과학원출판사의 과거 자료와 2015년 출간한 ‘조선 동물지’ 등을 참고해 한반도에 사는 포유동물에 관련한 정보를 담았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 더보기
中공산당 내정간섭 심화... '脫홍콩' 현상 이어져 中공산당 내정간섭 심화... '脫홍콩' 현상 이어져경제·정치적 환경 악화...매년 7000~8000명 이민 1997년 홍콩 주권이양 전에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우려해 떠났지만, 지금 그들은 홍콩의 경제적, 정치적 환경이 악화됨으로 인해 떠나고 있다.(Lo Ka Fai/China Photos/Getty Images) 홍콩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 가는 홍콩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중국 정부의 정치적 억압, 세계 최고 수준의 집값, 높은 물가 수준, 경직된 교육시스템 등을 이유로 이민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26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시민의 자유, 생활 수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홍콩 곳곳에서 새로운 이민 붐이 나타나고 있다. 2017년 홍콩의 한.. 더보기
너그러운 ‘관용’을 베푼 초나라 장왕 너그러운 ‘관용’을 베푼 초나라 장왕 시호: 장왕(莊王).(출처=나무위키) 춘추시대에 초(楚)나라를 다스린 장왕(莊王, 재위 BC613~519년)은 부패한 신하를 몰아내고 나라를 다스려 부국강병을 이뤘으며, 진(晋)나라에 대승을 거둠으로써 중원의 패권을 장악했다. 장왕은 중원의 패권을 장악했으면서도 진(陳)나라와 정나라 등 오랜 전통을 지닌 나라를 공격하되 나라를 빼앗지는 않았다. 그래서 춘추오패(春秋五覇, 중국 춘추시대에 패권을 잡아 천하를 다스린 5명의 사람) 가운데 유일하게 왕의 칭호로 불리기도 했다. 장왕이 춘추오패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신하들을 너그럽게 대한 관용도 한몫했는데, 이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한다. 초나라 장왕이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와 여러 신하를 초대해 저녁 연회를 베풀었다.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