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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中, 미국 의회서 지원하는 'VOA' 방송에 침투 공작"

"中, 미국 의회서 지원하는 'VOA' 방송에 침투 공작"


후버연구소는 중국이 미국의 언론과 언론인들에 대해 어떻게 침투 공작을 해왔는지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Wikimedia Commons)



지난 11월 29일 미국의 유명한 싱크탱크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과거 중국의 미국 개입정책을 지지하던 미국 내 중국 전문가들이 이제는 중국이 미국 정부, 대학교, 언론, 싱크탱크, 기업과 화교 집단에 침투하고 있어 미국 사회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영향과 미국의 이익: 건설적 경계심을 촉진해야'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의 언론과 언론인에 대해 어떻게 침투해 왔는가? 실례를 들고 있다. 2000년 이후 10년 동안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과 미국의 소리(VOA) 중국어 방송의 책임자가 연례회의를 진행하면서 대사관 직원들이 VOA 보도 내용에 대해 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가 인터뷰한 VOA 직원은 "중국 대사관에서 행사를 개최했고, VOA의 한 TV 편집자는 대사관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중국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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