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1

“직언을 귀담아듣는 지도자가 되어라”- 목종승정(木從繩正) “직언을 귀담아듣는 지도자가 되어라”- 목종승정(木從繩正) 사진=셔터스톡 ‘간언(諫言)’이라는 말이 있다. ‘웃어른이나 임금에게 옳지 못하거나 잘못된 일을 고치도록 하는 말’을 뜻한다. 요즘 말로는 ‘직언(直言)’에 해당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왕정 시대에 왕은 절대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자칫 폭정으로 흐르기 쉽다. 따라서 왕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왕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이 바로 ‘간언’이다. 좋은 정치를 위해서는 간언이 필수적이며 오래전부터 간언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우리나라 조선 시대에는 ‘사간원(司諫院)’이라는 기관을 설치하여 왕에게 간언을 올리도록 제도화하기도 했다. 이 간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목종승정(木從繩正)’이 그것이다. 木 나무 목 / 從 따.. 더보기
'캐나다구스', 中보이콧에도 불티..."이것은 소리 없는 지원" '캐나다구스', 中보이콧에도 불티..."이것은 소리 없는 지원" 중국인들이 줄을 서서 캐나다구스 다운 점퍼를 사고 있다. 어둠이 깔렸지만 베이징의 '캐나다구스' 1호점은 여전히 북적였다. (대기원 자료실) 중국 당국의 보이콧 움직임에도 '캐나다구스' 제품이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베이징에는 캐나다구스 중국 1호 매장이 열렸다. 원래 11월 15일에 매장을 열 예정이었지만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의 체포로 28일에서야 뒤늦게 개장했다. 개장 당일 베이징은 최저기온이 무려 -12.9도까지 내려갔지만, 개장 2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왔고 문 앞에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줄이 길어졌다. 가게를 찾은 사람들 모두 “온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비싸지만 .. 더보기
국제조사 앞둔 '위구르 수용소'...증거 인멸 시도 국제조사 앞둔 '위구르 수용소'...증거 인멸 시도수용 인원 분산...'내부사정 발설 금지' 약정서 서명 강요 2018년 초부터 건설이 시작된 신장 허징현(和靜縣,)의 수용소 위성 사진(Nathan Ruser/ASPI)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인권탄압에 국제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비난이 고조됨에 따라 조만간에 적어도 1백만 명의 무슬림 위구르인이 수용된 신장에 국제조사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위구르족은 오랫동안 신장, 티벳 소수민족, 종교 신앙인과 함께 공산당의 ‘재교육'이라는 사상 개조의 표적이 돼 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신장 국제조사가 진행되자 소위 ‘직업훈련센터’의 규모 및 그 실체에 대한 증거를 감추기 위해 다급한 조치를 하고.. 더보기
도축장 가는 트럭에서 용감히 뛰어내려 뱃속 송아지 구한 어미소의 모성애 도축장 가는 트럭에서 용감히 뛰어내려 뱃속 송아지 구한 어미소의 모성애 [L]|[R] @Instagram /skylands_sanctuary 도축장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탈출한 암소가 송아지를 낳아 주변을 숙연케 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7일 새벽 미국 뉴저지의 한 도축장으로 가던 트럭에서 암소 한 마리가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암소는 트럭이 도축장에 도착하기 10분 전 트럭 문을 박차고 나와 도로를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Instagram /skylands_sanctuary 이를 목격한 운전자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동물보호센터와 협력하여 암소를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었다. 동물보호센터 수의사는 트럭에서 떨어진 암소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진찰을 하다가 깜짝 놀.. 더보기
중국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된 20대…그가 발휘한 기지는? 중국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된 20대…그가 발휘한 기지는? [좌] 셔터스톡 |[우] 연합뉴스 정상적 통화 어렵자 한국에 112 걸어 카톡아이디만 말하고 끊어 경기 이천경찰서 형사, 카톡대화로 위치 파악해 극적 구조 (이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됐던 20대가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경찰에 알려줘 11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 6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A(29) 씨는 인터넷에서 “해외 고수익 보장”이라는 광고를 보고 문의해 “해외 무역회사이고 비행기 표까지 제공하겠다”는 말을 듣고 지난달 16일 인천에서 중국 옌볜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에는 한국인 1명과 B 씨 등 조선족 3명이 마중 나왔고 A 씨는 이들을 따.. 더보기
美 해군이 2분 내 숙면 취하는 방법 美 해군이 2분 내 숙면 취하는 방법 미 해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이 수면 부족으로 아군에 대한 오인 사격과 교전 중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에게 쉽게 격추되는 문제가 빈번해지자 해군 조종사들의 수면을 해결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해군은 유명한 운동심리학자이자 대학 육상코치였던 ‘버드 윈터’에게 조종사의 수면을 확보할 방법을 연구하게 했다. 해군 학교 조종사 후보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한 윈터는 "수면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휴식에 드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2분 이내에 잠이 들 수 있는 수면 교본을 개발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833 더보기
中 이식전문 의사들, 파룬궁수련자 '강제 장기적출' 인정 中 이식전문 의사들, 파룬궁수련자 '강제 장기적출' 인정 중국 의사들의 장기이식 수술 모습. (다큐 ‘강제 장기적출 10년 조사’ 화면 캡처)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제 장기적출 실태 파악 조사 결과 중국 내 12개 이식병원 의사들과의 전화 녹취 내용이 공개됐다. 녹취 내용에 따르면, 중국 여러 지역 주요 이식센터에서 파룬궁 수련자의 강제 장기적출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 병원에서는 이런 불법 장기이식이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화로 연결된 중국 주요 이식센터에서 중요 직책을 맡은 의사 중 어느 한 사람도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가 강제로 적출되고 있는지 물었을 때 놀라거나 충격을 받거나, 분노하지 않았다. 이러한 전화 통화는 '파룬궁 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가 .. 더보기
바닷가 산책하던 강원도 주민이 발견한 길이 4.2미터 대형 심해어 ‘산갈치’ 바닷가 산책하던 강원도 주민이 발견한 길이 4.2미터 대형 심해어 ‘산갈치’ 고성서 발견된 대형 산갈치 /연합뉴스 강원도의 한 해안에 심해어인 산갈치가 밀려나와 관심이 쏠렸다. 지난 7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4.2미터에 달하는 심해어 산갈치 한마리가 산책 나온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산갈치는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었으나 곧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갈치를 발견한 박모씨는 “산책 중 바닷가에 이상한 것이 있어 다가가보니 대형 갈치였다”며 “이처럼 큰 갈치를 본 것은 생전 처음”이라고 말했다. 전체글보기: https://www.ntdtv.kr/news/society/%EB%B0%94%EB%8B%B7%EA%B0%80-%EC%82%B0%EC%B1%85%EB%.. 더보기
새해 벽두 中신문 줄줄이 폐간...공산당, ‘언론통제’ 강화 새해 벽두 中신문 줄줄이 폐간...공산당, ‘언론통제’ 강화2018년은 베이징서 신문이 몰락하기 시작한 해 2019년 새해 첫날 베이징의 북경신보(北京晨報, 조간)와 법제만보(法制晚報, 석간) 등 4개 신문이 잇따라 폐간됐다. 전문가들은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원인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한다.(대기원 합성) 2019년 새해 첫날 베이징의 북경신보와 법제만보 등 4개 신문이 잇따라 폐간됐다. 그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공산당이 여론 통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정치, 경제 등 다방면의 요소들이 얽혀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시위원회 기관지인 북경일보가 신정 당일에 전량 회수됐다는 소식이 인터넷상에서 전해졌다. (인터넷 캡처) 여기에다 베이징시위원회 기관지인 북경일보가 신정 당일에 전량 회수됐다는 .. 더보기
지구촌 곳곳서 '핏빛 강' 나타나...현지 주민들 '불안' 지구촌 곳곳서 '핏빛 강' 나타나...현지 주민들 '불안' 최근 몇몇 나라의 강이 핏빛으로 변해 사람들에게 공황을 일으키고 있다. (동영상 캡처/ 대기원 합성) 최근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말라위와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핏빛으로 변한 하천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말라위 데자(Dedza)현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당일 오후 평소와 다름없이 린티페 강(Linthipe River)에서 빨래를 하려고 하다가 강물이 이상함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강물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도 핏빛 강물을 목격한 후 공포와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정확한 원인을 찾으러 이곳저곳 수소문을 하기도 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