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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캐나다구스', 中보이콧에도 불티..."이것은 소리 없는 지원"

'캐나다구스', 中보이콧에도 불티..."이것은 소리 없는 지원"


중국인들이 줄을 서서 캐나다구스 다운 점퍼를 사고 있다. 어둠이 깔렸지만 베이징의 '캐나다구스' 1호점은 여전히 북적였다. (대기원 자료실)



중국 당국의 보이콧 움직임에도 '캐나다구스' 제품이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베이징에는 캐나다구스 중국 1호 매장이 열렸다. 원래 11월 15일에 매장을 열 예정이었지만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의 체포로 28일에서야 뒤늦게 개장했다. 


개장 당일 베이징은 최저기온이 무려 -12.9도까지 내려갔지만, 개장 2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왔고 문 앞에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줄이 길어졌다. 


가게를 찾은 사람들 모두 “온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비싸지만 빨리 살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캐나다 측이 미국의 요청에 따라 중국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을 체포함에 따라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이후 중국 당국은 캐나다인들을 억류한 데 이어 캐나다 업체 및 상품에 대한 '보이콧’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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