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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토론토大, '티베트계' 학생회장 당선...온라인 폭력 시달려 토론토大, '티베트계' 학생회장 당선...온라인 폭력 시달려 지난 9일 티베트 독립운동을 해온 체미 라모(사진)가 캐나다 토론토대학 스카버러 캠퍼스의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당선과 동시에 중국인 유학생들의 온라인 폭력에 시달렸다.(뉴시스) 중국에서 60년간 티베트에 대한 탄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티베트 출신의 캐나다 학생이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자 온라인에서 중국인들의 반발에 시달리고 있다. 캐나다 매체 CBC는 티베트 출신 캐나다 시민권자인 체미 라모(Chemi Lhamo, 22세)가 캐나다 토론토대학 스카버러 캠퍼스(UTSC)의 학생회장에 당선됐다고 16일 보도했다. 라모는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자유 티베트 학생회(Students For a Free Tibet)의 회원이.. 더보기
‘2019 션윈 월드투어’ 일본공연 마무리... “불가사의할 만큼 신기하고 아름다워” ‘2019 션윈 월드투어’ 일본공연 마무리... “불가사의할 만큼 신기하고 아름다워” 일본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 2월 5일 설날, 후쿠오카 선 팰리스 홀(Fukuoka Sun Palace Hall) 이 관객들로 만원을 이뤘다.(에포크타임스) 지난달 1월 16일 교토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후쿠오카 등 5개 도시에서 20일간 펼쳐진 ‘2019 션윈 월드투어 일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성한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션윈(神韻). 매년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션윈 공연은 올해도 ‘세계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처럼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섬세한 무용을 아름다운 의상과 다채로운 배경과 함께 선보였다. 션윈이 담아내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바탕으로 한.. 더보기
몸에 좋으면 다 먹는 중국인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 6종 몸에 좋으면 다 먹는 중국인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 6종 2016년 8월 25일,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인도네시아 경찰이 657마리의 냉동 천산갑 사체를 보여주고 있다. (Juni Kriswanto/AFP/Getty Images) 중국 광둥성 사람들은 ‘네 발 달린 것은 책상 빼고 다 먹고, 날아다니는 것은 비행기 빼고 다 먹고, 물속에 있는 것은 배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렇듯 끝이 없는 중국에서의 수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6종을 소개한다. 1. 호랑이2018년 5월 30일 촬영된 사진 속에는 시베리아 호랑이(앞), 아프리카 암사자(뒤), 사자(오른쪽)가 둥관 관음산 국가삼림공원의 중국 서커스단 캠프 안에 있는 좁은 우리 속에 갇혀 있다. (Nicolas Asfouri/A.. 더보기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가정맹호(苛政猛虎)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가정맹호(苛政猛虎) 사진=셔터스톡 옛날, 호랑이는 힘이 세고 사나워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그 호랑이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다음은 '단궁편(檀弓篇)'에 실린 이야기이다. 춘추 시대(春秋時代) 말기, 공자(孔子)의 고향인 노(魯)나라에서는 대부(大夫) 계손자(季孫子)의 횡포에 백성들이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공자 또한 노나라의 정치에 실망해 노나라를 떠나게 된다. 어느 날, 공자 일행이 태산(泰山) 기슭을 지나가고 있을 때였다. 어디선가 여인네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려 왔다. 가던 길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보니 길가의 풀숲에 무덤 셋이 보였고, 그 앞에서 한 여인이 울고 있었다. 공자는 제자 자로(子路)에게 그 연유를 알아보라 했다. 자로가 여인에.. 더보기
머릿속 '공포기억', 안구운동으로 지운다 머릿속 '공포기억', 안구운동으로 지운다 출처=뉴시스 국내 연구진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 치료에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는 시각 자극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인지·사회성연구단 신희섭 단장 연구진은 트라우마 치료와 관계가 있는 새로운 뇌의 회로를 발견했으며, 이와 관련된 심리 치료법의 효과를 세계 최초로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트라우마 치료에는 주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활용되지만, 일부 정신과에서는 환자가 공포기억을 회상하는 동안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게 시각적 자극을 주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좌우로 반복해서 움직이는 빛의 자극(양측성 자극)이 .. 더보기
알아두면 유용한 ‘레몬수 한 잔’…자연 치료 효과 알아두면 유용한 ‘레몬수 한 잔’…자연 치료 효과 shutterstock 현대 의학은 인류에게 많은 도움이 주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이 아닌데도 약물에 의존하게 만들었다. 대체의학 치료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때론 약보다 효과가 좋다. 레몬수도 그중 하나다. ‘레몬수 한 잔’이 주는 13가지의 자연 치료 효과를 살펴보자. shutterstock 1. 감기 및 독감 겨울철 감기가 유행하고 독감이 기성을 부릴 때, 레몬수는 양약 없이도 증상을 훨씬 나아지게 한다. 레몬수는 면역체계를 향상하고 많은 에너지를 주기 때문이다. 2. 소화 소화 문제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불충분한 위액 분비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 레몬은 위액 분비를 자극하는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소화 문제는 레몬수 .. 더보기
현실판 ‘블랙팬서’, 무려 100년 만에 나타난 ‘흑표범’ 현실판 ‘블랙팬서’, 무려 100년 만에 나타난 ‘흑표범’ Instagram | willbl 야생 흑표범이 아프리카에서 100년 만에 카메라에 포착됐다. 흑표범은 마블 유니버스사의 어벤져스 히어로 ‘블랙 팬서(black panther)’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 야생동물 사진작가 월 버라드 루카스가 아프리카 케냐의 평원에서 희귀한 흑표범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작년 여름 촬영된 영상 속에서 어린 암컷으로 추정되는 흑표범이 일반 표범들과 함께 어울려 있었다. 버라드 루카스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야생 흑표범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어둠 속에 여러 대의 적외선 카메라와 조명을 설치해 영상을 촬영했다”며 촬영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전체글보기: https://.. 더보기
지구도 좋고 나도 좋고, 버리면 손해.. 커피 찌꺼기 재발견 지구도 좋고 나도 좋고, 버리면 손해.. 커피 찌꺼기 재발견 shutterstock 향과 맛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커피. 하지만 커피의 99.8%가 찌꺼기로 버려진다.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쓰임새는 알고 보면 실용적이고 다양하다. 온라인 매체 ‘브라이트 사이드’가 커피 찌꺼기 활용법을 소개했다. 커피의 환골탈태, 유용한 커피 찌꺼기 활용법을 만나보자. 1. 손 탈취제shutterstock 손에서 마늘이나 양파 냄새가 날 때, 커피 찌꺼기로 손을 문지른 후 물로 헹군다. 커피 향이 손에 밴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해준다. 2. 마스크 팩Pixabay 커피 가루에는 노화 방지 성분이 들어있어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커피에 베이킹소다와 꿀을 각각 1티스푼을 넣어 마스크 팩으로 활용해보자... 더보기
인도네시아에 ‘작은 한국’이 있다고? 영화 세트장 방불케 하는 ‘친구 카페’ 화제 인도네시아에 ‘작은 한국’이 있다고? 영화 세트장 방불케 하는 ‘친구 카페’ 화제 Instagram | chingucafe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친구 카페’가 네티즌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을 가장 좋아하는 외국 1위(2018년도 기준)’에 빛나는 인도네시아에 작은 한국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지만, 한국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카페가 실제로 있다.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 있는 ‘친구 카페’다. 아래는 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사진들이다. 카페 내로 접어드는 순간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영화관’ 라는 글자. 여기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인테리어는 손님이 실제로 한국 영화관에 온 것은 아닌지 싶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만들 정도다. 한국에.. 더보기
미국 중북부 미시간주 한 사과 농장의 ‘유령사과’ 진풍경 미국 중북부 미시간주 한 사과 농장의 ‘유령사과’ 진풍경 Facebook | Andrew Sietsema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최근 미 중북부 일대에 불어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미시간주의 한 사과 농장에서 ‘유령사과’로 불리는 사과 모양의 얼음이 나뭇가지에 매달린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 화제다. 지난 6일 사과 농장주 앤드류 시에세마는 자신의 사과농장에서 나무가지에 사과 모양의 얼음이 여기저기 매달린 것을 발견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려 ‘유령사과(ghost apples)’로 이름을 붙였다. 13일 기준 페이스북의 공유 횟수만 1만3000여 회를 넘어섰다. 전체글보기: https://www.ntdtv.kr/news/international/%EB%AF%B8%EA%B5%A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