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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못에 박힌 도마뱀이 3년간 살 수 있었던 이유’ ‘못에 박힌 도마뱀이 3년간 살 수 있었던 이유’ pixabay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당국은 좁은 메인 스타디움을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주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조그만 목조건물이 있었는데 보기가 흉해 시 당국은 허물기로 했다. 일본의 오래된 목조건물(pixabay) 철거 작업을 하던 어느 날, 인부들이 지붕을 벗기려는 순간 꼬리 쪽에 못이 박혀 움직이지 못하는 도마뱀 한 마리가 몸부림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부들은 호기심이 생겨 도마뱀이 못에 박힌 채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집주인을 찾아 알아보았다. 주인은 회상해보더니 3년 전에 지붕을 수리할 때 못을 박았는데 그때 도마뱀이 못에 박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너무나 신기해 철거 공사를 중단하고 도쿄대학 생물학과 아.. 더보기
택배기사 위해 ‘무료 카페’ 준비한 아파트 주민 택배기사 위해 ‘무료 카페’ 준비한 아파트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 택배 기사를 위한 무료 카페를 운영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주민 정수현(36)씨 부부는 지난 3월 초부터 자발적으로 ‘한 평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 앞에는 ‘택배 기사님, 경비 아저씨, 청소 아주머니, 우체부 아저씨, 배달기사님을 위한 한 평 카페’라는 안내문구가 붙어있고, 커피, 차, 온수와 물티슈까지 마련돼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씨는 “최근 이사를 왔는데,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며 “주민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처음 설치할 때 테이블과 커피, 컵, 보온병을 제 용돈으로 산 건 맞지만, 이후 주민분들이 함.. 더보기
무대공포증을 이겨낸 ‘X Factor’오디션 지원자 무대공포증을 이겨낸 ‘X Factor’오디션 지원자 이 ‘엑스 팩터(X Factor)’에 지원한 그가 수천 명 앞에 섰을 때,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말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무대 공포증으로 마이크를 쥔 손이 떨려 심사위원은 오디션이 한 번으로 끝날 거로 생각했다. 리버풀의 크리스토퍼(Christopher Maloney)는 고객 서비스 업계에서 일하는 34살 청년으로, 2012년에 엑스 펙터(The X Factor UK) 오디션을 봤다. 크리스토퍼는 항상 이 쇼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했지만, 사람들이 그 정도 실력은 안 된다고 해서 두려웠다. 그러나 그의 할머니 팻(76)은 항상 손자가 노래를 잘한다고 믿었다. YouTube | The X Factor UK 5년 동안 용기를 준 할머니의 격려에 힘.. 더보기
피 흘리는 노숙자에게 건넨 '신발 한 켤레' 피 흘리는 노숙자에게 건넨 '신발 한 켤레'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사진=Jessica Bell Facebook) 사람들은 바깥에서 고단한 하루를 마치면 사랑하는 가족과 따뜻한 식사가 있는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는 “아빠 피곤하지 않으세요?”, “엄마, 오늘은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라며 서로를 아껴주는 가족이 있다. 하지만 노숙자는 혼자 집 밖에서 생활하다보니 이렇게 따스한 관심을 포함해 모든 게 부족하다. 얇은 옷과 찢어진 신발은 그들의 고달픈 삶의 방증이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제시카 벨(Jessica Bell)은 기록적인 강추위가 닥친 어느 날 전철을 탔다가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감동을 경험했다. 벨은 전철에서 한 노인 노숙자를 봤다. 날씨가 몹시 추웠기에 그녀뿐만 아니라 다른 .. 더보기
아들이 싸달라던 ‘도시락 두 개’에 담긴 따뜻한 마음 아들이 싸달라던 ‘도시락 두 개’에 담긴 따뜻한 마음 Tim Boyle/Getty Images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사는 조세트 두란은 어느 날 도시락을 2개 싸달라는 아들의 요구에 어리둥절했다. 아들의 설명에 감동한 두란은 이 사연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2016년 어느 날 새 학기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8학년이 된 아들 딜란은 “엄마, 오늘은 점심 도시락을 2개 싸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혹시 도시락 양이 부족해서인지 궁금했던 두란은 아들에게 “하나로는 모자라니?”라고 물었다. 아들은 “다른 하나는 친구 거예요. 매일 컵 과일만 먹는 친구가 있거든요. 걔는 점심 사 먹을 돈이 없는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Facebook | Josette Duran 두란은 이후 아들.. 더보기
쓰레기통에 갇힌 아기 곰들을 구해준 현대판 ‘동아줄’ 쓰레기통에 갇힌 아기 곰들을 구해준 현대판 ‘동아줄’ 2018-02-28 아기 곰 세 마리가 쓰레기통에 갇혀있다. 어미 곰은 쓰레기통의 높은 높이 때문에 아기들을 구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맴돌고 있다. 이때 한 커플이 지나가다 이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곰들이 경계하지 않게 동아줄을 내려주는데… 그 동아줄을 타고 올라와 어미곰을 졸졸 따라가는 아기 곰들의 행복한 모습이 사랑스럽다. 출처: http://www.ntdtv.kr/uplifting/video/%EC%93%B0%EB%A0%88%EA%B8%B0%ED%86%B5%EC%97%90-%EA%B0%87%ED%9E%8C-%EC%95%84%EA%B8%B0-%EA%B3%B0%EB%93%A4%EC%9D%84-%EA%B5%AC%ED%95%B4%EC%A4%80-%ED%9.. 더보기
암 환자를 감동시킨 공항 직원의 서비스 암 환자를 감동시킨 공항 직원의 서비스 2016년 9월 19일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서 본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제트기 (DANIEL SLIM / AFP / Getty Images) 작은 격려가 환자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암 투병 중인 승객으로부터 수화물 사고(화물 분실이나 지연 도착) 항의를 받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세라 로완(27세)이 취한 고객 대응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세라는 지난 7월 29일 밤, 승객 스테이시 하트로부터 수화물을 받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유 항공편을 예약했던 스테이시는 예약을 변경하여 직항 항공편으로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그녀의 짐은 경유 편에 탄 채 다른 공항으로 후송됐다. 스테이시의 짐에는 항암 치료 부작용을 억제하는 약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7월 30일 .. 더보기
한 교사와 학생의 ‘작지만 큰’ 이야기 한 교사와 학생의 ‘작지만 큰’ 이야기 새 학기가 시작된 첫날, 5학년 담임을 맡게 된 톰슨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자 새 학급의 학생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톰슨 선생님이 말했다. "나에게는 여러분이 둘도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의 앞에 왠지 눈에 띄는 한 학생이 있었는데 테디 스토다드라는 학생이었다. 테디는 대체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반 친구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늘 더러운 옷차림으로 씻지도 않는 것 같았다. 성적도 부진했으며 하는 행동마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톰슨 선생님은 오늘도 또 테디의 답안지에 큰 X자를 그었다. 새 학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학교에서 아이들의 종전 생활기록부를 훑어보라는 지시가 왔다. 차일피일 미루어 왔던 테디의 자료에 겨우 손을 뻗.. 더보기
현대판 '효녀 심청이'...7살부터 쓰레기 모아 아버지 봉양 현대판 '효녀 심청이'...7살부터 쓰레기 모아 아버지 봉양 사진=DKN.TV 가정에 고난이 닥쳤을 때 개인의 행복을 위해 가족을 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사탕(satang)은 그렇지 않았다. 7살 꼬마의 선택 사탕(satang)의 집안은 비교적 부유했다. 건설회사 시공을 하는 아버지 덕에 사탕의 가족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평온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공사현장 건물 3층에서 추락해 장애인이 됐다.사고이후 사탕의 집안경제는 급격히 기울어졌다. 아버지 대신 모든 가정경제를 이끌어야 하는 어머니의 책임은 막중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사고이후 2~3개월 만에 사탕과 동생을 데리고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의 어린 친구이자 딸인 '사탕'(Photo : Buriram Times) 비록 사탕.. 더보기
세상을 감동시킨 장애인 화가 세상을 감동시킨 장애인 화가 YouTube Screenshot/NTDTV 편집 중국 저장성에 사는 왕위팅(汪玉婷)은 한 손을 5cm밖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27년간 계속해서 200여 점의 그림을 그려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사람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세상이 나를 찬송하는데, 저는 노래로 거기에 보답합니다.” “세상은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저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죠.” 올해 39살인 왕위팅은 13살 때 ‘근육성 이영양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계속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녀는 양팔을 최대 5cm 정도밖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은 며칠이면 완성하는 그림도 그녀에겐 몇 달이나 걸리는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