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우 속 할머니에게 30분간 우산 씌워 준 경찰 폭우 속 할머니에게 30분간 우산 씌워 준 경찰 충북지방경찰청 페이스북 지난달 30일 충북지방경찰서 불정파출소 소속 엄기운(53) 경위와 최창회(46) 경사는 폭우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순찰에 나섰다. 순찰차로 폭우가 내리던 도로를 달리던 두 경찰관은 전동휠체어를 탄 한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할머니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고 도로 위에 있던 것. 충북지방경찰청 페이스북 이들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려 할머니에게 달려가서 말했다. “할머니, 위험해요. 순찰차로 집까지 모셔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말씀이 없으셨다. “할머니, 위험하다니까요. 순찰차에 타세요.” 하지만 할머니는 “아녀, 거의 다 와 가”라며 한사코 거절했다. “이 빗속을 어떻게 가요.” “괜찮아유, 일들 보셔유.” 이렇게 실랑.. 더보기 “사랑하는 딸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편지를 써 보낸다” “사랑하는 딸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편지를 써 보낸다”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온라인에서는 ‘엄마가 딸에게 처음 쓴 편지’라는 시가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전남도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이 할머니의 시는 전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11일부터 전시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이 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사랑하는 딸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편지를 써 보낸다… 너희들 소리를 들어도 그립고 날씨가 더위도 걱정스럽고 언니가 이 세상을 떠난 뒤 엄마는 겁쟁이가 되었나 보다. 글을 배우면 가장 먼저 사랑하는 딸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팔십고개에 편지봉투에 처음 써본 딸의 이름을 갓난 아기 너를 안아보듯이 가슴으로 품어 본다. 정말 행복하구나.” 온라인 커뮤니티 편지에 따르면 이 .. 더보기 어린 학생들 위해 교실을 ‘호그와트’처럼 꾸민 선생님 어린 학생들 위해 교실을 ‘호그와트’처럼 꾸민 선생님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선생님의 노력이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지난 4일 펜실베이니아주 밸리 뷰의 초등학교 3학년 교사 테레사 바겔라 선생님에 대해 보도했다. 바겔라 선생님은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교실을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처럼 꾸몄다. 영화 속 물건을 재현할 소품들을 구하고 손수 캐릭터들을 만들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모든 학생에게 학기 시작 전 ‘호그와트 입학 허가증’을 편지로 보내 “입학 첫날 모자와 옷을 나눠주니 늦지 말라”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바겔라 선생님은 “아이들이 학교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하게 여길 방법을 찾다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개학을 맞아 학교.. 더보기 ‘삭발 요구’ 우울증 소녀 위해 미용사가 13시간 들여 완성한 머리 ‘삭발 요구’ 우울증 소녀 위해 미용사가 13시간 들여 완성한 머리 Kayley Olsson Facebook 케일리 올슨은 아이오와 주 워털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용사다. 지난해 어느 날, 한 어린 소녀가 미용실에 들어왔다. 소녀의 머리는 오랫동안 빗질하지 않아 마구 엉키고 더러워진 상태였다. 소녀는 이렇게 말했다.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어요. 머리를 안 빗은 지 오래됐어요.” 이 소녀가 미용실을 방문한 이유는 이러했다. “몇 년 만에 복학을 결정했고 학교에 제출할 사진을 찍어야 해요” “빗질이 잘 안 되면 그냥 삭발해주세요.” 이 말은 들은 올슨은 마음이 아팠고 소녀에게 예쁜 기적을 선물하고 싶었다. 물론 소녀의 머리카락은 다루기 쉽지 않았다. 올.. 더보기 임산부에게 내민 택시기사 선물... 잔잔한 감동 임산부에게 내민 택시기사 선물... 잔잔한 감동 한 택시기사가 임신한 승객에서 건낸 선물이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산부 감동하게 한 택시기사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구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타자마자 기사가 팔걸이 쪽 수납 공간에서 점퍼를 꺼내고는 주머니를 뒤적거렸다고 했다. 잠시 후 택시기사는 “임산부입니까?”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하자 “요즘 애 안 낳으려고 하는데 착하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기사는 글쓴이에게 하얀 봉투를 건넸다. 봉투에는 “순산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택시기사는 “임산부가 타면 택시 요금도 안 받는다. 큰 돈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거 사 먹으라고 봉투를 챙겨다닌다.. 더보기 “다시 태어나면 제가 당신을 도울께요” “다시 태어나면 제가 당신을 도울께요” shutterstock 불신과 이혼이 만연한 이 세상에 부부의 사랑이 무엇인지 전하는 글이 있기에 소개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서른아홉살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 남편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살때 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은 후 장애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 멋진 글귀로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제가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방송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1983년 우연히 라디오의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문밖 출입을 못하며 살고 있는 저의 사연이 나갔습니다. 그 당시 제주도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던 지금의 남편이 제 이야기를 듣다가 들고 있던 펜으로 무심코 저의 주소.. 더보기 첫 출근 망치지 않으려 수십km 걸어간 남성…깜짝 선물에 ‘울컥’ 첫 출근 망치지 않으려 수십km 걸어간 남성…깜짝 선물에 ‘울컥’ 선물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월터(Pelham Police Dept) 자동차가 고장난 한 20대 남성이 새 직장 첫 출근을 망치지 않기 위해 밤새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홈우드에 사는 청년 월터 카(20)는 이삿짐 운반 업체 벨홈스(Bellhops)에 첫 일자리를 얻었다. 그는 이사 예정인 고객의 집에 13일 첫 출근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전날 밤 유일한 교통 수단인 그의 2003년형 닛산 중고차가 고장나버렸다. 이후 자정이 돼서도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지 못한 월터는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도착해야 했기에 그냥 밤새 걷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12일 밤 1.. 더보기 TV쇼 역사상 ‘최고의 장면’ 남기고 떠난 사람 TV쇼 역사상 ‘최고의 장면’ 남기고 떠난 사람 That's Life 캡처 과거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벌어졌을 당시 본인의 재산을 전부 털어 유대인 아이들을 구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니콜라스 윈턴’. 당시 29살의 영국인 은행원이었다. 1939년 당시 윈턴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 나치에 점령당한 체코 프라하에서 유대인 아이들을 기차에 태워 탈출시키는 작전을 벌였다. 윈턴과 그가 구한 아이(BBC) 당시 나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비로 뇌물을 제공하며 유대인 아이들을 기차로 실어 영국으로 입양 보냈다. 그의 도움을 받았던 난민캠프의 유대인 어린이 수만 669명. 나치의 대학살 이후 50여 년이 지나서 그의 아내가 관련 서류를 발견하면서 그의 선행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그의 아내.. 더보기 “너희들이 어떻게..” 제자들의 깜짝 선물에 울음 터뜨린 교사 “너희들이 어떻게..” 제자들의 깜짝 선물에 울음 터뜨린 교사 유튜브 캡처(REC Notícias) 두 달째 급여를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마저 겪던 한 교사를 위해 학생들이 특별한 선물을 전한 사연이 전해졌다. 브라질의 브루노 파이바 교사는 동료 교사가 출산 휴가를 떠나면서 브레죠산투에 있는 한 직업학교에 새로 부임하게 됐다. 그런데 브라질의 고질적인 관료적 제도 때문에 2개월이 지나도록 월급을 받지 못한 파이바 교사는 할 수 없이 학교에서 숙식하며 학생들을 가르칠 수밖에 없었다. 학생들도 파이바 교사가 생활에 큰 어려움에 처한 사실을 차차 알게 됐다. 유튜브 캡처(REC Notícias) 그러던 지날 달 초, 파이바 교사는 언제나처럼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학생들은 파이바 교사에게.. 더보기 두 팔 없는 그녀가 뭐든지 할 수 있게 된 이유 두 팔 없는 그녀가 뭐든지 할 수 있게 된 이유 lenamaria.com 레나 마리아(Lena Maria)는 1968년 9월 28일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마을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2.4kg에 불과했고,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아였다. 레나가 태어난 나라는 스웨덴이라 부모가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하면 국가가 그 아이를 끝까지 책임져준다. 하지만 만일 부모가 직접 돌보겠다고 하면 부모가 양육비를 대야 할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의 삶은 그야말로 포기하다시피 하는 셈이 된다. 결국 레나의 부모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고 고민 끝에 아빠는 결정을 내렸다. “이 아이에게는 가족이 필요합니다.” 이 결정적인 한 마디로 레나 마리아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다. 부부는 결심했다. 단순히..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