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8

‘쌀 빨대’ 해양 동물 살리고...우리 농업 살리고... ‘쌀 빨대’ 해양 동물 살리고...우리 농업 살리고... 사진=셔터스톡 플라스틱류 쓰레기에 의한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알려지면서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려는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크기가 작은 빨대는 해양 동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손꼽히는데,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쌀로 만든 빨대가 개발되어 눈길을 끈다. 뉴스포스트 10일 자 인터뷰에 의하면, 연지곤지 대표 김광필(42세)은 “해외 출장 중 어느 해안가든지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는 것을 보고 환경 보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후 “해조류로 일회용 컵을 개발한 동영상을 보다가 문득 컵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도 문제가 된다 싶어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빨대의 크기가 너무 작아 재활용이 어렵기.. 더보기
“불 괴물이다”…미국 산불 현장서 발견된 기이한 현상 “불 괴물이다”…미국 산불 현장서 발견된 기이한 현상 YTN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17곳에서 대형산불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 샤스타 카운티 산불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견됐다. 며칠 사이에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곳 산불에서 거대한 ‘불 토네이도’가 나타난 것. 사상 최대인 규모와 위력을 가진 ‘불 토네이도’에 소방관 5명이 잇따라 희생되고 말았다. ‘불 토네이도’는 얼핏 보기엔 일반 화염과 비슷하지만 거대한 불 회오리를 일으키며 하늘로 치솟는 토네이도. 스콧 매클린 캘리포니아 소방국 대변인은 “산불에서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같은 모습을 보리라고 누가 상상했겠냐”며 “건물과 지붕이 날아가고 큰 나무가 뿌리째 뽑혀서 집 위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YTN캡처 YTN캡처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이 불 토.. 더보기
中 인권변호사 장남, 도쿄행 출국 금지 中 인권변호사 장남, 도쿄행 출국 금지 톈진 국제공항에서 가위로 잘려진 인권변호사 바오룽쥔(包龍軍) 장남의 여권.(바오룽쥔의 페이스북 사진) 중국 인권변호사 부부의 장남(18)이 지난 13일 도쿄로 관광비자를 받아 출국하려다 톈진 국제공항에서 저지당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당국은 "출국시 국가 안전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인권변호사 부부 왕위(王宇), 바오룽쥔(包龍軍)의 장남은 출국 심사대에서 여권을 제시했지만 이민부 직원들이 이를 빼앗아 가위로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2015년 7월 인권변호사를 무더기로 구속한 ‘709사건’으로 1년간 구금되어 현재는 보석 중인 상태이다. VOA 기자는 공안 당국에 취재를 요청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부부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더보기
경찰이 사흘간 못찾은 두살배기, 30분만에 찾아낸 할아버지 경찰이 사흘간 못찾은 두살배기, 30분만에 찾아낸 할아버지 ANN News 일본에서 실종된 2살 된 남자아이를 극적으로 구조한 70대 할아버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할아버지 댁을 찾은 2살 요시키가 갑자기 행방불명된 것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반쯤이었다. 가족과 함께 바닷가 산책을 나섰던 아이는 중간에 혼자서 할아버지 집쪽으로 향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ANN News 이후 경찰과 소방대원 550여명이 동원돼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행방을 찾지 못했다. 실종 이튿날은 요시키의 생일이라 가족들의 마음은 더욱 타들어 갔다. 그런데 실종 사흘째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집에서 600m 가까이 떨어진 뒷산에서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발견된 것. ANN News 요시키를 처음 .. 더보기
중국, 사들였던 미국 부동산 내다 팔기 시작... 이유는? 중국, 사들였던 미국 부동산 내다 팔기 시작... 이유는? 올해 2분기 중국 투자자들이 10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부동산을 순매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하이난항공(HNA)그룹이 최근 매각한 뉴욕 맨해튼의 오피스빌딩 '245 파크애비뉴'의 모습. 2018.7.25(위키피디아/뉴시스) 중국이 미국에서 사들였던 부동산들을 팔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종합 보험 그룹인 안방그룹이 55억 달러(6조 1847억 원)에 이르는 럭셔리 호텔을 시장에 내놓고 HNA그룹(중국명 해항집단공사)도 뉴욕에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고 있는 등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 안방은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엑세스 하우스 호텔 .. 더보기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9) 신앙편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9) 신앙편 사진=셔터스톡 제6장 신앙편: 악마는 사람이 신을 반대하고 배제하도록 한다 목록 머리말 1. 동방, 폭력으로 신을 반대하고 배제한다 1)소련의 폭력적인 정교 소멸 2)중국 공산당의 전통 문화 파괴와 종교 소멸은 신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끊었다 (1)중국 공산당의 중화 전통 문화 파괴 (2)전통 문화의 계승 기반을 훼손하다 (3)종교 박해 2. 서방, 종교에 침투하고 종교를 제한하다 1)종교에 침투하다 2)종교를 제한하다 3. 공산 사령이 조작한 변이된 신학 4. 종교 난맥상 ***** 머리말 세상의 거의 모든 민족은 모두 태고의 신화와 전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신화와 전설을 통해 세인들에게 애당초 이 민족의 신이 어떻게 자기의 형상대로 이 민족의 사람을 만.. 더보기
구글 직원 1400명, 中시장 겨냥 '검열 검색엔진'에 집단 반발 구글 직원 1400명, 中시장 겨냥 '검열 검색엔진'에 집단 반발 사진=뉴시스 중국 시장 재진출을 위해 당국의 검열이 가능한 전용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이 내부 직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입맛에 맞춰 검열 기능을 넣으려는 사측의 방침에 구글 직원들이 “긴급히 도덕·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고 항의하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이를 경영진에 전달했다. 내부 시스템을 통해 연판장을 공유하며 서명한 직원이 이미 1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더인터셉트는 지난 1일 구글이 검열 가능한 검색엔진 버전을 중국에서 출시하는 가칭 ‘드래곤 플라이(Dragonfly).. 더보기
中 인권변호사 무더기 구속한 ‘709 사건’ 기록 공개 中 인권변호사 무더기 구속한 ‘709 사건’ 기록 공개 셰옌이(謝燕益) 변호사(오른쪽에서 2번째) 가족.(중국 인권변호사 단체 제공) 2015년 7월 9일, 중국 전역에 인권변호사 무더기 구속이라는 인권 탄압의 폭풍이 휘몰아쳤다. 이 사건에서 셰옌이(謝燕益), 왕위(王宇), 왕취안장(王全璋), 리허핑(李和平), 저우스펑(周世鋒), 셰양(謝陽), 쑤이무칭(隋牧青), 리춘푸(李春富) 등 일선 인권변호사를 포함한 많은 변호사나 그 조수가 중국 당국에 구속됐으며 아직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회원들이 있다. 셰옌이 변호사는 석방될 때까지 실제로 553일 간 불법적으로 구속됐다. 셰 씨는 도대체 옥중에서 어떤 생사의 시련을 겪었던 것일까. 셰 씨는 자신의 체험을 포함한 ‘709사건’ 전반의 경위와 그것에 대한 사색.. 더보기
과학자들 “심장·뇌 멈춰도 의식은 여전히 존재한다” 과학자들 “심장·뇌 멈춰도 의식은 여전히 존재한다” shutterstock 과학자들이 사람의 심장이 멈추고 뇌기능이 정지된 ‘사망’ 상태에서도 의식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교수들은 과거 4년간 영국과 미국, 호주의 15개 병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 2060명을 상대로 대규모 조사를 했다. 치료 중 대부분이 사망하고 330명이 회생했는데 연구진은 이중 140명을 찾아가 직접 인터뷰했다. 심장 박동이 멈추면 통상 20~30초 뒤 뇌가 작동을 멈춰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의학에서는 뇌가 멈추면 의식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연구를 주도한 샘 파니아(Sam Parnia) 교수는 “회생한 사람들의 경우, 다시 심장이 뛰기까지 의식이 있는 상태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더보기
마구잡이 돈 찍는 중국, 왜 '인플레이션' 일어나지 않을까? 마구잡이 돈 찍는 중국, 왜 '인플레이션' 일어나지 않을까?부패 관리들의 상상초월한 자금 은닉 실상 화룽(華融)자산관리공사의 라이샤오민(賴小民) 전 회장 (쑹샹룽(宋祥龍)/대기원) 중국 최대 부패 스캔들로 불리는 화룽자산그룹의 라이샤오민(賴小民) 전 회장이 또 놀라운 사건을 터트렸다. 그의 집 여러 채에서 대량의 위안화와 외화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이를 위안화로 환산하면 총 2억7000만 위안으로, 무게만 해도 3t에 달한다. 이는 집에 2억3000만 위안을 은닉해 두었던 웨이펑위안(魏鵬遠) 전 국가에너지국 석탄사 부사장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수사 당시 지폐 계수기 4대가 과열로 고장 나기도 했다. 이 소식은 중국 차이신왕(財新網) 사이트를 통해 최초로 보도됐으며, 이후 해외 언론들도 이를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