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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1400년 된 기적의 건축물 ‘현공사’ 1400년 된 기적의 건축물 ‘현공사’ Wiki ‘공중에 매달려 있는 절’이라는 뜻에 현공사(懸空寺)는 중국 산시(山西)성 북악항산(北岳恒山) 용구서봉(龍口西峰) 절벽에 위치해 있다. 중국 북위시대 후기에 건축된 후 금, 원, 명, 청대를 거쳤다. 현공사는 3층 구조에 총 40개의 방이 있으며 지붕 위에는 거대한 암석, 아래에는 벼랑이 있어 보기엔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무려 1400년 이상 보존돼 왔다. 현공사의 건축 구조는 매우 정교해 세로가로로 짜여진 나무 기둥들로 이루어져 있다. 횡단 목재는 현지 특산품인 철삼나무를 가공해 만든 ‘철편담(鐵扁担)’이라는 사각 목재다. 이 ‘철편담’을 암벽 깊이 찔러 넣어 건물을 지탱하고 있다. ‘철편담’은 동유(桐油-오동나무 종자 기름)에 담가 만든 것으로 쉽게 썩.. 더보기
소비자경보, 금감원 사칭 이메일 피싱에 주의 소비자경보, 금감원 사칭 이메일 피싱에 주의 금감원은 '유사수신 행위 위반 통보'라는 가짜 이메일 피싱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6일부터 8일까지 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례로 이메일 수신자에게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 고발 사건과 관련하여 금감원의 조사대상이 되었음을 통지한다. 조사를 위해 주민등록증과 은행 통장을 준비해 금감원(불법금융 대응단)에 13일까지 오라”는 내용이다. 출처=금융감독원금감원은 “금감원을 사칭해 이메일을 발송한 자는 이메일 수신자의 성명, 휴대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다운로드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즉시 삭제할 것”을 밝혔다. 만약 악성코드 .. 더보기
늙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늙는다 〈美연구〉 늙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늙는다 〈美연구〉 pinterest 정신이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사람의 노화 역시 의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미국의 한 연구팀이 전했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대학의 연구팀은 지난 2013년 미국과 영국, 호주의 18~87세 여성 9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한 이들 중 66%가 이렇게 자신이 ‘늙었다’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고 답했다. 특히 46세 이상 된 여성들이 이런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18~29세의 여성들도 절반 가량이 가끔씩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이런 대화를 자주 나누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식생활 장애,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적,.. 더보기
‘모차르트 음악’ 천재들이 좋아하는 이유 있다 ‘모차르트 음악’ 천재들이 좋아하는 이유 있다 아인슈타인은 모차트르의 음악을 매우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Wiki) 예전부터 과학자들이 언급하고 있는 ‘모차르트 효과’. 특히 ‘천재’ 아인슈타인은 “모차르트를 듣지 못하는 게 곧 죽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모차르트 음악을 듣기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알려진 대로 정말 지능이 향상되거나 건강해질까? 각종 연구를 정리해봤다. 지능 향상 모차르트 곡을 연주하고 있는 아인슈타인(Wiki) ‘모차르트 효과’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학자들에 의해 명명됐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은 학생은 명상음악이나 전자음악을 들은 학생보다 공간에 관한 IQ테스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의 프랜시스 로셔와.. 더보기
中고위층 내부투쟁 격화... 전환점 맞은 시진핑 정국 中고위층 내부투쟁 격화... 전환점 맞은 시진핑 정국인민일보, 과거 '음모사건'으로 처벌된 고위간부 다시 거론 중국 최고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최근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관측된다.(AFP) 8월 3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보시라이(薄熙來), 궈보슝(郭伯雄), 쉬차이허우(徐才厚), 쑨정차이(孫政才) 링지화(令計劃) 등의 인물들이 과거 정치적 야망을 품고 음모 활동을 하다 적발된 바 있다”고 전하며 “중앙 정부는 해당 이익 집단을 과감하게 척결했고, 동시에 이와 관련된 중대한 정치적 폐해를 제거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아울러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핵심 지위를 수호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제19차 당대회 이후 중국 고위층의 반부패 운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 더보기
이신위본(以信爲本) “나는 지금껏 신의를 근본으로 삼아왔다” 이신위본(以信爲本) “나는 지금껏 신의를 근본으로 삼아왔다” 제갈량 이신위본(以信爲本)은 ‘신의를 근본으로 삼다’라는 의미로, 《삼국지(三國志)》 〈제갈량전(諸葛亮傳)〉에 실린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 때 위(魏)나라의 사마의(司馬懿)가 30만 대군을 이끌고 촉(蜀)나라 공격에 나섰다. 그의 부대가 기산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때 기산에는 제갈량이 이끄는 촉나라 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 시기는 제갈량 부대의 임무 교대 시기로, 10만 병력 중 2만이 임무 교대를 위해 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제갈량의 참모들은 상황이 매우 위급하므로 임무 교대를 1개월 정도 연기하자고 건의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나는 군사를 지휘해 전쟁을 치르면서 지금까지 신의를 근본으로 삼아왔다(吾統武行師.. 더보기
임산부에게 내민 택시기사 선물... 잔잔한 감동 임산부에게 내민 택시기사 선물... 잔잔한 감동 한 택시기사가 임신한 승객에서 건낸 선물이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산부 감동하게 한 택시기사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구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타자마자 기사가 팔걸이 쪽 수납 공간에서 점퍼를 꺼내고는 주머니를 뒤적거렸다고 했다. 잠시 후 택시기사는 “임산부입니까?”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하자 “요즘 애 안 낳으려고 하는데 착하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기사는 글쓴이에게 하얀 봉투를 건넸다. 봉투에는 “순산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택시기사는 “임산부가 타면 택시 요금도 안 받는다. 큰 돈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거 사 먹으라고 봉투를 챙겨다닌다.. 더보기
태양 근처서 포착된 ‘천사’ 모양 UFO에 ‘깜짝’ 태양 근처서 포착된 ‘천사’ 모양 UFO에 ‘깜짝’ 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들은 지난 2013년 태양을 관측하다가 깜짝 놀랐다. 태양 주변에서 마치 날개가 달린 듯한 천사 형상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지구의 3배 크기로 분석된 이 거대한 천사형 UFO는 NASA의 태양관측위성 소호(SOHO)가 현지시각 2월 20일 오전 6시 8분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NASA 당시 해외 유명 UFO 전문 블로그 ‘UFO 사이팅스 데일리’의 스콧 C. 워닝은 “천사형 UFO가 처음 나타난 건 아니다”라면서 소호 위성에 2012년 10월 15일 찍힌 또 다른 천사형 UFO를 공개하기도 헀다. 그는 이 천사형 UFO를 두고 “균형 잡힌 거대한 우주선이거나 실제로 거대한 천사일 수도.. 더보기
훌륭한 지도자는 지나치게 심판하지 말아야 훌륭한 지도자는 지나치게 심판하지 말아야 공자와 그의 제자들 (공개 도메인) 훌륭한 지도자는 국가와 사업을 운영하고, 가정의 질서 유지, 건강한 결혼생활 등 모든 사회 계층마다 일관된 원칙을 지킨다. 특히 지도자는 자신이 책임진 사람들을 잘 대우하고 존중해야 한다. 1716년 에도시대의 하급 사무라이 야마모토 쓰네토모가 쓴 ‘하가쿠레’에는 함부로 자금을 집행하지 않기 위해 지출 항목을 분류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야기 속의 한 남자가 ‘그렇게 조목별로 분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그는 ‘물고기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을 피한다’는 공자의 말을 들먹이며 “사리 분별을 너무 따지는 사람은 추종자가 없다”고 했다. 그는 또 "물고기는 잡초와 물속에 있는 물체의 그림자에 숨어서 생.. 더보기
중국인들 "힘센 트럼프 할아버지 고마워요!" 중국인들 "힘센 트럼프 할아버지 고마워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지도자 시진핑이 2017년 11월 9일, 인민대회당 국빈만찬장에 들어서고 있다. (Thomas Peter-Pool/Getty Images) 미국인들과 서양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만 중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그를 ‘촨따예(川大爺, 트럼프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촨(川)’은 트럼프의 중국식 발음이다. ‘따(大)’는 크다, 위대하다는 뜻이고 ‘예(爺)’는 할아버지 또는 연세 드신 남자 어르신을 뜻한다. 그래서 ‘촨따예’는 대략 ‘위대한 트럼프 할아버지’로 번역된다. 중국에서 ‘따예(大爺)’라는 단어는 긍정, 존중, 애정, 권위, 능력 등을 함축하고 있다. 사람들이 누군가를 ‘따예’라고 부를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