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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중국산 게임 컨트롤러 앱에서 ‘백도어’ 발견 중국산 게임 컨트롤러 앱에서 ‘백도어’ 발견 Flydigi사의 게임패드(Flydigi) 모바일 게임에 사용되는 중국 Flydigi사의 컨트롤러 앱에서 ‘백도어’가 발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의 한 네티즌은 20일 “나도 구매를 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Flydigi 앱에서 백도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백도어(backdoor)는 운영 체제나 프로그램 등을 만들 때 정상적인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운영 체제나 프로그램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뒷구멍’ 같은 개념이다. 그는 개발중인 앱을 디버깅하기 위해서 통신 패킷을 점검하고 있다가 해당 앱이 어느 서버로 개인정보를 보내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는 문제의 앱이 Flydigi 컨트롤러 앱이 확실하다고 .. 더보기
中 '인체 가공공장' 직원의 고백 “시체를 돈으로 교환...그곳은 지옥이었다" 中 '인체 가공공장' 직원의 고백 “시체를 돈으로 교환...그곳은 지옥이었다"‘인체 표본 전시회’에 사용된 시체는 어디서 공급됐나?2016년, 인체 표본 개발 10주년 기념전이 독일에서 개최됐다. (Photo by Michele Tantussi/Getty Images) 중국 인권 문제에 정통한 캐나다의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 Matas)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프라하에서 열린 ‘인체 표본 전시회’의 전시물 중 대부분은 공안 경찰 당국으로부터 공급된 중국인의 시체”라고 말했다. 중국 내외 정보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에서 공개된 인체 표본 중에는 중국 당국에 의해 대량으로 연행 및 실종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의 시체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여겨진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200.. 더보기
日, ‘독도는 일본땅’ 내년부터 의무교육 日, ‘독도는 일본땅’ 내년부터 의무교육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일본 전도. (뉴시스)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시기를 2019년으로 결정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17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 고유 영토로 가르치도록 개정한 지도요령을 당초에 예정한 2022년에서 3년 앞당겨 적용하도록 했다. 지난 3월 문부과학성이 확정 고시한 차기학습 지도요령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일본)의 영토문제를 언급하라'고 돼 있다. 학생들을 잘 가르치도록 쉽게 풀어 쓴 교사용 참고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해설서에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와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가 우리나라 고유 영토라.. 더보기
中, '위챗' 빅데이터 통제해 국민 모니터링 감시 中, '위챗' 빅데이터 통제해 국민 모니터링 감시 10억 명이 사용하는 위챗에 위협을 느낀 중국 당국이 더욱 엄격한 검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PETER PARKS/AFP/Getty Images) 중국에서 누구나 쓰고 있는 위챗(WeChat,微信)은 중국 통신의 중심이다.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자 이에 위협을 느낀 중국 당국은 위챗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위챗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사용자 10억 명을 보유한 위챗이 최근에는 중국의 개인과 기업, 기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주요 통로가 됐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위챗을 운영하는 기업 텐센트(Tencent,腾讯)가 중국 통신의 절대강자가 되면서 중국 당국 또한 이들 기업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더보기
美中 '무역전쟁' 배경은 '5G' 주도권 다툼 美中 '무역전쟁' 배경은 '5G' 주도권 다툼"중국이 주도할 경우 전세계가 위험에 빠져" 미국 미디어 매체 ‘CNBC’는 4일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이 ‘5G(차세대 이동 통신 시스템)’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라고 전했다. (Getty Images) 미국과 중국은 6일 양국 간 오고가는 340억 달러(한화 약 28조 2,670억 원) 상당의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추가적으로 부과하는 조치를 실행한 직후 무역전쟁에 돌입했다. 미국 미디어 매체 ‘CNBC’는 “최근 발생한 무역전쟁은 세계적인 경제 효과가 12조 3000억 달러(한화 약 1경 3843조 6500억 원)에 이르는 ‘5G(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산업을 둘러싼 미중의 주도권 다툼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5G 산업의 주도.. 더보기
"8000개 어플리케이션, 사생활 감시에 이용된다" "8000개 어플리케이션, 사생활 감시에 이용된다" 사진=Justin Sullivan/Getty Images "우리는 이제 페이스북이 우리의 대화를 엿듣고 있고, 또한 그 중 핵심적인 키워드를 선별해 기록하고 있다고 믿는다.” 세간에 널리 알려진 이와 관련된 실험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휴대폰이 도청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 최신 연구 결과는 대중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뿐이다. 개인 전자기기에 설치된 모바일 프로그램 중 일부가 소유자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몰래 주변 환경을 촬영하거나, 혹은 해당 기기의 화면을 캡쳐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누군가 실험을 했는데 휴대폰을 켜지 않은 채 가까이에 두고 ‘학교에 입학한다’나 ‘싸구려 셔츠’ 따위.. 더보기
윤리단체, '中외과의사 국제 장기이식 컨퍼런스' 발표 비난 윤리단체, '中외과의사 국제 장기이식 컨퍼런스' 발표 비난 '장기를 얻기 위한 살인: 장기이식을 위한 중국의 비밀 국책 사업' 다큐멘터리 스크린 캡쳐 (NTD) 이번 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장기이식 분야 전문의 국제회의에서 발표자인 중국의 저명 외과의사가 윤리 규정 위반으로 비난받고 있다. 정수썬(鄭樹森)은 중국 간이식 분야 최고 권위 외과의로, 저장대학 의학원 제1 부속병원장이며 수천 건의 장기이식 수술을 해왔다. 이식윤리 그룹의 하나인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 연합(ETAC)’에 따르면, 그는 수술을 할 때 중국의 수감자(양심수 포함)들에게서 강제적으로 적출된 장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7월 2일 의사, 변호사, 윤리학 교수를 포함하는 ETAC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이식학회.. 더보기
中 화웨이 '매출 100조, 저가 공세' 이면에는… 中 화웨이 '매출 100조, 저가 공세' 이면에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기업은 2017년 매출 6036억 위안(약 101.5조 원), 순이익 475억 위안(약 8조 원)을 달성하며,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의 런정페이가 설립한 중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크/통신 장비 제조사이자 스마트폰 업체이다. 통신장비를 주력으로 중국 정부의 군납 지원과 내수에 기반해 2012년에는 단기간에 에릭슨을 누르고 최대의 매출을 올린 회사로 성장했다. 전 세계 35개 업체에 통신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LG 유플러스가 4G 장비를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1억 5300만 대의 매출을 기록한 스마트폰도 현재의 4세대 이동통신보다 20배 이상 빠른 5G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내년에.. 더보기
中 첨단감시장비, ‘가전제품’ 탈 쓰고 외국 가정에 침투 中 첨단감시장비, ‘가전제품’ 탈 쓰고 외국 가정에 침투 중국 당국이 감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감시 시스템은 외국의 일반 가정에 들어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기술을 보급하는 것은 이미 뉴스가 아니다. ‘금순(金盾)공정’ ‘쉐량(雪亮)공정’ ‘톈왕(天網)공정’ ‘안전도시(平安城市)’ ‘지혜공안(智慧公安)’ 등등, 하나 하나 잇달아 등장하는 명칭과 일상생활 중의 ‘안면인식’ 체험은 중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 거대한 ‘사회 실험’의 일부분이 되게 했다. 보도에서는 또 “인터넷 탄생 초기의 목적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더보기
中, 전자기기로 전세계인 감시?… ‘싸고 좋다’는 중국제품 ‘주의보’ 中, 전자기기로 전세계인 감시?… ‘싸고 좋다’는 중국제품 ‘주의보’ 2018년 6월 7일, 중국 산시(陕西)성 시안(西安)에서 1년에 한 번 있는 전국 대학입시(高考)가 실시될 당시 감시카메라로 학생들의 모습을 감시하는 감시원.(VOA) 우리에게 "싸고 성능도 좋다"고 알려진 중국 메이커의 전자 기기, 거기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일본의 블로그 ‘나랑 인터넷 쇼핑을’ 관리자는 2017년 1월, 쇼핑몰에서 중국산 네트워크 카메라를 구입했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그러나 관리자 가족은 곧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됐다. 그들은 "조작하지 않았는데도 카메라가 멋대로 뒤따르는 것처럼 움직였다”면서 “중국어 같은 말이 들렸다"고 했다. 관리자는 뭔가 이상하고 기분 나빠서 제품을 반품했다. 금순(金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