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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중국공산당의 호주 침투 폭로... '소리 없는 침략' 출판 중국공산당의 호주 침투 폭로... '소리 없는 침략' 출판 중국 공산당의 호주 침투 내막을 폭로한 이 출판을 앞두고 있다. (Pixabay.com) 중국 공산당의 호주 침투 내막을 폭로한 이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은 공산주의 세력이 소리 없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 자유 국가인 호주를 꼭두각시 국가로 전락시켰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 책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중국 공산당의 호주 침투 현황과 범위를 폭로하고 공산당 대리인들이 호주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고발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이 책의 출판 과정에 압력을 넣어, 해외 학술자유와 사회자유에 잠재적 위협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호주에 공지(公知)의 목소리 이 책의 저자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 더보기
중국의 서방 군사기술 절취 수법(상) 중국의 서방 군사기술 절취 수법(상) 정부가 직접 나서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원 중국이 군사기술 발전을 꾀하면서 ‘군사기술 절취’ 행위를 국가전략처럼 활용해 서방 국가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의 젠(殲)-20 전투기. (Alert5/Wikimedia commons) 최근 중국이 군사기술 발전을 꾀하면서 ‘군사기술 절취’ 행위를 국가전략처럼 활용해 서방 국가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중국이 정권 수립 초기부터 해온 이 같은 행위가 그 수위를 점차 높여가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은 중국의 온갖 절취 수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중국 훙두항공(洪都航空)이 개발한 최신 항공유도폭탄이 미 공군의 최신 무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복수의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중국 시.. 더보기
"아프리카는 제2, 중남미는 제3의 중국" 홍색자본 우려 증대 "아프리카는 제2, 중남미는 제3의 중국" 홍색자본 우려 증대 중국 IT업체 화웨이(HUAWEI)는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기술 박람회에 출전했다. 화웨이는 현재 칠레의 해저 및 지상 광케이블 통신사업을 맡고 있는 중이다. (MANDEL NGAN/AFP/Getty Images) 2월 28일 칠레 정부는 “중국 기업 화웨이(HUAWEI)에 공동 위탁하고 있는 2만 킬로미터 이상의 광섬유 통신망 프로젝트를 6억 5천만 달러(약 7038억 5000만 원)를 투자해 착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통신망이 설치될 칠레 남부에는 남극 허브 항구, 영미(英美) 과학연구소 및 군사 시설이 위치해 있다. 전문가는 “중국 자본을 통한 인프라 구축은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미국의 안보와 전략적 이익을.. 더보기
아! 바티칸 아! 바티칸 아! 바티칸 먹구름 속에 별 묻힌 날 21세기 바티칸에 마르크스의 유령이 어슬렁거린다 날아든 비보 - “주교 임명권이 귀신의 손에 떨어지다” 인간인가 신인가, 신의 일을 귀신에게 부촉하는 이 사람일까 귀신일까, 어느 날 땅을 치고 통곡할 이 신이 없는 화염의 땅 도덕이 없는 어둠의 산하 하늘에 사무치는 박해의 대지 귀신의 곳을 아는 나는, 일찍이 우주의 입김 닿아 한바탕 천둥번개 몰아친 후 식은 가슴 다시 뛰고 신의 곳을 엿본 나는 못내 내 일인 듯 속 끓는다만 어찌하랴 별 없는 밤 멀건 눈만 말똥거릴 뿐 지난 21일 국내 일간지에 믿기지 않는 기사가 하나 올랐습니다. 이란 제하의 기사입니다. 아래에 중요 부분을 전재합니다. “로마 교황청이 '주교(bishop) 임명권'을 중국 정부에 사실상.. 더보기
뉴질랜드 교수, 中공산당 폭로로 보복 당해... 총리가 조사 약속 뉴질랜드 교수, 中공산당 폭로로 보복 당해... 총리가 조사 약속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내각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캔터베리대학 중국 문제 전문가인 앤 마리 브래디 교수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Hagen Hopkins/Getty Images)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의 중국문제 전문가 앤 마리 브래디(Anne-Marie Brady) 교수가 자택 및 연구소에 강도가 침입한 사실과 관련해 재신더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가 2월 19일 내각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사건 발생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브래디 교수는 연구를 통해 뉴질랜드 정치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전방위적 .. 더보기
美 애리조나 하원, ‘해외 불법 장기 이식’ 금지 법안 마련 중 美 애리조나 하원, ‘해외 불법 장기 이식’ 금지 법안 마련 중 중국 허난성(河南省) 병원에서 이식수술을 위한 장기를 운반하고 있는 의사(사진= Sohu.com) 중국 정부가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관행에 대해 미국 애리조나주 정부가 법안 마련에 착수했다. 2월 23일 애리조나주 하원은 연방 의회가 중국 장기 적출 실태 조사 법안 제정에 착수토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장기 출처가 불투명한 경우 미국인의 해외 장기 이식을 금지하는 법안과 중국의 비윤리적 장기 이식에 관련된 의사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결의안은 애리조나주 의료계가 ‘환자들에게 장기 이식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지 못하도록 하고 의료 종사자, 학생, 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비윤리적 장기 이식의 심각성을 인식도록’ 권고하고.. 더보기
바티칸-중 수교는 “악마와의 거래” 인권변호사 천광청 바티칸-중 수교는 “악마와의 거래” 인권변호사 천광청 중국 맹인 인권변호사인 천광청이 2013년 6월 25일, 타이베이 입법원을 방문했다. (Ashley Pon/Getty Images) 바티칸이 중국과의 외교 관계 재개에 대한 대가로 중국 정권의 요구에 부응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이 이에 대해 “바티칸이 악마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2012년, 수년간 산둥성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천신만고 끝에 베이징 미국대사관으로 망명해 세계적 시선을 끌었던 천 변호사는 RF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951년 이래 중국공산당이 요구하는 주교 임명권 승인을 거부해왔던 바티칸의 최근 태도 변화는, 어려운 여건에서 “신앙을 고수해온 신실한 중국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 더보기
전세계 뿌리 내린 '공자학원'...첩보, 문화 침투가 목적 전세계 뿌리 내린 '공자학원'...첩보, 문화 침투가 목적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해외 중국어 교육기관 공자학원이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는 기구로 활용되고 있다. (China Photos/Getty Images) ◇ 중국 공산당 중앙 통일전선공작부와 연계된 공자학원 공자학원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식적으로는 ‘비영리 교육기관’인 이 단체의 실상이 밝혀졌다. 중국의 대외선전 공작조직 ‘중국 공산당 중앙 통일전선공작부(이하, 통전부)’가 실질적인 운영주체이다. 공자학원의 전 총책임자가 통전부 부장을 지낸 바 있는 류옌둥(劉延東) 현 부총리이기도 했다. 통전부는 수천만 명에 달하는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상지도와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2013년 11월 20일, 워싱턴 대학에.. 더보기
中, 아시아 태평양 ‘해저 통신망’ 위협 ··· 도청 의심 활동 포착 中, 아시아 태평양 ‘해저 통신망’ 위협 ··· 도청 의심 활동 포착 2015년 3월 11일, 프랑스 브리터니 연안에 설치된 해저 광케이블. 중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통과하는 해저 통신망의 데이터를 가로챌 수 있다. (Getty Images) 중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통과하는 통신망에 위협이 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 통신을 가로챌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간첩 활동과 관련된 중국 부대는 주요 케이블의 기지 근처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지가 밝혀낸 미국, 일본 및 호주의 정보원을 인용한 보고서에따르면 주요 통신 데이터 요충지에서 모호한 자금으로 운영되는 중국 유령기업의 정황들이 나타났다. 그동안 중국의 사이버 첩보 활동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더보기
벤츠의 자발적 사과, 양날의 검 벤츠의 자발적 사과, 양날의 검 사진은 2018년 인도 델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시리즈 중 하나.(SAJJAD HUSSAIN/AFP) 2월 7일 오후 10시 중국 CCTV는 뉴스 클라이언트를 통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의 공개사과를 전했다. 해당 뉴스는 ‘독일 다임러 그룹 사과: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完整·완전하게 갖춤)에 결코 도전할 의사 없어’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다. 이에 따르면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그룹 회장과 후버투스 트로스카(Hubertus Troska) 다임러 중화권 사업부 이사장 겸 CEO가 2월 5일 다임러의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올라온 ‘잘못된 게시물’과 인용 문구에 대한 사과의 뜻을 담은 연명서한을 스밍더(史明德)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