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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中, 경기침체로 대량 실직...'농민공' 귀향 러시 中, 경기침체로 대량 실직...'농민공' 귀향 러시당국 "740만명 농촌서 창업...부자될 기회" 왜곡 선전 중국 당국은 최근 도시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수가 740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난징(南京) 농민공들의 귀향 모습. (대기원 자료실) 중국 농업농촌부(農業農村部)는 최근 현재 740만 명이 귀향해 창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귀향 창업 붐’이 사실은 ‘대규모 실업 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농업농촌부가 11월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귀향 창업을 한 사람 수는 740만 명에 달한다. 당국은 농민공·대학생·퇴역 군인·과학자들이 이에 포함되며 평균 연령은 40세, 고졸 이상이 40%를 차지한다"면서 그들은 농민이 부자가 되게 이끄는 주축이 됐다.. 더보기
초미세먼지, 세포 사멸시키고 DNA 손상시킨다 초미세먼지, 세포 사멸시키고 DNA 손상시킨다 연합 / 픽사베이 올해 중국발 미세먼지가 예사롭지 않다. 11월 들어 지금까지 서울에 미세먼지 ‘나쁨’이 나타난 날은 모두 6일이나 된다. 평균적으로 2일이 채 안되던 예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많이 나타난 것. 특히 지난 11월 6일에는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1㎍/㎥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초미세먼지가 세포를 사멸시키고 DNA까지 손상시킨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SBS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 환경복지연구단 류재천 박사 연구팀은 폐 상피 세포(A549)를 초미세먼지에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초미세먼지가 세포를 손상시키고 DNA까지 손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폐.. 더보기
대통령 앞에서 팔굽혀펴기 4105번 하고 ‘벤츠’ 받은 어린이 대통령 앞에서 팔굽혀펴기 4105번 하고 ‘벤츠’ 받은 어린이 팔굽혀펴기 기록을 경신해 대통령에게 벤츠 차량을 선물로 받은 5살 어린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러시아 관영 러시아투데이(RT)가 15일 보도했다. 러시아 남서부 체첸공화국에 사는 라힘 쿠리에프(5)는 평소 ‘체첸 슈워제네거’로 불릴 만큼 성인 못지않은 탄탄한 근육과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소년은 SNS는 역도나 레슬링, 무술을 즐기는 사진으로 가득 차 있고 뛰어난 근력을 자랑하는 라힘의 모습을 보려는 팔로워들이 줄을 이었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라힘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람잔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은 체육부 장관을 대동해 소년을 만나게 됐다. 이 만남에서 라힘은 자신의 주 장기인 팔굽혀펴기를 당당히 선보였다. 무려 2시간 25분 동안 이어진.. 더보기
‘조금 전에 화장실에서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화장실에서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최근 기이한 경험을 한 직장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회사에 근무한다는 이 남성은 업무도중에 화장실에 갔다. 피로가 누적되기도 한 상태에다가 전날에 잠을 좀 설친 것 때문인지 너무 피곤해 마침 변좌가 비어있길래 잠깐 앉아 눈을 감고 있었다. 그는 “자려고 한 건 아닌데 어느 순간 의식이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그 의식이 나간 순간이 상당히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잠깐 천장 쪽까지 몸이 떠올라간 상태에서 내 몸이 그대로 변좌에 앉아있는 것을 포함해, 화장실 전체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당시 배경이 너무 섬뜩했다고 말했다. “그때 배경이 피칠갑은 아닌데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상당히 빨간.. 더보기
변기 닦은 수건으로 컵도 ‘쓱쓱’...중국 5성급 호텔 위생 논란 변기 닦은 수건으로 컵도 ‘쓱쓱’...중국 5성급 호텔 위생 논란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 내 5성급 고급 호텔들의 위생상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폭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는 15일 한 호텔 이용객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영상을 보도했다. 화중(Huazong)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남성은 “지금껏 147개의 5성급 고급 호텔에서 2000일이 넘는 기간을 투숙해왔다”며 고급 호텔의 불량한 위생상태를 몰래 촬영한 11분 분량의 고발 영상을 공개했다. ‘컵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하루 숙박비가 2000위안(약 32만 원)에서 5000위안(약 81만 원)에 달하는 중국 5성급 호텔의 불량한 위생상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문제가 된 호텔은 푸저우(福州) 샹그릴라 호.. 더보기
“北 계룡대 닮은 건축물 지어…훈련용 표적 가능성” “北 계룡대 닮은 건축물 지어…훈련용 표적 가능성” 북한이 최근 건설한 8각형 모양의 대형 건축물(왼쪽)과 한국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시 계룡대(오른쪽)의 '구글어스' 위성사진 비교.(VOA) 북한이 한국의 육해공 통합 군사기지인 계룡대 모형을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현지시각) “북한 평안북도 영변군 고성리 인근의 군사훈련장에 들어선 용도불명의 대형 건축물이 한국 계룡대 본청 건물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몇 년 전 북한이 청와대 모형을 만든 뒤 포격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의도로 만든 것인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VOA는 지난 12일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을 살펴본 위성분석 전문가인 닉 한센 .. 더보기
베네수엘라 ‘전국민 감시카드’는 중국 ZTE 작품 베네수엘라 ‘전국민 감시카드’는 중국 ZTE 작품 베네수엘라 정부가 2016년 12월 ‘조국카드(carnet de la patria·사진)’라는 새 신분증을 도입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 카드로 얻는 혜택이 무궁무진하다”고 발급을 부추기며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1800만명이 받아갔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이 조국카드는 단순 신분증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을 통제하기 위한 ‘빅브라더 카드’로, 배후 조력자는 중국의 통신장비회사 ZTE라고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ZTE는 최근 북한·이란과 거래했다는 이유로 미 정부로부터 7년간 거래금지 조치를 받은 뒤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제재 해제 대가로 벌금 10억 달러를 내고 경영진을 바꾼 기업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베네수엘라가 ZTE의 ‘빅브라.. 더보기
전세계 네티즌들을 고민에 빠뜨린 사진 전세계 네티즌들을 고민에 빠뜨린 사진 대만의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유된 한 장의 사진이 전세계 네티즌들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 사진은 막 쏟아지려는 접시들이 찬장 유리에 걸려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친구가 아직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페이스북 사용자 청샤오천(Tseng Shao-Tsen)에 의해 처음 공유됐다. 수백 명의 네티즌들은 각종 묘안을 제시했다. “찬장을 뒤쪽으로 기울이면 된다.” “떨어질 것을 대비해 두꺼운 담요를 깐 후 한 사람은 문을 열고 한 사람은 즉시 접시를 잡는다.” “문을 조금씩 열어 손으로 맨 아래 접시를 받치고 천천히 문을 더 열면서 정리한다.” “아래쪽 유리창을 포기하면 된다(아래쪽 유리창을 깬다).” “밑을 테이프로 막고 열쇠구멍에 물을 넣어 채운.. 더보기
‘미켈란젤로가 24살에 만든 작품’ ‘미켈란젤로가 24살에 만든 작품’ 피에타(Pietà)는 이탈리아어로 자비, 연민을 뜻하며 기독교 예술의 주제 중의 하나다. 주로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떠앋고 비통에 잠긴 모습을 묘사한 예술작품을 말하며 주로 조각으로 표현된다. 그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성 베드로 대성당의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다. 1499년 당시 24세였던 미켈란젤로가 교황청 주재 프랑스 대사 랑그로사이오 추기경의 의뢰를 받아 조각한 것이다. 이 피에타 상의 구도를 보면 성모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를 무릎에 안고 있는 삼각형 형태로서, 성모를 예수보다 훨씬 크게 조각해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했다. 이는 이전까지의 피에타는 물론이거니와 동시대에 그려진 페루지노의 피에타와 비교했을 때 어색하지 않은 구.. 더보기
“티베트를 국가로 소개했다” 中 인터넷서 고려대 행사 비난 “티베트를 국가로 소개했다” 中 인터넷서 고려대 행사 비난 티베트와 인도를 함께 소개한 고려대 외국인 학생축제 행사부스(환구시보 캡처=연합뉴스) 중국 인터넷상에서 고려대가 교내 행사 중 티베트와 대만, 홍콩 등을 국가로 소개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러한 비난은 한 중국인 인터넷 이용자가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외국인 학생축제 행사 부스를 찍은 사진과 글을 웨이보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네티즌은 행사 부스에 ‘티베트와 인도’라는 이름을 나란히 달고 티베트기를 걸어둔 것 등을 문제 삼았다. 또 “고려대 국제교류처가 중국의 시장자치구(티베트)와 홍콩특별행정구, 그리고 중국대만을 독립국가로 보고 지역 특색과 문화를 선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가 이처럼 중국의 국가 주권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