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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중국편(8)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중국편(8)

제5장 악령의 권좌 찬탈로 문화가 타락하다(상)


     shutterstock



창세주는 최후에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중국에서 친히 하늘과 통하는 중화 전통문화를 정립했으며, 전통문화 각 영역에서 하늘(신)과 통하는 요소를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이러한 문화를 파괴하는 것은 곧 인간과 신 사이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현대 중국인들의 ‘문화’와 조상들의 전통은 전혀 다르다. 악령은 무신론 사상체계로 중화 전통문화를 바꿔치기 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문화의 뿌리를 잃게 하고 전통적 가치를 말살시키며, 신과 상통하는 요소를 파괴했다. 왜냐하면 이런 문화 말살은 인류의 파멸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서 공산당 홍마(紅魔)가 물질적 측면에서는 사람의 육신을 죽이고, 사상적 측면에서는 사람을 속였다는 점을 폭로했다. 이번에는 공산당이 인간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더 큰 영역에서 중화 전통문화를 철저히 파괴하고 말살시켰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한다.


1. 대담한 사기술로 신위(神位)를 찬탈


1) 중국공산당이 신위(神位) 찬탈


신은 자신의 모습에 따라 인간을 창조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는 신성(神性)이 있다. 진(眞)을 추구하고 선(善)을 추구하는 마음, 생명의 승화와 천국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갈망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상응하게 모든 문화에는 지고무상의 존재가 있는데, 어떤 민족은 이를 ‘도(道)’라고 칭하며, 어떤 민족은 ‘신(神)’이라 칭하는데 우리는 그런 존재의 위치를 ‘신위(神位)’라 칭한다.


공산당은 인간세상에서 정권을 장악한 후 폭력으로 중화문화 유물을 철저히 파괴했다. 하지만 중화문화에서 ‘신위’란 신이 문화를 정립할 때 만든 구조일 뿐만 아니라,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에게 부여한 내포이기도 하기에 이런 배치를 없애는 것이란 매우 쉽지 않았다. 공산당이 장기간 ‘신을 배척’하는 과정에서 ‘증오’와 우주 부패 물질들이 모여 형성된 사악한 영체, 즉 ‘공산 악령’은 은밀히 사람들 마음과 중화문화의 구조에서 빈자리가 된 ‘신위’에 들러붙어 ‘정신(正神)’ 노릇을 하기 시작했다.


이 ‘신위’에서 공산당은 ‘진리’와 ‘도덕’의 결정자가 되어, 무신론을 퍼뜨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신을 잊도록 하여 자신에게 뿌리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즉 사람은 한 번 태어나 죽으면 끝이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게 했다. 공산당은 진정한 생명은 윤회 환생하지 않는다고 믿게 했으며 인간과 신의 깊은 관계를 부정하게 만들었다. 신이 아직 인간을 포기하기도 전에, 공산당은 인간을 강요하고 기만해 먼저 신을 배척하도록 만들었으며 인간은 이로 인해 파멸의 위기에 몰리게 됐다. 때문에 이는 극악무도한 거대한 음모이다.


공산당이 ‘무신론’을 확산시킨 목적은 인간의 생명이 신에게서 비롯됐다는 것을 부정하려는 것일 뿐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신이 아닌 ‘악령’이라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인간이 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마귀의 존재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종교에서든 ‘하느님-사탄’과 ‘부처-마귀’는 동시에 존재한다. 신은 인간을 구도할 때, 신앙 과정에서 마주치는 시련은 대부분 마귀의 유혹으로 생겨난다는 점을 반드시 가르쳐 준다. 때문에 공산당은 사람들에게 ‘신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마귀가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들이 바로 마귀라는 진실을 은폐했다.


둘째, 사람들이 신을 믿지 않는 것은 신의 구원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신이 인간을 구원하려 해도 인간이 받아들이지 않아 신은 인간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마귀의 손아귀에 넘어간다.


문화대혁명 이후, 중국인들은 역사를 반성하며 중국공산당 당수가 신단(神壇)에 잘못 올라갔다는 점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는 매우 표면적인 깨달음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공산당은 왜 당수를 ‘신단’에 모실 수 있었을까? 그 실상은 공산 악령이 중화문화와 중국인들의 마음속 ‘신위’를 찬탈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극심한 고통을 받은 민족은 모두 일찍이 자신의 신을 배반했기 때문이었다. 신의 보호가 없으면 고난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미래가 암담해지기 마련이다.


또 한 사람에게 악령이 들러붙으면 큰 고통을 당하게 되고, 한 나라에 악령이 들러붙으면 악령이 국가를 주재하며 그 민족의 머리가 악령에게 통제되어 영원히 재기할 수 없게 된다. 사악한 당의 당수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운명을 피할 수 없다. 때문에 악령의 실체를 똑똑히 알고 악령을 멀리하는 것은 인류의 공동 사명이다.


2) 하늘과 통하는 중화문화 파괴


하늘과 통하는 천기를 내포한 중화문화는 장래 구원 받을 인간들이 신의 계시를 깨달을 수 있도록 완벽하게 계획된 것이다. <제왕세기(帝王世紀)>는 복희씨(伏羲氏)가 서계(書契, 상고문자)와 팔괘(八卦)를 창제한 과정을 이렇게 기록했다. ‘복희씨는 하늘을 보며 천상을 관찰하고, 땅을 굽어보며 법을 관찰했다.(伏羲氏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 5천년 동안 각 왕조가 이어지는 동안 신은 중화민족을 이끌어 끊임없이 중화문화의 내포를 풍부하고 깊게 하는 등 신의 보우와 보살핌을 충분히 보여줬다.


인간은 신의 백성이자 신의 창조물이다. 인간의 외형과 내적 천성은 신이 자신의 특징에 따라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도덕적 가치관은 신으로부터 왔다. 따라서 인간은 덕을 닦고 하늘을 공경하며, 하늘의 뜻에 따라 행함으로써 하늘의 은혜를 갚아야 한다. 또한 인간의 몸은 소(小)우주다. <황제내경(黄帝內經)>에서는 인체에 오장(五臟)을 중심으로 하는 5대 계통이 있으며, 오행(五行)을 통해 외부세계 각 방면 우주와 대응을 이룬다고 했다. 즉 ‘인간이 하늘의 도와 합을 이룬다(人之合于天道也)’는 것이다. 때문에 사람이 하늘의 도를 따라 수련하면 양생(養生)할 수 있으며, 심지어 득도하여 신의 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는 중화문명의 수련 문화에 관통된 이치다.


중화 전통문화의 각 방면은 모두 하늘과 통한다. 인체, 음양, 오행, 팔괘, 태극, 하도(河圖), 낙서(洛書), 중의학, 문자, 음악 등은 모두 우주의 전체적 구성과 대응을 이룬다. 이를 ‘전식(全息, 사물의 일부분에 전체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음)’이라 부른다. 이 이치를 아는 사람은 그 내재적 연관성을 알 수 있다. 그중에는 우주의 영역, 천상(天象), 음양, 비태(否泰), 선악, 마(魔)의 교란, 악운, 신의 구원, 인간의 선택 등이 있다.


공산 홍마는 전통문화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 생활, 지식 등에 하나하나 칼을 대어 신과 단절시킴으로써 사람들을 어리석고 흐리멍덩하게 만들었으며, 사람들을 하늘과 통하는 문화의 내적 가치를 알려고 하지 않거나, 알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홍마의 목적과 수단은 모두 인간과 신의 연결고리를 끊어놓는 데 있다.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내포를 이해할 수 없으면 도덕적 기준을 잃어 행위가 변이되고 타락해 결국 도태되고 만다. 이것이 바로 홍마가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3) 신을 공경하고 하늘에 제사 지내는 생활 방식을 뿌리 뽑아


공산 악령은 신위(神位)를 찬탈한 후, 인간의 생활 방식과 내용을 완전히 새롭게 배치했다.


중화 전통에서 제사로 신을 모시는 것은 가장 중요한 국가 대사였으며 군사보다도 중요시되었다. 신을 모시는 것은 수천 년 중화 전통에서 가장 선명하고 중요한 문화현상이자 현실 생활이었다.


중국인들에게 있어 신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며, 생로병사, 혼인, 자녀양육, 학업과 벼슬, 재물과 운세, 만사의 길흉과 성패는 모두 여러 천지신명에 의해 배치된 것이다. 때문에 ‘머리 3척 위에 신령이 있다’는 말이 있다. 여러 신들의 위에는 또 ‘상천(上天)’ 또는 ‘천제(天帝)’, ‘상제(上帝)’가 있다. ‘천제’는 고대 중국에서 우주의 ‘지고신(至高神)’ 즉 ‘창세주’를 특별히 지칭했으며 절대 일반 신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 아니었다.


때문에 전통문화에서는 줄곧 신과 부처에 대한 공경을 중시했으며, 사람들은 반드시 신을 모시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신과 소통하고 하늘의 뜻에 따르기 위해 덕을 닦고, 하늘의 보호를 받아 복을 얻는 것을 강조해왔다. 이것이 바로 중화민족의 생활방식이었다.


전통사회에서 사람들은 기본적인 사회윤리와 가치관은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규칙이라고 믿었으며 이를 ‘천리양심(天理良心)’이라 불렀다. 때문에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서 나쁜 일을 해도 하늘이 본다고 생각했고 인과응보는 기본 상식이었다. 이 기준에 따른다면 오늘날 멜라민 분유, 하수구 식용유, 죽어가는 사람을 돕지 않는 등의 행위는 ‘천벌을 받을 행위’이며 잘못을 저지른 사람 본인이 천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조상과 자손까지 화를 입게 된다.


중국인들은 신이 영원불변의 천리(天理)로 인간세상의 모든 것을 판단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불변의 천리는 사회 안정을 위한 기본적인 도덕적 가치관의 기반이었다.


중화 전통문화에서 대대로 존경 받는 신농(神農), 황제(黃帝), 요제(堯帝), 순제(舜帝), 하우(夏禹)는 모두 태산(泰山)에서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낸 바 있는데, 이를 ‘봉선(封禪)’이라 부른다. 명나라 영락(永樂) 18년에 지어진 천단(天壇)은 명·청 양 조대의 제천 장소였다. 이 천단은 중국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제사용 건축물로서 그 면적이 자금성의 4배에 이른다.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수립하기 이전 중국에는 절, 도교사원, 사당, 불당이 두루 퍼져있었다. 이런 사당에는 자비로운 신상(神像)이나 불상 외에도 위엄 넘치는 금강(金剛), 판관 등이 모셔져 있었는데, 엄숙한 분위기와 세인을 향한 경구를 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공산 악령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항상 신과 연결될 수 있게 한 사당의 신상을 때려 부수고, 기만과 세뇌를 통해 중국인들을 전통적인 생활방식에서 완전히 이탈하게 만들었다. 공산당 문화는 ‘미신’이라는 감투로 생활에서 신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단절시켰다. 현재 ‘신’의 개념과 함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뿌리가 뽑힌 지 오래다. 신에 대한 경건과 겸손은 신위를 찬탈한 악령의 공산당(黨), 공청단(團), 소선대(隊) 등 조직에 가입해 ‘일생을 바치겠다’는 피의 맹세로 바뀌었다. 죽은 후에도 서쪽에서 온 유령 사교(邪敎) 신도 마르크스를 만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사교 공산당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것이 신에 대한 배신이며 신위를 찬탈한 악령을 위해 목숨을 잘못 내던지는 것임을 모르고 있다.


공산당은 사람들의 현실 생활에서 신을 완전히 배제시키고, 신을 사람들 마음속의 추상적인 개념으로 바꿔버렸다. 신이 추상적인 개념으로 변하면서 인간의 일상생활과의 연관성도 사라지게 됐다. 현대인들은 신에게 빌면 아들을 낳고 부자가 되며, 승진하고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빌면 여우, 족제비, 구렁이와 요괴 등을 불러온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다. 신은 인간을 구원하려 하지만 인간은 이미 신을 모르며 오히려 마귀에게 가서 빌고 있는데 위험하지 않은가!


4) 당문화 사교(邪敎)의 마당 형성


공산 악령은 인간 세상에서 신이 만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것은 최종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거대한 당문화 사교(邪敎)의 마당을 형성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그 속에 살면서도 자각하지 못하게 했다. 공산당은 처음에는 폭력과 살육으로 사람들이 그 속에서 생활하도록 협박했으며, 나중에는 기만으로 사람들이 그 속에서 사는 것에 익숙해지게 만들었다. 결국 사람들은 세상이 원래 이러하다고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이 물질장의 규칙과 속박에 복종하면서 공산당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공산당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게 됐다. 공산당이 ‘공산당이 없으면 중국의 미래는 없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공산당이 아니면 누가 이 나라를 이끌겠는가’라고 생각하고, 공산당이 ‘반당(反黨)은 곧 반(反)중국’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공산당과 중국을 구별하지 못했다.


일당 독재국가에서 국민은 신앙의 자유가 없어 스스로 신앙을 선택할 수 없다. 사람들은 공산당의 사악한 계략에 걸려들어 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자신에게 신을 믿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


하지만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신이 인간을 구원하며 신마다 천국 세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공산당은 이를 본떠 중국인들에게 당(黨)문화의 생활범위를 조성했는데, 폐쇄되고 하느님이 없는 인간 세상의 물질 환경이 바로 그것이었다.


당문화에는 특유의 생활 준칙과 언어체계가 있는데, 일당 독재국가의 모든 것은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거기에는 ‘천당’에 대한 새로운 정의, 신을 모독하고 부정하는 이론체계, 공산당 마교 당헌(黨憲), 공산당 마교 조직생활과 규정, 악령의 목적을 실현시킬 행동강령, ‘혁명’에 대한 지도사상, 공산당 마교 조직노선 및 간부노선, 공산당 마교 종사자에 대한 칭호, ‘정치운동’의 시작과 진행, 박해 방법과 절차, 비도덕적인 자들을 중용하는 심의기준, 천리양심(天理良心)에 반(反)하는 상벌제도, 사람들을 억압하고 해치는 훈련, 세뇌, 이단사설을 퍼뜨리는 기구, 날짜 외에는 모두 가짜인 언론매체, 착한 사람은 흉내도 내지 못하지만 나쁜 사람은 흉내 낼 필요도 없는 배우 등이 포함되는데, 이런 것들은 수없이 많다.


공산당이 거짓말을 100번 반복하면 진리가 되고 발전 목표가 되었고, 세계를 정복한다는 공산당의 경망함은 중국인들의 자랑이 되었다. 중국인들은 공산당이 뒤늦게 낮은 수준의 ‘샤오캉(小康, 의식주가 걱정 없는 생활)’ 생활을 누리게 했으나 매우 만족했고, 돈도 없이 잘난 척 하던 데로부터 마침내 부자가 되어 큰 소리를 치게 됐다. 그러나 공산당은 사람들에게 월급을 좀 올려주고는 바로 1000위안짜리 지폐를 마구 찍어내 생활수준이 그 다음날부터 오히려 떨어지게 만드는데 이는 전혀 놀랍지 않다. 공산당은 언제나 변덕스럽고 온갖 수법을 동원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당문화에는 ‘공포’라는 것이 있다. 공산당도 자신의 악랄함을 알고 있고 사람들의 비판도 더 이상 막지 못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 심하지 않은 비판은 허용해준다. 하지만 정말 대담하게 비판한다면 달라진다. 가오즈성(高智晟) 등 정의를 추구하는 변호사들의 사례가 대표적인데, 중국공산당은 일정한 한도를 벗어나 자신들이 허용하지 않는 선을 건드리면 즉시 감옥에 가두고 고문을 들이댄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산당의 민감한 신경을 건드리길 두려워하고 공산당의 하한선을 넘기를 두려워한다. 곳곳에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 보니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생활해도 늘 두려워하며, 대문을 걷어 닫고 화장실에 숨어 있어도 감히 공산당을 욕하지 못한다. 이러한 당문화의 물질장(場)은 벗어나기 매우 어려운데, 심지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항상 따라다닌다.


2. 신이 전한 언어·문자와 기형이 된 한자


1) 천기를 담고 있는 신전(神傳) 문자


언어와 문자는 중화 전통문화의 핵심 구성요소다. 세계의 다른 언어와는 달리 한자는 필획만 다를 뿐 천상의 문자와 매우 비슷하다. 한자의 독음 또한 우주와 연관성을 가진다.


고대 성왕 복희씨는 위로는 천상(天象)을, 아래로는 지리(地理)를 살피고, 날짐승과 들짐승의 글을 관찰했으며, 가까이로는 자기 신체를, 멀게는 세상 만물을 살펴 서계(書契, 문자)와 팔괘를 만들어 신과 소통하며 천지만물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역경(易經)‧계사(繫辭)상>에는 ‘팔괘를 만든 후 이를 서로 조합해 64상(象)의 역(易)이 만들어졌고, 이로써 하나도 누락됨이 없이 천하 만상을 망라할 수 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로써 후세 사람들은 역경의 64상을 통해 천의(天意)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중화문화는 태초부터 심오한 뜻을 내포하고 직접 하늘과 통했으며, 우주 천지의 진상(眞相), 즉 ‘전식(全息)’을 전면적으로 반영했다. 역(易)에는 문자가 없어 무자(無字)의 천서(天書)라고 불렸다.


신이 인간에게 기록과 사용에 용이한 문자를 남겨준 것은 팔괘와 한자가 천지만물 본질의 전식(全息)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이 문자를 통해 천의를 깨달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한자는 황제 시대에 창힐(倉頡)이라는 신이 복희씨의 팔괘를 참조해 창제한 것이다. 창힐이 ‘천지의 변화를 밝혀내고, 위로는 괴성(魁星)의 차고 이지러짐을 보며, 아래로는 귀갑(龜甲) 무늬, 새털, 그리고 산천을 손에 훤히 넣어 문자를 만들었다(窮天地之變,仰觀奎星圓曲之勢,俯察龜文鳥羽山川指掌而創文字)’는 <춘추원명포(春秋元命苞)>의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한자와 팔괘의 기원은 동일하며 모두 하늘과 통할 수 있다. 중국인들은 이를 통해 천상을 관찰하고 천의를 이해하며 천도(天道), 천시(天時)와 천상의 변화에 순응했다. 또한 인문을 보급하고 학습해 천하 중생을 가르치고, 각 왕조 문화의 기반을 다져 5천년 중화 전통문화를 꽃피웠다.


중화문명은 신이 창조했기 때문에 신과 밀접히 통하며 방대하고도 심오한 내포가 있다. 이러한 중화 신전(神傳) 문화를 빠짐없이 담고 기록하는 도구인 한자 역시 그만큼 내포가 방대해야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국 고문자를 ‘천서(天書)’와도 같다고 말한다. 이는 중국 고문자에 확실히 천기와 천지만물의 도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2) 신성(神性)으로 충만한 중화 언어


중화 전통문화의 언어는 오늘날 공산당 언어와 각종 현대 사상에 의해 변이된 언어와는 전혀 다르다. ‘神(신)’자에 대한 ‘강희자전(康熙字典)’과 ‘신화자전(新華字典)’의 해석만 비교해 보더라도 이러한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강희자전> 神: 【설문(說文)】하늘신(天神), 만물을 이끌어낸 자.【서왈(徐曰)】申(신)은 이끎(引)이다. 천주(天主)가 숨을 불어넣어 만물을 자아냈으므로 만물을 이끌어냈다고 말한다. 【황급경세(皇級經世)】하늘의 신은 해(日)에 머물며, 인간의 신은 눈(目)에 머묾으로 신명(神明)이라 한다.


<신화자전> 神: 미신을 믿는 자들이 일컫는 천지만물의 창조자 및 숭배하는 사람이 죽은 후의 귀신. 神仙(신선), 神怪(신괴), 神主(신주), 神社(신사), 神農(신농), 神甫(신부), 神權(신권), 鬼使神差(귀신이 곡할 노릇)


전통문화에서 ‘문화’와 ‘문명’ 이 두 단어에 대한 이해와 이 두 단어를 구성하는 문자에 대한 이해는 중국공산당 자전(字典)의 해석과는 천지차이다.


(1) 문화


중국문화의 ‘문(文)’이란 성왕(聖王)이 ‘천문(天文)’을 연화해 만든 ‘인문(人文)’을 가리키며, 중화문화의 ‘화(化)’란 성왕이 백성을 교화시킴을 가리킨다.


신화자전: 化

강희자전: 化

성질이나 형태가 바뀜: 變化(변화)

명사나 형용사 뒤에 쓰여 어떠한 성질이나 상태로 변화했음을 나타낸다: 醜化(추화), 綠化(녹화)

풍속과 풍조: 有傷風化(미풍양속을 해치다)

【설문(說文)】‘化’란 행동을 가르침이다.

【노자‧도덕경】군왕이 무위(無爲)여야 백성이 스스로 교화(化)된다. 또한 덕으로써 백성을 교화시키는 것을 ‘化’라 한다.

【운회(韻會)】천지와 음양의 운행, 즉 있던 데로부터 없어지고, 없던 데로부터 있게 되는 만물의 번성과 쇠락을 화(化)라고 한다.


이 둘을 비교해보면 전통적인 ‘化(화)’와 현대의 ‘化’ 사이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중화문화에서 ‘化’의 본래 의미는 만물의 번성과 쇠락을 가리키며, 만물은 ‘化’를 통해 육성된다는 의미다. 이는 중화문화가 내포하고 있는 진기(眞機)이자 신적(神迹)이다. 하지만 공산 홍마는 인간 사상의 공간을 압축시켜 매우 협소하게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사람들은 문화 속의 신이 전한 천기로부터 멀어졌다.


전통적으로 ‘化’란 인간 세상에서 ‘교화(敎化)’의 의미를 가졌으며 성인들은 덕으로써 백성을 교화시키는 것을 ‘化’라고 일컬었다. 5천년의 기나긴 역사에서 특정한 문화 현상이 나타날 때마다 신은 천상(天象)을 안배하고 직접 세상에 내려와 마당을 조성했으며, 한 세대 혹은 몇 세대 사람들을 이끌어 가르치고 실천하게 했다. 신은 이로써 사람들이 그 뜻을 이해하고 동감하며, 따르고 받들어 이를 중화민족의 품격이자 특징이 되게 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즐겨 이야기하는 순(舜) 임금의 ‘효감천지(孝感天地)’, 삼국시대의 군웅들이 재현해낸 ‘의(義)’, 그리고 남북송 시대의 양육랑(楊六郞)과 악비(岳飛)가 중화민족에게 남긴 ‘충(忠)’ 등이다.


(2) 문명


중화문명의 ‘明(명)’: 사방을 비추다


신화자전: 明

강희자전: 明

밝음(亮). 어두움(暗)과 반대어. 明亮(명량)

설문(說文)】비추는 것(照也).

사방을 비추는 것을 ‘明’이라 칭한다.


‘明(명)’의 본래 의미에 내포돼있던 ‘사방을 밝히다(照臨四方)’라는 뜻은 중국공산당에 의해 완전히 은폐되고 제거됐다. 문명은 신전(神傳) 문화가 사람과 우주에 부여한 공생(共生) 능력으로, 왕성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갖는다. 즉, 천도(天道)에 부합하는 것은 번영하고 밝으며 강한 생존능력을 지닌다. 이것이 바로 신전 문화의 본질이자 작동 기제이다.


따라서 우리는 전통이란 역사나 먼 옛날 존재했던 것이 아니며, 문화도 성대한 의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천도에 부합하고 우주를 번영하게 만드는 도덕, 윤리, 생활방식 등이야말로 진정한 중국 전통적 의미에서의 ‘문화’이다.


3) 신전(神傳) 문자를 파괴한 중국공산당


한자에는 하늘과 통하는 내포가 있고, 정체자는 5천년 전통문화를 담고 있다. 때문에 중국공산당은 신과 전통으로부터 중국인들을 단절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으로 한자를 없애려 했다. 연안 시기부터 중국공산당은 한자 개혁을 위한 전문 기구를 설립했으며, 정권 찬탈 이후에는 ‘중국문자개혁위원회’를 설립했다. 일부 이른바 학자들은 악령의 통제에 따라 한자를 계속 간화(簡化)하다가 나중에는 ‘한자의 라틴어화’ 즉 로마자 병음으로 한자를 대체하려 했다.


신전(神傳) 문자인 한자는 신물(神物)이다. 간체자는 신의 뜻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본래 한자의 신비한 힘을 파괴했다. 그 결과 간체자는 이도 저도 아닌 글자가 되었고 심지어 마성을 지녀 혼란과 악영향을 초래했다.


수천 년 이래, 수억의 사람들이 한자에 수많은 감정을 부여했으며, 수 세대에 걸쳐 사용되는 과정에서 풍부한 정보가 주입되고 응집되어 거대한 에너지를 품기에 이르러 하나의 마당이 형성되었다. 매 하나의 한자에는 다양한 느낌, 의념, 감정과 상상력이 흡수됐으며, 중화민족 특유의 인성, 신성, 그리고 시성(詩性)이 들어 있게 되었다. 이러한 에너지와 마당은 은연 중에 사람 심리에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神(신)’이라는 글자를 말하면 숭경(崇敬)과 자비를 느낄 수 있으며, 무의식 간에 자신을 단속해 그릇된 생각을 피하게 된다. 그러나 ‘魔(마)’라는 글자를 말하면 공포와 사악함이 느껴지며, 魔王(마왕), 魔爪(마수), 魔怪(요괴), 魔鬼(마귀), 魔掌(마수), 魔窟(마굴), 魔力(마력), 惡魔(악마), 妖魔(요괴) 등이 떠오른다. 또 ‘眞(진)’이라는 글자를 말하면 순진, 정기(正氣)와 선함이 느껴지며, ‘假(가)’자를 보면 기만과 비열함이 떠오른다.


형태가 불완전하고 혼란스럽게 된 간체자는 신이 전한 문자와 크게 달라 정체자의 에너지를 파괴했으며, 대신 변질된 에너지를 발산했다. 예를 들어 ‘進(진)’ 자는 ‘辵’ 부에 ‘佳(가)’ 자가 더해져 갈수록 아름다워진다는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进’으로 간화되며 ‘佳’가 ‘井’으로 바뀌어 가면 갈수록 ‘우물(井)’ 안으로 빠진다는 의미가 되었다. 긍정적 에너지가 부정적 에너지로 바뀌었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 하지만 魔(마), 鬼(귀신), 偷(훔치다), 騙(속이다), 假(거짓), 暴(폭력), 害(해치다), 毒(독), 腐(부패), 黃(음란), 淫(음란) 등 부정적 에너지를 가진 정체자들은 오히려 대부분 바뀌지 않았다.


중국공산당은 한자 간화를 명목으로 문자에 표현되는 중화 신전문화의 영혼을 없앴고, 문자의 배후에서 세상 사람들을 단속하고 규범 짓는 바른 에너지를 없애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신과 점점 멀어지게 했다. 중국공산당이 고의적으로 전통문화를 파괴한 다른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이는 인간과 신 사이의 연결을 한층 더 끊어버렸다.


3. 중국공산당의 수련문화 파괴


1) 전통문화 속의 수련문화


중국 전통적 관념인 ‘천인합일(天人合一)’이란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우주와 인생의 문제를 사고하는 것으로, 이는 일종의 세계관이자 우주관이다. 즉 인간보다 높은 생명의 존재를 믿고 불(佛)·도(道)·신(神)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생명의 귀착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천인합일’은 하늘(天)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며, ‘천왈신(天曰神: 하늘은 신을 말한다)’라는 말 역시 신의 존재를 인정한다. ‘신이란, 하늘과 땅의 근본이자 만물의 시작이다.(神者,天地之本,而爲萬物之始也)’ 도덕과 양심이 하늘의 이치에 부합하는 사람은 하늘과 합일을 이룰 수 있다.


인간은 하늘에서 기원했으며 하늘에 귀속된다. 이러한 중화 수련문화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중국 옛사람들은 도(道)를 만사만물과 생명의 근원으로 봤다. 노자는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으며,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人法地,地法天,天法道,道法自然)”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풀이하며, 우주 만사만물이 모두 우주의 특성과 끊임없이 번성할 수 있게 하는 규칙을 따른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늘의 도를 관찰하고 하늘의 행을 실천한다(觀天之道,執天之行)’라는 말은 인간이 살아가는 원칙이었다. 즉, 사람들은 하늘의 도를 본받고 몸과 마음을 천도와 자연과 일치시켜야만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고, 천하가 따를 것이며 장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불가와 도가가 신을 믿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으며 모두 수련을 통해 부처 또는 도사가 되는 법을 가르친다. 역사상 불가와 도가를 수련했던 많은 대덕지사(大德之士)들의 수행 과정과 원만의 결실은 불가와 도가 문화를 풍부하게 해주었다.


인간이 우주의 진리를 탐구하고 신을 찾으며 자신의 귀착점을 찾으려면 우선 생각을 바로 잡고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한다. 신은 인간세상의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고 마음만 본다.


장삼풍(張三豊)은 <대도론(大道論)>에서 수련의 도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도를 닦으려면 먼저 몸을 닦아야 하며, 몸을 닦으려면 먼저 마음과 뜻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이는 천기를 다 누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후세 사람들이 이 정도(正道)를 수련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언한 것이다. 수도는 수신(修身)을 중시하나, 그에 앞서 반드시 마음과 뜻을 바르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물욕을 모두 버려야 하며, 그러고 나서야 기초를 닦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다.” 덕을 쌓고 선을 행하며, 몸을 닦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 바로 수련의 근본이다.


과거의 중국인들에게 있어 불가와 도가를 수련하는 것은 미신이 아닌 생활의 일부였다. 수련이란 절대 뜻을 이루지 못한 자의 해탈 수단이 아니었다. 역대로 인간세상의 권력과 부를 마음껏 누리는 재위 중인 황제들도 도(道)를 추구하며 수련했다. 광성자(廣成子)에게 도를 물은 황제는 수련을 통해 120세에 용을 타고 백일승천했다. 당태종은 인도에서 불경을 구해온 현장(玄奘)을 친히 맞아 동토(東土)의 대당제국에 불법(佛法)을 널리 퍼뜨렸다. 칭기즈칸은 도사 구처기(丘處機)를 세 번 불러 치국과 양생의 방도를 물었고, 다른 수많은 황제들도 부처와 도사와 하늘을 경앙하며 예를 다했다.


2)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수련문화를 파괴했는가


중국 역사는 헌원(軒轅) 황제 때부터 기록되기 시작했는데 인간이 신이 되는 수련 문화에 대한 기록도 줄곧 이어졌다. 즉 반본귀진(返本歸眞), 수심향선(修心向善)에 대한 실천 기록인데, 이런 전통문화의 정수가 바로 공산 악령이 집중해 파괴하려는 대상이다.


공산 악령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에 대한 신앙을 부정하게 하고, 인간이 수련을 통해 승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게 한다. 신앙의 공백이 생겨야만 악한 것들을 믿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련하려면 마음과 뜻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오만함은 마귀의 본성으로서 수련의 요구와 정반대된다. 공산 악령의 안중에는 신이 없으며 수련문화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특히 마성과 극도의 교만함을 불어넣어 사람들을 겸손하지 못하게 만들고 대신 자만하고 오만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며, 무법천지로 신을 거역하고 순종하지 못하게 만든다.


옛 사람들은 마음과 뜻을 바로잡아야만 수련할 수 있었으며 마음속 신성(神性)이 작동해야만 우주의 특성과 신이 이야기한 법을 깨달을 수 있었다. 공산 악령은 수련문화를 파괴해 인간의 교만함을 키움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신과 완전히 대립되는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은 라디오 채널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것처럼 공산주의 정보는 쉽게 받아들이고 신의 지혜와 가르침은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게 됐다.


이러한 파괴로 인해 오늘날 많은 중국인들은 인간이 신이 전해준 수련법으로 수련해 정말 불(佛)·도(道)·신(神)이 될 수 있음을 모르게 되었다. 중국공산당은 현재 중국인들이 중국 역사상 수많은 불가, 도가 수련 이야기들을 ‘신화’로 여기게 만들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이런 신화들 또한 헛소리가 되며, 불가와 도가의 수련에 대해 말하면 사람들은 봉건 미신이나 유심(唯心)론 따위로 생각하거나 ‘정신적 아편’으로 취급해버린다.


이는 공산 악령이 인간이 신이 되는 길을 차단하려는 음모로서,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이 소중한 수련의 기연(機緣)을 잃게 만들었다. 수련의 전반 과정을 담은 <서유기(西遊記)>에는 깊은 뜻이 있는 구절이 하나 있다.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중토(中土, 중국)에 태어나는 것도 매우 어려우며, 정법(正法)을 만나는 것도 매우 어렵다. 이 셋을 이루는 만큼 큰 행운은 없다.(夫人身難得,中土難生,正法難遇:全此三者,幸莫大焉)’ 인간의 몸을 갖는 것은 쉽지 않고, 중토에 태어나는 것은 크나큰 인연이다. 그러나 공산 악령의 교란으로 인해 수련을 믿지 않고 정법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며 정법을 놓치고 있는데, 이번 생에서 놓치면 후회해도 늦을 것이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