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섬에 군함 급파...필리핀 활주로 공사 방해
2014년 3월 29일 필리핀 보급선이 남중국해의 두 번째 토마스 숄에 도착하려고 시도 중에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이 보급선을 기항하고 있다.(Jay Directo/AFP/Getty Images)
남중국해를 둘러싼 필리핀과 중국 간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필리핀이 활주로 보수 공사에 나서자 중국이 해당 지역에 군함을 보내며 압박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필리핀이 분쟁지역인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南沙군도)의 티투(중국명 中業島)섬에 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를 건설하자 중국이 함선 100여 척 가까이 급파하는 등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가 관련 보고서와 위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 있는 티투 섬(필리핀명 파가사 섬) 인근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선박이 급격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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