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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美 텍사스서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한국, 3년간 폭발 사고 6건

美 텍사스서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한국, 3년간 폭발 사고 6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전자담배에 대해 "안전성 확보가 어렵고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Getty Images)



미국의 한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5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의 브라운(24)씨가 전자담배를 피우다 기기가 폭발해 끝내 사망했다.


지난달 27일 텍사스주 태런트 카운티의 한 주차장에서 브라운 씨는 전자담배를 피우다 기기가 폭발했다. 폭발 직후 출혈이 심한 상태로 차를 빠져나온 브라운 씨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고, 곧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검시소는 브라운 씨의 좌측 경동맥이 전자담배 기기의 파편으로 파열됐고, 뇌경색과 탈장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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