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전염’…도시락 두 개 싸던 엄마의 작은 선행이 큰 선행으로 이어져
Facebook | Josette Duran
점심값이 없어 급식 못 먹는 친구를 위해 매일 도시락 두 개를 싼 모자 이야기가 전해지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사는 조세트 두란은 어느 날부터 점심 도시락 두 개를 싸달라는 아들의 요청에 의아했다.
도시락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그는 아들인 딜란에게 음식량이 부족하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아들은 “다른 하나는 친구 주려고요. 매일 과일 음료수로 점심을 때우는데, 아마 점심 사 먹을 돈이 부족한가 봐요”라고 대답했다.
군말 없이 도시락을 두 개 싸준 두란은 아들 친구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됐다.
최근 일자리를 잃은 그 아이 엄마는 생계가 막막해 아이 급식비조차 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
몇 년 전 아들과 차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그녀는 아들 친구의 어려운 사정에 깊이 공감하며 매일 도시락을 두 개씩 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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