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아이들을 구출한 용감한 폴란드 여성
(NTD Inspired)
1940년 외교관으로서 수천 명의 유대인에게 '생명 비자'를 발급하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 자녀를 구한 이레나 센드라(Irena Sendler)란 폴란드인 여성이 있었다.
폴란드에 독일군이 진주하고 바르샤바에 유대인 게토(강제거주구)가 설치될 무렵 폴란드인 이레나 센드라 씨(Irena Sendler)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기독교인이었지만 유대인들이 박해받는 것에 분노했다. 그녀는 유대인 구출을 위한 지하조직 제고타(Zegota)에 참가해 유대인 자녀들을 구출하는 데 앞장섰다.
간호사 이레나 센드라 씨 (Credit: Facebook | Irena Sendler Una Heroina) |
박해받는 유대인 가족 (Facebook | Irena Sendler Una Heroina) |
그가 벌인 구출 작전은 목숨을 건 작전이었다. 게토에 수용되어 있는 아이들을 병에 걸린 척해 병원에 가는 것처럼 해서 데리고 나오는 것이었다. 감시의 눈이 삼엄해져 그녀는 아이들을 관이나 가방, 쓰레기봉투 등에 숨기고 구출했다.
박해가 끝났을 때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그녀는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아이의 이름을 리스트에 남겼다. 활동이 발각돼 체포되기 전까지 그녀는 2500명 이상의 아이를 구출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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