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위해 물을 배달하는 남성
Facebook | Patrick Kilonzo Mwalua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야생동물들에게 트럭으로 매일 물을 배달한 어느 농부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아프리카 케냐의 트사보 웨스트 국립공원(Tsavo West National Park)은 약 10년마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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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들판에는 코끼리·코뿔소·하마·사자·치타·표범·물소 등 동물과 멸종 위기의 희귀 새, 식물 등 수백만의 생명이 산다.
패트릭은 인근 마을에서 완두콩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2016년 그는 기후변화로 물 부족이 극심해져 트사보 서쪽의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해 6월, 그는 야생동물들에게 물 배달을 하기로 했다.
패트릭은 “요즈음은 이곳에 옛날처럼 비가 오지 않아요. 물이 전혀 없어서 동물들은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어요. 우리가 도와주지 않으면 모두 죽을 것 같았어요”라며 물 배달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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