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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中, 신장 위구르 지식인 100여명 '재교육' 시설에 수감

中, 신장 위구르 지식인 100여명 '재교육' 시설에 수감

인권단체 "민족문화 파괴...전통 없애기 위한 목적"


        100만 명이 이상의 위구르인과 다른 소수민족이 재교육시설에 수감돼 있다. 사진은 수감된 위구르인. (신장 사법행정 웨이보)



중국의 신장 지역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은 지속적으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많은 위구르 지식인과 전문가들을 신장 재교육시설에 수감하고 있으며, 신장에서 제작돼 중국 전역에 배포되던 ‘이리만보(伊犁晚報)’ 신문이 2019년 새해 첫날에 폐간됐다.


인권단체들은 “중국 정부의 이런 일련의 행보는 신장 소수민족의 문화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0명 이상 위구르 학자 재교육시설 수감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위구르인과 다른 소수민족 사람들 100만 명 이상이 중국의 재교육시설에 수감돼 있다.


중국 당국은 이 재교육시설이 “최빈곤층의 취업기회 획득을 목적으로 한 직업훈련센터”라고 덮어 감춰왔다.


그런데도 최근 신장에서 수집한 100여 명의 위구르 수감자 명단 중에는 유명한 시인과 작가, 대학 총장, 인류학과·위구르역사학과 등 여러 학과 교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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