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수' 만난 中, 2019년에 대형 사건 터진다?
중국에는 '봉구필란(逢九必亂)'이란 말이 있다. 바로 '9를 만나면 반드시 난리가 난다'는 뜻이다. 지난 십수 년간 중국에는 끝자리 수가 9가 되던 해에 큰 사건들이 발생했다. (Shutterstock)
2019년을 맞아 지구촌 곳곳이 새해 맞이로 분주하지만, 중국 민중들은 유독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유인 즉, 끝자리 수가 9가 되는 해에는 중국 대륙에 큰 사건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치부해 버릴 수 있지만, 당사자인 중국인들은 “반복되는 이 우연의 일치에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뜨거운 ‘봉구필란(逢九必亂)’ 논의
중국에는 '봉구필란(逢九必亂)'이란 말이 있다. 바로 “9를 만나면 반드시 난리가 난다”는 뜻이다. 지난 십수 년간 중국에는 끝자리 수가 9가 되던 해에 큰 사건들이 발생했다. 이에 중국의 많은 민중들이 “과연 2019년을 중국이 피해갈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의 중국 전문가 스짱산(石藏山)이 본지 기자에 전한 바에 따르면 “2019년 큰일이 일어날 것이며, 이는 사실 모두가 감지해왔던 것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 지는 콕 집어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중국 공산당 지도자 중 시진핑과 같이 대규모로 보안 조치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가 어떤 문제에 봉착 했거나 혹은 누군가가 돌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정보로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본지의 중문 평론가 탕하오(唐浩)도 숫자 9의 저주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근거로 4가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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