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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부모 이혼으로 인한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한 9살 소년

부모 이혼으로 인한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한 9살 소년


     부모의 이혼은 비극이지만 또 다른 행복한 삶의 시작일 수도 있다.



현대 사회는 높은 이혼율로 편부모 가정 자녀들이 많다. 가정의 변화는 아이들의 심신 건강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며, 많은 자녀는 부모의 이혼으로 성격이 괴팍하고 사람들을 멀리한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여기 9살 난 인도네시아 소년은 넓은 마음으로 부모 이혼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 아동이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부모의 이혼은 ‘세계 종말’이 아니다.


보통은 부모 이혼이 부정적인 성격을 조성하는 원인이 된다고 여길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가정 파탄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9살 된 아즈카(AZKa)는 다른 애들과 달리 아주 지혜롭고 낙천적이며 성숙한 아이였다. 부모가 헤어졌을 때, 그는 부정적인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도리어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는 마음속의 감수를 문자와 그림으로 바꾸어 “한 가정이 깨어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생활 변화를 만화로 그렸다. 특별한 것은 그의 그림과 글에서 원망하는 마음은 조금이라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어린 나이에 넓은 포용력을 보여준다.


만화에서 아즈카는 선량함과 원망 없는 너그러움을 보여줬다. 그는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부모의 결별을 원망하거나 하늘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부모의 불완전함을 이해하고서 부모가 한집에서 살지 못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야 함을 수용하고 용서했다.


어른의 세계는 복잡할 수 있지만, 아이는 원망하거나 증오함이 없이 착한 마음으로 현실을 마주했다. 아즈카의 긍정적인 생활관은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었고, 이 이야기가 BBC 국제 사이트에 올라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과 찬탄을 받았다.


만화의 첫 페이지에 “이것은 한 가정이 깨어진 이야기다”라고 적었을 때 그가 말하려는 것은 “행복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럼 아래에 만화 그림을 보자.



“내 이름은 아즈카다, 이 내용은 가정이 깨어진 이야기다.”


“여섯 살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단란한 가정이었고 모든 것이 다 너무 좋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아빠와 엄마가 다투기 시작했는데 서로 상대를 용서하지 못했고, 그들은 헤어지기로 했다”


“엄마 아빠는 이혼 결심을 나에게 알렸고 누구와 살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나는 여전히 원래의 집에서 살고 있고 아빠는 예전보다 더 즐겁게 나와 놀아 준다.”


“엄마는 우리 집 근처에 살면서 거의 매일 우리를 보러 온다.”


“가정이 깨어진 삶이 어떤 것인가를 많은 사람이 묻는다.”


“실질상 깨어진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이 부부만 아닐 뿐 여전히 나의 아빠와 엄마다.”


“예전과 비교해 보면 지금이 나은 것 같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는 더는 다투지 않고, 우리는 여전히 함께 쇼핑하고 해외여행도 간다.”


“사람들이 부모가 합치는 것을 원하느냐고 물을 때 나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가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여전히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때는 이 가정은 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나에 대한 엄마 아빠의 사랑이 아직 있는 한 이 가정은 파괴된 가정이라 말할 수 없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