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바꿔라”
슬픔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냥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사람들과 다투지 않고, 자기 인생과도 싸우지 말며, 좋은 마음을 지킨다면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
옛날에 덕망 있는 한 스승을 찾아간 어린 왕자가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스승님 생각엔 언제쯤 좋은 미래가 열릴 것 같습니까?"
스승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왕자님은 삶의 여정 동안, 세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각각의 문에는 자체 메시지가 있습니다. 읽어나가는 동안 점차 진리를 알게 될 겁니다. 마지막 문에 도달할 때까지 왕자님을 기다릴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는 대신 나를 바꾸자
왕자는 장엄한 궁전을 나서 자신의 여정을 출발했다. 첫 번째 문에서 그는 메시지를 보았다.
"세상을 바꾸어라."
그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이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다.’
얼마 후 그는 두 번째 문에서 다음 메시지를 보았다.
"다른 하나를 변경하라."
그는 ‘사람들에게 올바르고 도덕적인 생각들을 전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몇 년 후, 왕자는 마침내 세 번째 메시지를 찾는다.
"자신을 바꿔라."
그때 그는 즉시 ‘자신을 개선할 때가 됐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스승을 만나 말했다.
"여행의 끝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요. 타인의 변화를 바라는 것보다 자신을 바꾸겠습니다."
승려가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여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세 개의 문을 다시 지나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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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려고 하기 전에 자신을 바꿔라. (사진= Rob Breton / Flicker) |
돌아오는 여행길에서 왕자는 거꾸로 세 번째 문을 통과했다. 메시지는 이제 달랐다. 문에 새겨진 문구는 말한다.
"스스로를 인정하라."
자신이 실패할 때마다 왜 항상 자신을 경멸했던가를 돌이켜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그가 가진 결점을 부인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그는 불가능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그 집착이 자신의 힘을 무력하게 했다. 왕자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번째 문에 있는 메시지는 말한다.
"다른 쪽을 받아들여라."
그는 즉시 다른 사람들에게 분개하고 책망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지금까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와 서로 다른 삶 속에서 살아가는 상대방의 많은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제 타인에 대한 더 많은 동정심을 배우기 시작했다.
며칠 후, 왕자는 첫 번째 문에 도달해 마지막 메시지를 발견했다.
"세계를 받아들여라."
그 당시, 왕자는 그가 세상을 바꾸지 못했다고 느꼈다. 그는 지금까지는 인생에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었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강점을 부정할 뿐 아니라 타인의 이상적인 부분도 이해할 수 없었으므로 항상 그와 모든 사람 사이에는 장벽이 존재해왔었다.
마침내 왕자는 마음을 열고 바깥 세계로 들어가는 법도 배웠다. 그 순간 스승이 나타나 미소 지으며 말했다 :
"이제 균형과 삶의 평화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십니까?"
삶에서 인간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복잡한 관계로 엮여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해 마음도 무겁다. 많은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변형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기를 원한다. 사정이 좋지 않을 때 마음속의 생각이 바뀌고, 그로 인해 사정이 달라지면 슬픔도 사라진다.
마음이 바뀌는 것처럼 바깥세상을 바꿀 수 없더라도 바뀐 생각에서 드러나는 행동은 변화하는 마음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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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사진= Pinterest) |
한 젊은이가 들판을 걷다가 쟁기를 끌고 있는 소 곁에 가서 농부에게 큰 소리로 물었다. "당신이 부리고 있는 소가 종일 쟁기를 끌어도 논을 다 갈 수 없을 텐데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합니까?“
"그래요, 나는 논을 다 갈아엎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작은 논의 토양이 부드러운 흙이 될 때까지 반드시 계속 갈아야 해요"라고 농부가 말했다.
소년들이여, 그 농부는 세상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그 날의 몫은 다 수행했다. 누구든지 자기 몫의 논을 갈아엎지 않으면 세상의 논을 갈아엎을 수 없으며, 그러면 세상의 어떤 땅도 갈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어린 왕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아름답고 더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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