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새 랜드마크 ‘허드슨 야드’ 공개…계단 2500개로 연결된 ‘벌집 조형물’ 눈길
Clint Spaulding/Getty Images for Related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뒤바꿔 놓을 초대형 주상복합단지 ‘허드슨 야드’가 15일(현지시간)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이곳에는 초고가 주택, 특급 호텔, 쇼핑몰, 아트센터, 학교 등 16개의 초고층 빌딩으로 이뤄진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미국 최대 민간 부동산개발업체 ‘릴레이티드’가 뉴욕시와 재개발 사업 계약을 맺고 오래된 철도 차량기지를 개발해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모시키고 있다.
프로젝트 ‘허드슨 야드’의 개발 부지 총면적은 11만m²로 축구장 15배 크기이며, 초고층 복합시설 단지 록펠러센터(8만9030m)보다도 넓다.
이 개발사업에는 250억 달러(약 28조 3000억 원)의 비용이 투입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간 부동산 개발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2012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는 일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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