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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불굴의 용기'가 낳은 아름다움을 훼손하는 자들

'불굴의 용기'가 낳은 아름다움을 훼손하는 자들


1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9 션윈 월드투어' 한국공연의 첫 막이 올랐다. 이날 두 차례 열린 공연은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션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4층까지 펼쳐진 아람극장 1700여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사진은 공연 커튼콜 장면.(전경림 기자)



2019 션윈 월드투어 한국공연이 고양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션윈예술단은 거의 사라져 버린 중화 5천년 문명을 재현한다는 미션으로 출발한 미국예술단이다. 중국문화를 복원시키는 주체인데 중국예술단이 아니라는 점이 의아하다. 5천년 넘게 이어온 중국문화가 동양문화의 원류인 만큼, 중국문화의 재현은 중국에서 이뤄졌어야 했다. 하지만, 다시 전통문화를 싹틔운 곳은 의외로 미국 뉴욕이었다.


왜 중국에서 중국 전통문화를 되살릴 수 없었을까. 그건 간단하다. 공산 정권을 세운 후 전통을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반대한 정권이 오늘날 여전히 집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중국이라면 이국 땅에서 힘들게 복원시킨 전통 예술을 장려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중국 공산당은 전통을 부활시킨다는 것을 자신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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