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패권전략 '일대일로'...약탈적 이면 모습 드러내
2015년 5월 5일, 지부티 도라레(Doraleh) 항구의 컨테이너선 앞으로 크레인과 트럭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 (Carl de Souza/AFP/Getty Images)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이 여러 국가와 기업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우려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대일로는 프로젝트 대상국 상당수를 엄청난 부채 함정에 빠지게 했으며, 중국 정부가 감시 장비를 통해 권위주의 지배 모델을 수출할 수 있게 했다.
일대일로 정책은 중국이 수많은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유럽연합국에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적극적인 패권 전략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도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도 눈여겨보고 있다.
중국기업과 은행들은 건설과 대출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국의 통치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한 것이다.
글로벌 항만 운영업체 회장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기업이 보이는 약탈적 비즈니스 관행을 고발했다. 'DP 월드(DP World)'의 술탄 아흐메드 빈 술라이엠 회장은 중국기업이 외국에서 벌이는 행태가 어떤 정도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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