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곤충, 10년간 41% 줄어…1/3 멸종 위기
프랑스가 오는 9월 1일부터 꿀벌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미치는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 성분이 들어간 농약 5종의 사용을 금지한다. 사진은 양봉가들이 2013년 4월 29일 브뤼셀에서 꿀벌에 위협을 가하는 살충제 사용을 막아달라며 EU 본부 국회의원들과 대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3.04.29.(Georges Gobet/AFP/Getty Images)
지구상에 서식하는 곤충 중 지난 10년간 41% 종이 감소로 나타났으며, 3분의 1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대학의 프란치스코 산체스 바요 교수 연구팀이 학술지 '바이오로지컬 컨서베이션' 최신호(2월호)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학술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 세계 곤충 중 41%의 종이 감소로 나타났으며 3분의 1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추세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감소 추세보다 무려 8배 빠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곤충의 감소 추세를 보면 날도래(caddisfly)는 68% 감소했고, 나비는 53%, 딱정벌레는 49%, 벌은 46%의 종이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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