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회사 FSG, 中신장에 훈련기지 건설계약...수용소 확장?
100만 명이 이상의 위구르인과 다른 소수민족이 재교육시설에 수감돼 있다. 사진은 수감된 위구르인. (신장 사법행정 웨이보)
인권탄압으로 UN과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국 신장 지역에 연간 8000명 훈련이 가능한 훈련센터 건설 계약이 이뤄졌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전 미군 용역업자 에릭 프린스에 의해 홍콩에서 공동 설립된 프론티어 서비스 그룹(FSG)이 중국 서부 신장에 교육기지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신장 재교육 시설에는 근 100만 명에 이르는 위구르인들과 다른 무슬림들이 감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안과 물류 및 보험사인 FSG가 자사 웹사이트에 신장 남부 카슈가르 카오후 산업단지와 훈련센터 설립을 계약했다는 사실을 중국어 성명으로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FSG는 신장의 툼쑤크시와 국영기업 CITIC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CITIC 궈안 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FSG가 이 센터에 400만 위안(약 6억6000만원)을 투자해 연간 8000명을 훈련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도됐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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