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구하려고 ‘불길 속 뛰어든’ 어미 고양이
Facebook | Scarlett the cat
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위급한 상황에 부닥치면 무엇이든지 하려고 할 것이다. 이 점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거의 대부분의 동물은 불을 두려워한다. 그렇다면 어미 동물이라면 자신의 새끼가 화재의 위험에 처했을 때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한 어미 고양이가 그런 시험에 들었다. 바로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자식의 목숨을 더 소중히 여길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선 것이다.
역시 모성은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게 한다는 게 증명됐다.
어미 고양이 스칼릿과 아기 고양이 5마리가 뉴욕 브루클린의 폐건물에서 오순도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 폐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어미 스칼릿은 불길을 피해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작디작은 아기 고양이들은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그 순간 스칼릿은 불에 대한 두려움도 잊은 채 훨훨 타오르는 불길 속을 5번이나 넘나들며 한 번에 1마리씩 차례대로 아기 고양이를 구해냈다. 그렇게 아기 고양이를 구하려고 불길 속을 넘나든 스칼릿은 무사했을까?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스칼릿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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