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강아지를 지킨 어미 개의 ‘찡한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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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식 데려가는 데 가만히 있는 어미가 어디 있을까. 마지막 남은 강아지 한 마리를 지키려는 어미 개의 모성애에 주인은 가슴이 뭉클했다.

어미 개 자크는 강아지 7마리를 낳았다. 강아지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자마자 자크의 주인은 6마리를 다른 집으로 입양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지막 남은 강아지 한 마리가 보이지 않았고,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자크 역시 그 전과는 달리 풀이 죽어 힘없이 엎드려 있었다. 주인을 봐도 반기는 기색도 없고 장난도 치지 않았다. 식욕도 없는지 먹이를 줘도 제대로 먹지도 않고 집 근처에 숨기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