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李白)의 탄식에서 유래한 '마이동풍(馬耳東風)'
사진=셔터스톡
아무리 이야기해도 상대가 귀담아듣지 않을 때 우리는 ‘우이독경(牛耳讀經)-소귀에 경 읽기’라고 하거나 ‘마이동풍(馬耳東風)’이라고 한다.
馬 말 마 / 耳 귀 이 / 東 동녘 동 / 風 바람 풍
‘말의 귀에 부는 동풍’, 즉 봄바람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지나쳐 흘려버린다’는 의미이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 말이 실은 중국 역사상 최고의 시인으로 꼽히는 이백의 시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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