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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화산(華山)에 이르는 길은 자고로 한 줄기

화산(華山)에 이르는 길은 자고로 한 줄기


   산(華山) 북쪽 봉우리에서 내려다 본 전경. (en.wikipedia.org) 



화산(華山)은 그 험준함으로 말미암아 오악(五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며 ‘서악’(西岳)으로도 불린다.



화산은 산시성 화인(華陰)시 경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태령(秦嶺)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황하와 위수(渭水)에 면해 있다. 옛날부터 그 모습을 두고 ‘산세는 흰 구름 밖으로 떨치고, 그림자는 황하 안까지 드리운다’고 묘사한 말이 있었다. ‘사기’(史記)에 전하는 바로는 황제(黃帝), 요, 순 모두 화산에서 노닐었던 일이 있다. 진시황, 한무제, 당현종 등 십여 명의 제왕 역시 화산에서 성대한 제사를 지낸 바 있다. 이들은 왜 모두 화산에서 제사를 지냈을까? 깊이 생각해볼 만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은 수천 년에 걸쳐 자고로 화산에 이르는 한 줄기(華山自古一條路)가 얼마나 오르기 어렵고 험준한가를 이야기해왔다. 사실 화산은 그 존재 자체가 이미 하나의 수수께끼다. 화산은 한 덩어리의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화산 자체가 하나의 큰 바위라고 말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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