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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자연 유튜버,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자연 유튜버,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자연 유튜버가 아이슬란드식 다이빙을 해서 시청자들을 실프라 피셔의 맑은 바닷물 속으로 안내한다.


자연 애호가 코요테 피터슨의 유튜브 채널 ‘브레이브 윌더니스’는 고정 팬이 100만 명 이상이다. 브레이브 윌더니스는 자연과의 조화를 모티브로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물들을 보여준다.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마크 빈스 감독이 촬영장소를 물색하다 보니 신기한 동물보다도 놀라운 장소가 정말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영상에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찾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가는 과정을 보여줬는 데 특히 몇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보통 빈스는 브레이브 윌더니스 영상에서 카메라 뒤에 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코요테 피터슨이 생물들과 만나는 오싹한 상황에 놓일 때 "괜찮아?"라고 묻는 사람으로 시청자에게 많이 알려졌다.


영상 찍을 장소를 찾는 등 그들의 활동 과정을 보여주고, 아이슬란드 여행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빈스는 카메라 앞에 한 번 나왔다.


빈스는 불과 8년 전에 폭발했던 화산, 아이슬란드 조랑말 타기, 유명한 블루라군 온천 등 아이슬란드에서의 근사한 장소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아마도 그중 가장 멋진 부분은 실프라 피셔 경험이지 않을까?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북미와 유라시아 대륙판의 이동으로 지구표면에 형성된 틈이 있다. 해안 도시 레이캬비크에서 약 1시간 거리의 내륙에 있는 싱그발라바튼호수 근처에 형성된 갈라진 틈에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 채워져 있다.


빈스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에서 스노클링을 하면서 그 물이 얼마나 맑은지 놀랐다. 맑은 날에는 시야가 300피트 이상 확장된 것으로 보여 다른 물속의 어두움과 비교할 때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물속에서 영상을 제대로 찍기는 불가능했지만, 카메라에 잡힌 모습만으로도 피셔에 떠다니는 냉랭한 흐름을 확실히 보여줬다. 


빈스가 영상을 찍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고프로의 배터리 수명이 1시간도 안 되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그는 매우 환상적인 영상을 공유할 수 있었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