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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中, 신장 위구르 지식인 100여명 '재교육' 시설에 수감 中, 신장 위구르 지식인 100여명 '재교육' 시설에 수감인권단체 "민족문화 파괴...전통 없애기 위한 목적" 100만 명이 이상의 위구르인과 다른 소수민족이 재교육시설에 수감돼 있다. 사진은 수감된 위구르인. (신장 사법행정 웨이보) 중국의 신장 지역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은 지속적으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많은 위구르 지식인과 전문가들을 신장 재교육시설에 수감하고 있으며, 신장에서 제작돼 중국 전역에 배포되던 ‘이리만보(伊犁晚報)’ 신문이 2019년 새해 첫날에 폐간됐다. 인권단체들은 “중국 정부의 이런 일련의 행보는 신장 소수민족의 문화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0명 이상 위구르 학자 재교육시설 수감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더보기
'아홉 수' 만난 中, 2019년에 대형 사건 터진다? '아홉 수' 만난 中, 2019년에 대형 사건 터진다? 중국에는 '봉구필란(逢九必亂)'이란 말이 있다. 바로 '9를 만나면 반드시 난리가 난다'는 뜻이다. 지난 십수 년간 중국에는 끝자리 수가 9가 되던 해에 큰 사건들이 발생했다. (Shutterstock) 2019년을 맞아 지구촌 곳곳이 새해 맞이로 분주하지만, 중국 민중들은 유독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유인 즉, 끝자리 수가 9가 되는 해에는 중국 대륙에 큰 사건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치부해 버릴 수 있지만, 당사자인 중국인들은 “반복되는 이 우연의 일치에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뜨거운 ‘봉구필란(逢九必亂)’ 논의 중국에는 '봉구필란(逢九必亂)'이란 말이 있다. 바로 “9를 만나면 반드시 난.. 더보기
중국 軍장성, 무력침공시 대만 독립파 ‘전범 처리’ 협박 중국 軍장성, 무력침공시 대만 독립파 ‘전범 처리’ 협박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 2017년 6월 30일 홍콩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DALE DE LA REY/AFP/Getty Images) 중국 인민해방군 한 고위 장성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할 경우 대만의 분리주의 독립파를 전범으로 다스리겠다고 위협했다. 중국군 강경파이자 중국 군사과학원 전 부원장인 허레이(何雷) 중장은 9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관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AFP통신과 홍콩명보가 10일 보도했다. 허레이 중장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병합할 수밖에 없을 때 대만 독립분자를 ‘전쟁 범죄자’로 엄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대만 동포에게 고하는 글 공표 40주년’ 연설에서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