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동생과, 철인3종경기 ’12번’ 이상 완주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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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동생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 12살 소년의 이야기를 해외 매체 인스파이어 모어가 소개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루카스는 지난 몇 년간 철인3종경기를 12번 이상 완주했다. 이는 장애가 있는 루카스에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 형 노아(12세)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루카스는 신경장애인 활택뇌증(lissencephaly)을 가지고 태어났다. 생후 몇 달 되지 않아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것조차 전적으로 가족에게 의존해야만 했다. 가족은 발작과 폐렴에 걸리기 쉬운 루카스가 가능한 한 활기찬 삶을 살도록 도왔다. 사실 그 모든 것은 헌신적인 형이 있어서 가능했다.
형 노아는 “동생은 제가 하는 일을 대부분 하지 못해요. 제가 스포츠를 할 때 동생은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노아는 2014년 여름, 지역 YMCA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철인 3종 경기를 주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생을 그냥 구경만 하게 내버려 두고 싶지 않아 노아는 동생과 함께 봄철 내내 훈련을 했다. 드디어 행사 당일이 다가왔다. 노아는 6살 루카스를 유모차에 태우고 1.6km를 달렸다.
그다음에 노아는 동생을 트레일러에 태워 자전거로 4.8km를 달렸다.
이어서 노아는 동생을 태운 고무보트를 끌며 수영을 완주했다.
형제는 합계 54분 걸려 경기를 끝마쳤다. 이것이 그들의 첫 번째 성공이었지만, 이것은 단지 다음 경기를 위한 워밍업일 뿐이었다. 그들은 그 이후에 계속 경기에 도전했다. 형제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행보를 이어갔다.
비영리 단체를 이끄는 알리사는 아이다호 이글 지역에서 곧 경기를 열 예정이다. 역동적인 형제는 ‘루카스 하우스’라는 팀 이름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알리사는 루카스처럼 생명을 위협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를 계획하고 있다.
진정한 우애를 보여주는 루카스 형제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진정한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노아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출처: https://www.ntdtv.kr/uplifting/%EB%9D%BC%EC%9D%B4%ED%94%84/%EC%9E%A5%EC%95%A0%EC%95%84-%EB%8F%99%EC%83%9D%EA%B3%BC-%ED%95%A8%EA%BB%98-%EC%B2%A0%EC%9D%B83%EC%A2%85%EA%B2%BD%EA%B8%B0%EB%A5%BC-12%EB%B2%88-%EC%9D%B4%EC%83%81-%EC%99%84%EC%A3%BC%ED%95%9C-%EC%86%8C.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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