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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10세 소녀의 불면증 치료 비법

10세 소녀의 불면증 치료 비법


     어머니 에바와 큰딸 마르바



우리 부부는 10살 난 딸 마르바와 8살 된 아들이 있다. 우리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데 언제부터인가 마르바가 불면증을 호소했다.


"엄마, 잠을 못 자겠어, 전혀 잠이 오지 않아!" 딸은 침대에 누워 몇 시간이고 잠을 청해도 잠을 자지 못했다. 아이의 건강이 걱정돼 갖은 방법을 동원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10대 초반 소녀의 수면장애는 의학적으로 가능하다. 사춘기에 생리를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생체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


우리는 딸아이의 생활 리듬을 깨뜨리지 않으려고 지나친 운동을 피하게 했고, 특히 밤에는 기분 나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 방과 후 친구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 취침시간을 앞당기는 등 불면증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딸의 불면증이 계속되자 나의 스트레스도 쌓여갔다.


드디어 훌륭한 해결 방법을 찾아내다.


남편과 나는 중국 고대로부터 전해진 심신 수련을 하고 있다. 심신수련법 ‘파룬따파’는 천천히 둥글게 연마하는 기공 동작으로 몸을 단련하고, 진(眞)·선(善)·인(忍)에 따라 도덕을 향상하는 심신수련법이다. 덕분에 우리 부부는 서로를 존중하며 더 행복한 부부 관계로 발전해왔다.


파룬따파로 인해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남의 탓을 하지 않으려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으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또, 부모로서 아이에게 도덕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도 파룬따파를 배운 적이 있지만 그다지 수련하고 싶어 하지 않아 굳이 강요하지 않았다.


현재 우리 부부는 파룬따파 수련생들과 함께 공원에서 연공 한다. 한번은 마르바도 참여해 눈을 감고 명상을 했는데, 그날 밤 기적이 일어나 금방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딸에게 "어젯밤엔 잤니?"라고 묻자 "응! 아주 잘 잤어!"라며 활짝 웃었다.


마르바가 동생과 명상 중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명상을 하다


마르바는 잠자기 전에 가부좌하고 연공(練功) 음악을 들으며 10분가량 명상을 한다. 그 후로 5개월 동안 매일 숙면을 취하고 기분 좋게 일어났다. 이전에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져 툭하면 화를 냈다. 요즘은 가족들도 덩달아 평화롭고 밝은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불면증을 벗어나 행복한 마르바


예전의 마르바는 자야 할 시간에 온갖 잡념이 들어 와 잠들 수 없었지만, 이제는 늦잠을 잘까 봐 걱정이다. 명상을 계속하면 머릿속에 불필요한 생각과 걱정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최근에는 8살 된 동생도 명상에 합류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해 많은 도움을 받은 우리 가족은 늘 감사드리고 있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