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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순간이동" 존재한다

"순간이동" 존재한다




순간이동(teleportation)이란 어떠한 물리적인 힘을 쓰지 않고 사람이나 사물을 한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순식간에 이동시키는 것이다. 초상적이고 신비한 능력으로 여기는 순간이동에 대한 실례가 <성경>과 역사기록에 전해 내려온다.



순간이동1 <사도행전>


<성경> 중에는 순간이동에 대한 사례가 두 가지, 기재되어 있다. 첫 번째는 <사도행전>의 제8장 제38~40 구절 중에 있다. 필립보는 어떤 내시의 마차를 타고 있었다. 그들이 작은 연못부근에 왔을 때, 내시는 필립보에게 자신을 세례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세례를 마친 후, 필립보는 갑자기 사라졌고, 그 순간 다른 곳에 나타나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같은 이야기가 <신약>에는 이렇게 씌여있다. 마차를 멈추도록 한 후, 필립보는 내시와 함께 물에 들어가서 내시에게 세례를 해주었다. 물에서 나온 후 주(主)의 영(靈)은 필립보를 어디론가 데려갔다. 내시는 필립보를 볼 수가 없었지만 즐겁게 떠나갔다. 한편 필립보는, 그 순간 자신이 아스돗에 도착한 것을 발견하고 그 지방의 각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선전하고 설명하면서 가이사리아까지 갔다.


순간이동2 <요한 복음>


두 번째 예는 <요한 복음>의 제6장 제16~21절에 있다.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해안에서 5~8 km 떨어진 바다에 있었다. 예수가 걸어서 배에 오른 순간, 배는 어느새 그들의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King James Bible 판본에는, 저녁이 되어 예수의 제자들이 배 한 척을 타고 바다를 건너 가파르나움에 가고자 하였다. 하늘은 이미 어두워졌고 예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갑자기 광풍이 세차게 불고 파도가 용솟음쳤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약 10리 정도 갔을 때, 예수가 바다 표면을 걸어서 그들의 배에 점차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무서워하고 있을 때, 예수는 그들에게 "나다, 무서워하지 마라."라고 하였다. 제자들이 기뻐하면서 그를 배로 모셨는데, 배는 어느새 그들의 목적지에 가 닿았다.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한 병사


성경에 나타난 사례 외에도 순간이동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들이 있다. 순간이동의 초자연적인 현상이 스페인의 통치하에 있었던 필리핀에서 발생하였다. 한 병사가 총독의 저택 문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곧바로 지구의 반대쪽에 있는 멕시코에 나타났다. 
병사는 자신이 어떻게 그곳에 간 것인지, 어리둥절한 채로 있었다. 멕시코 관원이 그에게 물어보았을 때, 그는 필리핀 총독의 저택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다고 하였지만 그때는 필리핀 총독이 이미 암살 당한 후였다. 
그 당시 교회에서는 이 사람이 마귀 들린 것이라고 판단하여 즉시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몇 주 후, 필리핀에서 온 큰 배가 멕시코에 도착하였는데, 마침 그 배에 타고 있던 필리핀 관원이 이 병사를 알아보고 그의 말이 진실임을 증명하였다. 필리핀 병사는 풀려나 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벽을 투과한 반니


반니와 로라는 슬하에 딸을 두었고 마닐라의 San Juan에 거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 이들 부부가 함께 영화 보러 나갔고 딸은 친구 집으로 가서 지내기로 하였다. 그들이 집에 도착하였을 때 그들은 현관문 열쇠를 집안에 두고 온 것을 발견하였다. 
반니는 창문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그의 아내에게 집의 뒤쪽으로 가서 창문이 열렸는지를 확인해 보라고 하였다. 그의 아내가 집 뒤쪽으로 간 후, 그는 문 앞에서 짜증을 내면서,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길 마음속으로 바랐다. 
갑자기 그의 눈앞이 칠흑같이 어두워졌으며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은 듯하였다. 눈을 떠보니, 그는 이미 집 안에 있었다. 그의 아내가 문 앞에 와서 뒤쪽 창문이 모두 잠겨있다고 알려주려던 참에, 그가 집 안에서 문을 열었다. 
아내는 기뻐하면서 "당신은 어떻게 들어갔죠? 열쇠를 찾으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가 아내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자 그의 아내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깊은 밤에 무사히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였다.


미시세계에서는?


이런 순간이동 현상은 미시세계에서는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미시세계로 가면 입자의 위치는 한 점에 고정된 것이 아니고 확률적으로 분포하며 주변 여기저기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주변의 어느 한 점을 계속 관찰한다면 입자가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을 발견한다. 이러한 현상은 미시세계에서나 존재하며 거시세계로 확장될 수 없다고 현대과학은 주장한다.
만약 역사기록과 성경에 나타난 초상적인 순간이동 현상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현대과학의 틀로 설명할 것인가? 기존의 관념을 과감히 벗어나 과학의 패러다임을 대폭 수정해야 우주와 생명의 신비를 밝혀낼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