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중국편(5)
제3장 폭력적인 학살, 하늘에 사무치는 악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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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연파괴
신은 인간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자연환경도 함께 창조했다. 특히 중토 신주(神州, 중국)의 자연환경에는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전통문화와 통천(通天)의 내포가 구현됐는데, 이것이 바로 전통문화 속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구체적 체현이다. 명산대천에는 사실 모두 산신(山神)과 하신(河神)이 있어 인간이 생존하는 자연환경을 유지해주고 있다.
중국은 신이 점지해준 ‘중심지국'으로서 그곳의 자연환경은 전반 지구 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중국 문화에서 풍수지리의 역할과 영향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을 초월한다. 고차원에서 보면 중국은 전 세계 담수 수맥의 발원지다. 때문에 중국의 하천 오염은 전 세계 수자원에 악영향을 미치며, 중국의 환경파괴는 전 세계 생태계 붕괴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서도 공산 악령이 중국의 자연환경 파괴를 위해 고심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중원 황조(皇朝)의 역대 성황명군(聖皇明君)들은 모두 천신(天神), 산신과 하신들에게 기일에 맞춰 제사를 지내면서 겸허히 감사를 표했으며, 사람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내려준 생필품을 이용하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 하늘과 신을 믿고 공경하는 중화민족 백성들은 수천 년 동안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다. 그러나 공산 악령은 정권을 장악한 후, 폭력과 기만을 이용해 사람들이 천인합일의 이념을 믿지 않도록 협박했고 신이 내려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자연과 싸우도록 부추겼다. 또 인간의 악한 일면을 조장해 닥치는 대로 자연을 파괴해 돈을 벌게 만들었으며, 사람들을 오만방자하게 만들어 자연환경에 대한 경외심이 사라지게 만들었다.
옛사람들은 땔감을 구하거나, 집을 짓거나, 삼림을 벌목할 때 덜 자란 나무는 함부로 베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장악한 후 파괴적인 남벌이 보편화돼 눈 앞의 이익을 위해 삼림자원을 훼손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예를 들어 백두산 주변에서 삼림을 벌목할 때도 1촌 굵기밖에 안 되는 작은 나무마저 베어 빗자루로 썼다. 많은 지역에서는 삼림 전체를 ‘대머리’처럼 깎아버려 식물들이 사라지고 토양이 유실됐으며 그에 따라 각종 재해가 잇따랐다. 이는 하늘이 벌을 내린 것이지만 중국공산당의 교육을 받은 무신론자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우주, 지구와 인류의 환경은 전체적으로 순환한다. 때문에 인간의 도덕성이 높으면 업이 많지 않아 윤회 환생한 후 자연환경에 거의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업이 점점 많이 쌓이면 그 업을 생존 환경으로 가져가 주변의 모든 것에 악영향을 준다. 사막화가 바로 그 일례다.
중국공산당 정권수립 이후부터 사람들의 도덕성이 급속도로 타락하면서 업이 급증했고 천연자원 낭비와 자연환경 파괴로 중국의 금수강산은 만신창이가 됐다. 이에 따라 사막 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매년 1,560㎢의 토지가 사막화됐으며,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는 2,100㎢로 증가했다. 90년대에는 2,460㎢에 달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3,000㎢를 초과했다. 내몽고에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5대 초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중 3개가 사실상 사라졌다. 우란차부 초원, 하르친 초원, 오르도스 초원 등 초원이 대부분이 사막화되는 데에는 2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허베이 화이라이(懷來)현의 ‘톈모(天漠)’라고 불리는 사막은 베이징 시내에서 70km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베이징은 누란(樓蘭) 왕국처럼 모래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
중국공산당은 무분별하게 삼림을 남벌하고 강을 막고 바다를 메우면서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웠는데, 그 과정에서 신이 인간의 생존을 위해 창조한 환경을 파괴해버렸다. 각종 재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홍수, 스모그, 황사, 가뭄, 공업 오염뿐만 아니라 지맥과 수맥이 끊기고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매번 기록적인 재앙이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무서운 괴질도 창궐해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데 매우 끔찍하다.
5. 문화파괴
엘리트 계층에 대한 처참한 학살,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정신과 물질적 환경에 대한 폭력적 파괴, 그리고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전통문화의 파괴는 모두 공산 악령이 계획적이고 단계적으로 인류를 파멸시키기 위해 배치한 것이다.
1) 물질적 매개체 파괴
문화대혁명이 시작된 후 ‘4대 구습 타파'라는 구호와 함께 사악한 불길이 중화 대지를 뒤덮으면서 절, 도교사원, 불상, 명승고적, 서화, 골동품 등이 철저히 훼손됐다.
왕희지(王羲之)의 걸작 ‘난정집서(蘭亭集序)'가 쓰여진 난정(蘭亭)뿐만 아니라 왕희지의 무덤까지 훼손됐고, 오승은(吴承恩,‘서유기' 작가)의 장쑤성 본가, 오경재(吴敬梓, ‘유림외사' 작가)의 안후이성 본가도 훼손됐다. 홍위병들은 또 소동파가 친필로 쓴 ‘취옹정기(醉翁亭記)' 비석을 무너뜨리고 비석 위의 글자들을 긁어 없앴다. 수천 년간 전해지고 누적된 이런 중국문화의 정수는 이렇게 훼손되어 본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됐다.
북경성은 원나라 때 건설됐다. 원세조 쿠빌라이는 승상 유병충(劉秉忠)에게 천궁의 배치, 그리고 건곤(乾坤)의 상(象)에 따라 성을 건설하게 했다. 그래서 북경성에는 유가, 도가와 불교의 사상과 문화가 배어있으며, 성문과 궁전 명칭은 대부분 주역과 건곤의 상에서 온 것이고, 사당, 절, 전당은 모두 천상(天象)에 따라 배치됐다.
베이징의 전통가옥인 사합원(四合院)은 집채로 둘러싸인 큰 정원 안에 또 작은 정원이 있어 매우 독특할 뿐만 아니라 건곤의 구조가 들어있어 어떤 몸채는 마치 묘당(庙堂)처럼 되어 있다. 베이징 골목길에 가장 어울리는 표현은 ‘곡경통유(曲徑通幽, 그윽한 곳에 이르게 하는 구불구불한 오솔길)’라고 할 수 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통해 사합원에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 활짝 펼쳐진다. 이는 정성스럽게 조성한 인류의 보귀한 건축물로서 부처와 하늘에 대한 신앙, 천인합일의 전통 사상, 주변 환경과 건축물을 하나로 융합한 절세의 걸작이다. 하지만 사합원은 문화대혁명 시기의 ‘4대 구습 타파' 및 그 이후의 이른바 재개발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졌다.
문화대혁명 전까지 베이징에는 500여개의 사찰, 전당, 절이 있었으나 문화대혁명 ‘4대 구습 타파'를 거치면서 거의 전부 파괴당했다. 이로 인해 신도들의 기도 및 수련 장소와 고대 천인합일의 건축물들이 파괴됐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 마음속의 바른 신앙, 천인합일의 전통사상까지 함께 망가졌다. 사람들은 이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사실 공산 악령은 육체 소멸에서부터 사상 오염, 정통 종교의 수련 환경 및 장소의 파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파고들어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오던 중화문화, 도덕, 신앙에 대한 계승을 단절시켰다.
중국에는 역사가 유구한 수천 개의 도시가 있는데 각 지역에는 모두 성벽, 사찰, 절이 있었다. 문화유적도 곳곳에 남아 있어 땅을 1척을 파면 근대 유적이, 2척이나 3척, 20척을 파면 역대 유적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우주 중이나 인간 세상에는 각종 이론, 신앙, 문화예술 형식, 건축물, 풍속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인류 공간과 다른 공간에서 존재하는 형식이 있다. 한 사람이 책을 읽거나 어떤 일을 하는 것은 사소한 일이지만 수천수만 사람이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일을 하며 같은 생각을 한다면 다른 공간에는 거대한 물질 장(場)이 형성되어, 표면 공간에서의 이러한 일, 형식, 건축, 풍속 등을 지탱해주게 된다. 만약 이러한 배후의 장(場)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공간의 사물, 건축물, 형식 등은 큰 에너지를 가질 수 없다. 서양에서는 13일이면서 금요일이면 불길하다고 여기지만 동양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데 이러한 이유에서다. 반대로 동양의 풍수지리, 풍속 등이 서양에 큰 영향이 없는 것은 서양에는 그 배후의 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사찰, 고성, 절, 유적 등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같은 신앙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것은, 그 배후에 강력한 물질 요소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통 종교의 전당은 개광(開光) 후 각자(覺者)의 가지(加持)를 받으며 그 지역 생명과 백성들도 보우를 받는다. 이러한 기물과 건축물이 훼손되면 그 배후의 장(場)과 고차원의 생명은 머무를 곳이 없게 된다. 표면 건축물, 형식 및 그 배후의 천인합일, 인류 공간의 정념(正念)과 바른 신앙을 가지(加持)하는 좋은 에너지장이 파괴되면 각자(覺者)가 떠나 그 가호 또한 받지 못하게 된다.
같은 이치로, 이런 유적과 건축물을 복원한다 해도 짧은 시간 내에는 강력한 좋은 에너지장을 형성해 고차원의 각자(覺者)를 돌아오게 할 수 없으며 그 가지와 보우도 받을 수 없다. 최근 수년간 중국공산당은 사원과 유적을 대규모로 복원하고 있지만 이는 위조품으로, 사람들을 속여 돈을 벌거나 겉치레를 위해서다. 그 결과 악령, 난귀, 나쁜 에너지장이 가득해 오히려 사람들에게 끝없는 화를 불러오고 있다.
공산 악령은 이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도시의 문화 엘리트, 농촌의 향신(鄕紳) 계층을 무너뜨리고 세상 사람들의 도덕을 타락시키는 동시에 사원, 신전문화(神傳文化) 유적, 풍속, 문학예술 형식, 문물, 서화, 서적, 전통 가옥 등 전통문화의 매개체와 정신적 지주를 파괴한 것이다.
2) 정신적 지주 파괴
노자가 남긴 오천언(五千言) ‘도덕경'은 도가 수련의 경전으로, 노자는 도가의 시조로 추앙받는다. 하지만 문화대혁명 중에서 노자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로 치부되었으며 그의 ‘도덕경'은 봉건 미신 취급을 받았다.
공자는 열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과 중용의 도를 설파하고 선황들의 치국 이사(理事)와 인간으로서의 준칙을 바로 잡는 육경(六經)을 세상에 알려 후세 사람들로부터 ‘지성선사(至聖先師)'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문화대혁명 때 공자는 비판을 받아 ‘공로이(孔老二, 공씨 집단 둘째 아들이란 뜻으로,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뜻)'로 비하됐으며, 인의예지신과 중용 등 사상은 폭력, 투쟁, 반란이 정당하다는 주의로 대체됐다. 1966년 중앙문혁소조 고문이었던 캉성(康生)은 베이징 조반파(造反派) 우두머리 탄허우란(譚厚蘭)에게 홍위병들과 함께 취푸(曲阜)로 가서 “공씨네 상점[孔家店]을 타도하라”고 명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닥치는 대로 파괴하면서 고서를 불태우고 공자 묘비를 포함한 역대 비석 1천여 점을 훼손했다. 또 공묘(孔廟, 공자 위패를 모신 사당)와 공부(孔府, 공자 후손들이 살았던 집), 공림(孔林, 공자와 후손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묘지)을 부숴버렸다. 더욱 경악할 일은 공자 묘지를 없애버리고 공자 후손들의 묘를 파헤쳐 시신을 꺼내 수일간 비판한 후 소각해버린 것이다.
이는 고서나 문화재 파괴에 그치는 문제가 아닌데 그것들은 깊은 중화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경외심이 추호라도 있었다면 이 같은 파괴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흉포하고 철저한 파괴 행위는 바로 중국공산당이 홍위병들 마음속에 전통문화에 대한 증오를 깊이 심어놓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과거 삼무일종(三武一宗)의 불교 탄압 사건이 있었는데, 불교 탄압에 관여한 황제나 사람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자객에게 암살당하거나 급병으로 사망했다. 신을 믿는 사람들은 이것이 불교 탄압에 대한 응보임을 알 수 있다. 도끼로 대비사(大悲寺) 관세음보살상의 흉부를 찍은 후주(後周)의 세종(世宗) 시영(柴榮)은 결국 본인도 흉부에 난 상처가 곪아 사망했다. 중국공산당의 선동으로 불교와 도교를 파괴한 당시 젊은이들도 참회하지 않으면 어떤 비참한 운명을 맞게 될지 모른다.
광란의 ‘4대 구습 타파'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갈 죄업을 저질렀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중국공산당이 바라는 결과다.
6. 악의 정점
1) 파룬궁 박해
문화대혁명 후기부터 사람들이 건강을 갈구하며 신체단련을 시작하면서 고대의 오금희(五禽戱), 태극권, 역근경(易筋經) 등 전통 공법이 조용히 흥행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공 열풍이 일었다. 1992년 5월, 리홍쯔(李洪志) 선생은 ‘진(眞)ㆍ선(善)ㆍ인(忍)'을 신앙의 근본으로 삼는 파룬궁(法輪功), 즉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전하기 시작했다. 파룬궁은 배우기 쉬웠고 병을 물리치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짧은 몇 년 동안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입문해 배우기 시작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파룬궁은 사람들의 마음을 올바르게 한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마음을 닦고 선(善)을 추구하며, 심신을 정화하고 신과 부처에 대한 신앙을 되찾는다. 파룬궁의 전파는 또한 사회 전체의 신앙 재건과 도덕 수준 제고를 이끌고, ‘진선인’ 이념에는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가 담겨있다. 이 때문에 악령은 이들을 눈엣가시처럼 생각했다. 파룬따파가 널리 전해짐에 따라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수련의 길에 들어서고 있고, 이는 반드시 인류를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며 강산을 청명한 본모습으로 회복시킬 것이다.
하지만 중국공산당 악령의 최종 목적은 문화와 도덕의 파괴를 통해 사람들이 창세주의 구원을 받는 것을 가로막는 것이다. 파룬궁은 최대의 적이 아닐 수 없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 전 우두머리 장쩌민은 기다렸다는 듯이 파룬따파와 그 수련자들에 대한 대규모 박해를 발동했다. 파룬따파는 모든 악한 생명을 포함한 모든 중생을 선하게 대했으며, 그들이 적대적인 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삶을 얻도록 거듭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공산 악령은 완강하게 파룬따파 및 그 수련자들을 적으로 삼았는데 이는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었다.
공산당은 모든 언론매체, 공안, 무장경찰을 동원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모함하면서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체포하고 감금했다. 장쩌민은 파룬궁 박해를 위해 개최한 중앙공작회의에서 경망하게도 “나는 공산당이 파룬궁을 이기지 못한다고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공산당은 수십 년간의 살육을 통해 축적해온 공포와 박해 경험이 있었기에 파룬궁을 박해할 수 있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선을 추구하며 마음을 닦고 신체가 건강했다. 당시 1억 이상의 수련자들이 있었는데 그들 주변 사람들을 포함하면 엄청난 사람들이 파룬궁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탄압을 발동할 수 있었을까? 장쩌민은 ‘명예를 더럽히고, 경제를 고갈시키며, 육체를 소멸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이것은 바로 중국공산당이 수십 년간 축적해온 사악함의 대폭발이었다. 수십 년간의 살육으로 이미 공포 환경이 조성된 상태였기에 중국공산당은 대규모 공개적 살육이 필요 없이 박해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공산 악령은 경제적 수단으로 자유국가들을 효과적으로 묶어두어 중국공산당의 박해 정책을 저지할 수 없게 만드는 동시에 암암리에 폭력적인 살육과 박해를 자행했다. 그리하여 수없이 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억울하게 형을 받고 수감됐으며 참살당하거나 심지어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당했다. 하지만 이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은 사악한 공산당의 억압, 세뇌, 살육을 장기간 겪었기에 두려움으로 입을 열지 못하거나 무감각해져 박해를 못 본 체하고, 심지어 본의 아니게 박해에 순종하고 참여해 자신도 모르게 결박당해 파멸의 길에 오르게 됐다.
독자 여러분은 이런 한 가지 이해하기 힘든 현상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 구치소, 노동교화소와 감옥에 갇힌 많은 대법제자들은 모두 비슷한 일을 겪는데 특히 박해 초기에는 더욱 그랬다. 즉 수련자들이 더 이상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와 ‘반성문’에 서명하고 파룬궁을 ‘폭로하고 비판'하기만 하면 즉시 고문을 받지 않았고 심지어 즉시 석방됐다.
이런 현상이 괴이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동안 중국공산당의 정치운동 과정 중에서 공격 대상이 된 사람들은 죄를 인정하더라도 계속해서 비판투쟁, 수감, 고문 내지는 사형에 처해지는 등 본인의 의지는 완전히 배제됐다. 반면 파룬궁 수련자들은 고문을 받을지 말지 여부, 심지어 자유를 얻을지 말지 여부도 마치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설마 중국공산당이 착해진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확고한 파룬궁 수련자들에게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각종 극한적인 고문이 총동원됐다. 고문의 종류, 정도, 광범위함으로 볼 때 중국공산당의 잔인함과 사악함은 전혀 바뀌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자들이 수련을 포기하기만 하면 살 길을 열어줬다. 이는 중국공산당의 목적이 진정으로 인류를 파멸시키는 데에 있다는 것을 재차 입증해준다. 그들은 사람의 육체를 없애려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영혼까지 파멸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신과 부처에 대한 악령의 증오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동시에 파룬궁의 전파가 사회 전반의 신앙 재건과 도덕 수준 향상을 이끌었고, ‘진선인(眞善忍)’ 이념이 중국문화의 정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화와 도덕 파괴, 창세주의 구원을 가로막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삼는 중국공산당 악령에게 있어 파룬궁은 단연 최대의 적이다.
2)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공산 악령은 동서고금의 박해 수단을 집대성했을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잔학한 수단을 동원했다. 또한 파룬궁 수련자의 살아 있는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등 인간이 살고 있는 이 별에서 유례없는 가장 사악한 수단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을 박해하고 학살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신앙에 흔들림이 없고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공산 악령은 그간 능란하게 사용했고 실패한 적 없이 사용했던 박해 수단이 전부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 어떤 방법으로도 전향시키지 못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해서는 생체 장기적출이 주요 박해 수단이 됐다. 그렇게 얻은 거대한 경제적 이익으로 박해를 유지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장기이식을 받으려는 외국인들을 끌어들여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구매하게 해 사실상 중국공산당의 살육을 돕게 했다. 이 역시 악령이 바라는 바인바, 전 세계 사람들을 파멸시키는 목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것이다.
2006년 7월 7일,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캐나다 전 베테랑 국회의원 데이비드 킬고어와 함께 ‘피의 수확: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 조사보고서(Bloody Harvest, The killing of Falun Gong for Their Organ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18개의 증거를 통해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실재함을 입증했으며, 이를 ‘지구상에서 유례없던 악행'이라고 표현했다. 국제조사원의 협력을 통해 2016년 6월에는 ‘피의 수확/도살(Bloody Harvest/The Slaughter) 조사보고서 갱신판'이 발표됐다. 680쪽에 이르는 이 보고서는 약 2,400항목의 참고자료를 통해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의 실상과 놀라운 규모에 대해 폭로했다.
2016년 6월 13일, 이런 보고서와 증거자료에 근거해 미국 하원은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고, 불법 장기이식에 대해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을 중국공산당에게 요구했다. 서방사회가 드디어 중국공산당이 파룬따파와 그 신도들을 얼마나 사악하게 박해하고 있는지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맺음말
지난 100년 동안 공산주의는 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소련, 그리고 베를린 장벽 아래에서는 아직도 수많은 원혼들이 초도(超度)를 받지 못한 채 떠돌고 있다. 다른 공산정권들도 소련과 중국공산당의 지지 하에 얼마나 많은 자국민을 학살했는가! 캄보디아처럼 작은 국가에서도 폴 포트 공산정권에 의해 수백만 명이 학살됐다. 킬링필드에 수없이 쌓여있는 백골들은 공산주의 홍마(紅魔)의 살육에 대한 기록이다. 최근 북한 독재정권 당수는 백주에 자신의 친인척을 포함한 당내 인사와 일반 주민을 학살하고 핵전쟁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역사는 살육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 역사 기록은 페이지마다 사람들의 혈흔으로 물들어 있으며 공산 악령이 100년간 폭력을 휘둘러 지속적으로 살인한 악행이 담겨있다.
본 편에서는 폭력적인 살인과 문화 파괴로 일관된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정리했다. 학살과 파괴를 폭로하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이 두 가지 수단이 인류를 파멸하려는 공산 악령의 수법이라는 점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동시에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표면적 결과뿐만 아니라 아직 잠시 보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결과까지 알려주려는 것이다.
전통문화가 파괴되고 도덕이 타락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시류에 편승해 이미 종말에 신의 가르침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마저 잃고 철저한 파멸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재앙이 임박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중국공산당은 사악하게도 신의 자비를 무시하며 고집을 꺾지 않고 이미 극악의 최후 일보를 내디뎠다. 선악에는 반드시 응보가 있고 악이 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우주 불변의 진리다. 세상 사람들은 순수함과 선한 본성을 유지하고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도덕규범과 사상과 품행을 지키며 전통의 길로 돌아와야만 생사를 가르는 대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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