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인권 지도자’의 자질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권 지도자’의 자질

사람들은 위대한 지도자들의 삶에서 많은 감명을 받는다. 마틴 루터킹(Martin Luther King), 만델라(Mandela),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는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을 대표한다. 그들은 당면한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과 삶을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다음은 위대한 지도자들이 지닌 위대한 자질이다.

청렴

(리드 : LA 타임즈 프레임 워크)

27년간의 감옥 생활은 넬슨 만델라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는 여러 번 협박을 당하고도 자신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인종차별정책에 불만을 품은 그는 흑인과 백인이 자유롭고 조화로운 나라에서 함께 살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를 위해 그는 사람들에게 평등한 권리가 있음을 이해시켜야 했고, 특히 백인들에게 그것을 증명해야만 했다.

그는 새로운 아프리카에 대한 열망으로 단 한 번만 집권(1994-1999)한 후 정계에서 은퇴했다. 퇴임 이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퇴치 활동을 벌이는 등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했다.

리더십은 도덕성을 기초로 한 적극적 행동의 조합이다. 영웅적인 지도자들은 항상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구분 지으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도덕적 표준을 견지해 나간다.

친절

(리드 : Passo a rezar)

테레사 수녀에게 ‘마더(어머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사람들이 그녀를 그처럼 애정 어린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그녀가 수감자를 돌보고 가난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빈곤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했기 때문이다.

테레사 수녀는 노벨 평화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은 위대한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를 더욱 위대하게 만든 것은 단순함과 연민이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굶주림을 경험하면 그들을 이해할 수 있고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다”라고 말한 것처럼 실제로 가난한 삶을 살았다.

위대한 지도자는 항상 남을 배려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생을 희생한다. 그들은 무감각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해 사람들을 일깨운다. 이러한 보살핌은 사람이 자신의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을 돕도록 한다.

인내

이미지=게티 이미지

마틴 루터킹의 집은 파괴되었으며 그의 친척들은 협박과 괴롭힘을 당하고 투옥됐다. 그는 미국에서 흑백 평등운동을 주도하면서 늘 살해 위협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저서 중 하나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당신이 날 수 없다면 뛰어라. 뛸 수 없다면 걸으라. 걸을 수 없다면 소를 타라. 그러나 무엇을 하든지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글은 평등을 주장하는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인내할 수 있게 했다.

용기

사진=lifehack.org

1955년, 로자 파크스(Rosa Lee Parks)라는 흑인 여성이 버스에서 백인 남자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 시 경찰서에 체포돼 연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중에 미 의회에서는 이 여성을 ‘민권의 퍼스트레이디’이자 ‘현대 인권 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렀다.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은 ‘버스 내 흑백 좌석 분리 반대 및 버스 안 타기 운동’을 초래했으며, 양심적인 백인들도 이 운동에 동참했다. 1956년 미국 연방대법원은 버스에서의 인종차별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위대한 지도자들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장애물 앞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간다. 그들은 어떤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용감하게 위험을 받아들인다.

열정

사진=lifehack.org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전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간디(Mohandas Gandhi)는 ‘비폭력 저항 운동’을 추구했다. 그는 영국에 대항한 독립운동에서 인도인들의 사상을 이끌었다. 그는 자신의 철학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 때문에 여러 번 체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지도자의 모델이 됐다.

강한 열정이 없는 지도자는 단지 자신이 속한 집단을 이끌 뿐이다. 사실 간디의 열정은 인도 사람들에게만 퍼진 것이 아니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이 흑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사용한 비폭력적 투쟁 방법도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