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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불면증'에 좋은 식물들

'불면증'에 좋은 식물들




불면의 밤을 보낸 적이 있는 사람은 수면 부족이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 것이다. 밤새도록 뒤척이다가 일어났을 때 두 시간밖에 못 잔 느낌이 드는 것만큼 나쁜 것은 없다. 나른하고 의욕이 없는 기분으로 일어나면 온종일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데, 이를테면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수면 부족은 기분, 에너지, 건강, 생산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일상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지 너무 늦게 자기 때문에 잠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병적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미국수면협회(ASA)에 따르면 미국 성인 5천7백만 명이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ASA는 성인 중 30%가 단기 불면증, 10%가 만성 불면증이라고 설명한다. 수면 부족과 수면장애의 원인은 생활습관(늦게 자기), 스트레스, 불안, 곰팡이 등에 오염된 공기 등 다양하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수면을 돕는 식물을 집에 두는 것이다. 이런 식물은 집 안의 분위기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및 휴식 등 많은 이점이 있다.


침실에 식물을 두면 숙면을 취하고 활력 있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RossHelen/Shutterstock)

식물은 대부분 평온과 이완을 촉진하는 힘이 있다. 라벤더의 장점에 대해 들었겠지만, 다른 식물들도 비슷한 이점이 있다. NASA 연구에서 입증했듯, 식물은 공기 중의 오염 물질(곰팡이 냄새 등)을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밤에 휴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면장애를 해결하거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식물을 침실에 두면 좋다.


1. 라벤더

라벤더.(Nitchakul Sangpetch/Shutterstock)

‘라벤더’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랏빛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이 식물이 주는 것은 색상이 주는 이점을 넘어선다. 습진, 천식 및 불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을 치료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


라벤더는 또한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훌륭한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방에 이 식물을 두면, 혈압과 심박수를 낮춰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코티솔 수치를 낮춰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긴장을 풀어준다. 이 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은 제쳐 두고, 향이 정말 좋아 예민한 아기를 재울 수 있다!


2. 재스민

재스민.(Ariadna Nevskaya/Shutterstock)

라벤더처럼 향이 좋은 재스민을 침대 가까이 두면 좋은 점이 많다. 재스민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활력 있는 아침을 맞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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