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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인 직원, 자율주행차기술 훔친 혐의로 기소돼

애플 중국인 직원, 자율주행차기술 훔친 혐의로 기소돼


     1월 3일 중국 선전(Shenzhen, China)의 Apple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다.(Billy HC Kwok/Getty Images)



애플에 근무하는 중국인 직원이 자율주행차 관련 내부 기업 정보를 빼돌린 사건이 또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연방 지방법원에 따르면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엔지니어인 중국인 천즈중이 기업 비밀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가 지난 11일 광학렌즈로 애플 자율주행차 보안작업공간에 들어가 프로젝트 매뉴얼을 비롯한 기밀문서들을 촬영한 것을 애플 직원이 제보하면서 이 사실이 발각됐다.


현재 미연방수사국(FBI)이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천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매뉴얼과 자율주행차 설계도표를 포함한 2000개의 파일을 개인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한 사실을 인정했다. 또 그의 휴대폰에는 건물 내부 사진이 100장 이상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배후에 중국기업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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