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넘는 등굣길 헤엄쳐서 다니는 필리핀 학생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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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강물을 헤엄쳐서 등하교하는 필리핀 어린이들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시에 사는 아이들은 위험천만한 방법으로 학교에 다녔다. 책가방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로, 약 1km가 넘는 강물을 거슬러가야 했던 것. 수위가 깊거나 물살이 거셀 경우에는 아예 헤엄을 쳐야 했지만, 아이들 모두가 수영에 능숙한 것은 아니었다.
이에 더해 강바닥에는 망그로브 나뭇가지들이 여기저기 널려 자칫하면 발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 등하굣길에서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환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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