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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中 학생 교복에 '칩 부착' 논란...“학생관리" vs "사생활 감시”

中 학생 교복에 '칩 부착' 논란...“학생관리" vs "사생활 감시”

구이저우·광시 등 10여 개 초·중학교서 시행


                                중국 베이징 거리의 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들.(Getty Imagea)



중국 구이저우와 광시(廣西) 소재 10여 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깨 칩을 넣은 교복을 입고 다닌다고 학교 측이 밝혀 학생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학교 측은 교복에 부착한 칩으로 학생 신분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교문 출입 시간 등을 정확히 기록하는 등 학생 관리 측면에서 시도한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중문판 대기원시보가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칩이 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교문을 출입할 때 학생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수위실 모니터에 해당 학생의 얼굴·이름·학급을 표시하고, 음성으로 본교 학생인지 아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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