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 교수 "중국 GDP 마이너스 가능성" 발언
경기 둔화 우려 현실화...게시물은 하루 만에 삭제
중국 거시경제학자이자 인민대 국제통화연구소 이사 겸 부소장인 샹쑹쭤(向松祚). (대기원 자료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중국 경제성과에 대해 자화자찬했지만, 중국 안팎에서는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의 유명 거시경제학자이자 인민대 국제통화연구소 이사 겸 부소장인 샹쑹쭤(向松祚)는 앞서 대학에서 열린 ‘개혁 개방 40주년 경제 포럼’에서 중국 경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자 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게시물은 단 하루 만에 삭제됐다. 아래 그의 주요 발언을 정리해봤다.
◇ 중국 GDP의 진실
샹쑹쭤 이사는 중국의 GDP가 마이너스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통계국의 자료를 보면 GDP 상승률은 여전히 6.5%이지만, 믿을만한 한 기구의 연구진의 내부 보고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의 GDP 증가 속도를 1.67%로 추산했고, 또 다른 하나는 마이너스로 추산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 미중 무역전쟁 형세 오판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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