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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中 '일대일로' 참가국들 ‘부채 함정’에 빠져 신음

中 '일대일로' 참가국들 ‘부채 함정’에 빠져 신음

부패·족벌주의 조장...말레이시아 총리 "또 다른 식민주의"


2018년 11월 16일, 스리랑카 함반토타 인근에서 마타라-함반토타 남부고속도로 확장 공사 현장의 중국인 현장소장 모습 (Paula Bronstein/Getty Images)



중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수십만 달러를 쏟아부으며 거대 인프라 프로젝트 구축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의 자금 상당수가 중국 국영 대출 기관을 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조를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경우 과도한 부채 부담으로 국가 주권마저 내어줄 위험에 내몰려 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약 70개국, 전 세계 인구의 3 분의 2 이상을 대상으로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개발 프로젝트다. 일대일로는 2013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 제안했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 계획의 핵심으로 삼았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수조 달러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교통, 에너지, 전기 통신 인프라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일대일로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중국 지방 정부 및 정부 산하 기관을 통해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 프로젝트는 특히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채무 국들에게는 경제적 고통을 가중하는 ‘부채 함정’으로 여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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