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악재 겹쳐…’세계은행들 금융서비스 차단’ 움직임
미국과 일본에서 화웨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체코도 12월 18일부터 이어갔다.(David Becker/Getty Images)
세계시장 점유율 1위(22%)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새로운 딜레마에 놓여있다.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가보안 위협'으로 통신장비 보이콧을 받고, 멍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 사태까지 겪은 상황에 더해 금융 거래 차단이라는 악재마져 겹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세계 주요 은행들이 화웨이의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은행 서비스나 자금 제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씨티그룹은 이와 관련해 미 정부의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SBC는 2016년 은행 내에 주둔한 미국연방법원이 임명한 사찰단이 화웨이의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하자 지난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 방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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