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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대통령 앞에서 팔굽혀펴기 4105번 하고 ‘벤츠’ 받은 어린이

대통령 앞에서 팔굽혀펴기 4105번 하고 ‘벤츠’ 받은 어린이



팔굽혀펴기 기록을 경신해 대통령에게 벤츠 차량을 선물로 받은 5살 어린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러시아 관영 러시아투데이(RT)가 15일 보도했다.


러시아 남서부 체첸공화국에 사는 라힘 쿠리에프(5)는 평소 ‘체첸 슈워제네거’로 불릴 만큼 성인 못지않은 탄탄한 근육과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소년은 SNS는 역도나 레슬링, 무술을 즐기는 사진으로 가득 차 있고 뛰어난 근력을 자랑하는 라힘의 모습을 보려는 팔로워들이 줄을 이었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라힘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람잔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은 체육부 장관을 대동해 소년을 만나게 됐다.


이 만남에서 라힘은 자신의 주 장기인 팔굽혀펴기를 당당히 선보였다.


무려 2시간 25분 동안 이어진 푸쉬업에서 라힘은 단 한 번도 쉬지않고 4105번을 성공해냈다. 대통령 앞이라 더욱 힘을 냈는지 그의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에 크게 감탄한 카디로프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소년에게 흰색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신차를 선물로 건넸다.



그는 라힘에게 자동차 열쇠를 건네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라힘의 아버지는 아들의 운동을 위해 택시를 불러야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아버지에게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말해도 좋다. 너는 이 차를 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라힘은 “다음 주 러시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5000개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미지=RT, 러시아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https://www.ntdtv.kr/news/5news/%EB%8C%80%ED%86%B5%EB%A0%B9-%EC%95%9E%EC%97%90%EC%84%9C-%ED%8C%94%EA%B5%BD%ED%98%80%ED%8E%B4%EA%B8%B0-4105%ED%9A%8C-%ED%95%B4-%EB%B2%A4%EC%B8%A0-%EB%B0%9B%EC%9D%80-%EC%96%B4%EB%A6%B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