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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뿔난’ 체코 총리..."화웨이 제품 보이콧 재확인"

‘뿔난’ 체코 총리..."화웨이 제품 보이콧 재확인"


     2018년 6월 13일 상하이 가전전시회에서 화웨이 매장에 모여든 사람들.(AFP/Getty lmages)



화웨이 보이콧 입장을 밝혔던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가 27일(현지시간) 화웨이 배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비시 총리는 중국대사가 성명을 통해 "바비시 총리가 화웨이와 ZTE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중국 대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중국의 성명은 중국 측 주장에 불과할 뿐 금지령은 실수가 아니다"며 화웨이와 ZTE 제품 사용 금지 원칙을 재차 확인했다.


지난 17일 체코 정보 당국은 화웨이와 ZTE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어 바비시 총리는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들의 해당 회사 제품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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